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3일 (수요일) A3 종합 “한인 동포 안전 위해 최선 다할 것” 안전대책본부,비상연락망구축 7일뷰티마스터,메가마트휴무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1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최근 애틀 랜타다운타운과미동남부일원에서격 화 되고 있는 시위로 인한 한인동포의 안전과피해발생시대응책과지원방안 을논의했다. 이날회의에는코로나19 범한인비상 대책위원회 김윤철, 김형률, 이홍기 공 동위원장과김백규조지아식품협회장, 김세기조지아한인주류협회장, 손영표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장, 김은호미 주조지아뷰티협회장, 김광민 조지아 한인도매인협회장, 김종훈미동남부한 인외식협회장, 김성갑 한인범죄예방위 원회위원등7개직능단체장이참석했 다. 김영준총영사는“평화시위에는공감 하지만폭력적인상황이계속된다면한 인들의권익보호를위한메시지를보여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고“각 한인 단체가긴밀히서로협력하고비상연락 망을 구축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앞으 로 추이를 지켜보고 시위와 집회에 공 감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도 구체적으 로 마련해 실천하면 좋겠다”라고 당부 했다. 이어서7일한인상권이밀집되어있는 플레즌힐로드에서열릴것으로예상되 는시위에대한대응방안이집중논의 됐다. 김백규 조지아 식품협회장은“10명 이할때보다100명이할때힘이더실 리듯여러사람이전화, 이메일등을활 용해 지역사회에 목소리를 내자”면서 “각 지역 정부에 한인 상권 보호를 강 력하게부탁해야한다”고전했다. 손영 표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장은“다 행이도 현재 회원들의 큰 피해사항은 없었다”라며“매장내시위취지에공감 의 뜻을 표하기 위해 업소마다 포스터 를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 다. 김종훈외식업협회장은“비대위쪽에 서 유리창을 막는 합판을 미리 비축해 필요한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안 도 고려해달라”라고 부탁하고“7일 시 위 당일 텐트를 설치해 시위대에 물을 나눠줄예정”이라고덧붙였다. 김형률비대위공동위원장은“단체장 들은 무엇보다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한인비즈니스의안전 을 위해 시위 당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 는쪽으로추진해야한다”고말했다. 한편 7일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시 위 장소가 기존 플레즌힐 로드 신한은 행 사거리에서 귀넷플레이스몰의 뷰티 마스터, 메가마트, 파리바게트, JS키친, 9292 바비큐등한인상권이밀집되어 있는새터라잇블러바드골든코럴부근 으로변경됐다. 윤수영기자 누적확진48,207명·사망자2,102명 귀넷3,891·풀턴4,638·디캡3,803 ■조지아코로나19 현황 김영준 총영사는 각 한인 단체가 긴밀히 서로 협력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하면좋겠다고밝혔다. 과잉진압애틀랜타시경찰관 6명기소 가중폭력, 재산손괴혐의적용 지난달 30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서 두 대학생을 과잉 진압했던 애틀랜 타시경찰관6명이검찰에의해기소됐 다. 폴 하워드 풀턴카운티 검사장은 2일 기자회견을열고 6명의경관을가중폭 력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바 디 카메라 분석에 의하면 경찰관들은 이두학생이타고있던각각의차량에 서학생들을끌어내고전기충격기로위 협해전국적인공분을샀다. 사건 관련 경관 두 명이 해고됐고, 나 머지 관련자들은 내부 근부로 배치됐 다. 사건 피해자인 스펠만대 학생 타니야 필그림, 전 모어하우스대 학생 므사이 어영은이날회견장에나와당시상황 을전했다. 두학생은이번조치에대해 만족과감사를표했다. 영은“이런 괴물들이 길거리를 떠났 고, 더이상사람들에게테러를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더 안전함을 느낀다” 고말했다. 영의변호사는이들의유죄 를 받아내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6명의 경찰관에게는 가중폭력, 총기 겨냥, 폭력, 재산손괴등의혐의가적용 됐다. 하워드 검사장은 관련 학생들은 “완전 무죄”라고 밝혔다. 공무집행 방 해로 구치소에서 하루를 보낸 영은 이 후기소각하로풀려났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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