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3일 (수요일) A8 오피니언 프랜차이즈창업정보 COVID-19 과 프랜차이즈 사업  (가맹점 재개업에 즈음하여 IV) 김 사베리오 (공인 프랜차이즈 경영 컨설턴트)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이메일: ekoreatimes@gmail.com *모든 칼럼은애틀랜타한국일보의 편집 방향과다를 수 있습니다 자동차 등록의 이모저모 - 보험, 그것이알고싶다 전문가칼럼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에는 주민등록이라는 개념 이없다. 아니, 사람들은그런개념 을갖고있을지는몰라도그런제 도가존재하지않는다. 미국에서아이가태어나도주정 부에서 발급해주는 출생증명서 가 전부이며, 어디에 거주하는지 는따로정부기관에신고하게끔되 어있지않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이사해도정부기관에새로운거주 지를등록할필요가없다. 다만, 자 동차 등록소와 운전면허 발급처 에바뀐주소를등록하는것이고 작이다. 사람에 대해서는 철저한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는 반면에 자동차에 대해서는 등록이 철저 히이루어지고있다. 즉새로운자 동차가 탄생해도 등록을 해야 하 고, 주소를옮겨도반드시바뀐주 소를 등록해야 한다. 사람의 거주 지를 관리하는 것보다는 자동차 의 거주지(?)를 관리하는 것이 훨 씬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 셈이다. 자동차가사람보다더중요하다는 뜻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자동차 등록의 이모저모에 관해 알아보 자. 미국에서 자동차 등록은 주 (State)별로따로관리한다.따라서 각 주별로 절차와 요구 사항에서 다소차이가있을수있다. 예를들 어, 자동차 운전면허를 거주하는 주로 반드시 바꿀 것을 요구하는 주가 있는가 하면, 운전면허를 거 주하는 주로 굳이 바꾸지 않아도 자동차를 등록하는데 아무 지장 이없는주도있다. 그리고자동차 등록과운전면허발급이한곳(대 개Department of Motor Vehicle) 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굳이 운 전면허 발급처와는 별도로 Tag Office라는곳을설치해서이곳에 서만 자동차 등록이 이루어지게 되어있는주도있다. 조지아주의예를들어설명하자 면 다음과 같다. 조지아 주에서는 Tag Office가 따로 있으므로 자 동차 등록은 반드시 이곳에서 이 루어진다. 특히, 조지아 주의 Tag Office는 카운티 별로 따로 있으 므로 본인이 거주하는 카운티의 Tag Office를 찾아가야만 자동차 등록을할수가있다. 그러다보니 요구하는 서류가 카운티별로 다 소다를수있으나, 자동차등록을 위해 공통으로 필요한 사항은 조 지아 운전면허, 조지아 주 자동차 보험가입, 주소증명(은행State- ment, Utility Bill), 소유권 증명, Emission Test, 해당세금및수수 료등이다. 자동차를 살 때 자동차를 현금 을다내고사는경우가있을수도 있고, 융자를 빌려서 사는 경우가 있다. 조지아주에서현금을다내 고 사서 등록할 때는 자동차 소유 권 증명서(Title)를 반드시 제출해 야 하나, 융자를 통해 차를 산 때 는 Title 대신융자내용확인서(소 정 양식)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 다. 또한, 조지아주에서는차를딜 러가 아닌 개인으로부터 현금으 로 사는 때는 구매 후 반드시 7일 이내에 등록하게 되어 있으며 중 고차를 사도 재산세를 내게 되어 있다. 이세금이몇천달러가될수 도 있으므로 조지아 주에서는 함 부로차를팔고사고할일이아닌 지도 모른다. 딜러에서 차를 사는 때는 딜러에서 30일간 유효한 임 시 번호판을 주는데,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등록하면 된다. 딜러 가 등록까지 대신해 주기도 하나, 딜러가대신등록해주지않을때 에는 반드시 소유주가 등록을 책 임지게되어있으므로, 차를살때 이사항을잘확인해보는것이좋 다. 다른주로이사하는때는새로이 사간주에서자동차등록을새로 이 해야 하는데, 이때에는 주마다 절차가다르기도하다. 특히, 융자 가아직남아있는차를등록할때, 앨라배마 주처럼 굳이 Title 확인 서를융자회사로부터발급받아제 출해야하는주가있는가하면, 조 지아 주에서는 융자 확인서를 소 유주가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융자가 없는 자동차는 전에 살던 주에서의타이틀을이사한현재의 주의 타이틀로 바꾸어야 한다. 대 개 자동차 등록소에 이전의 타이 틀을주면2주일쯤후에새로운주 의타이틀이배달되어온다. 50개에 달하는 여러 개의 주 (State)로이루어진미국에서살다 보면, 제도가 주마다 달라 불편한 점이한둘이아닌데, 자동차등록 도그중에하나이다.특히,다른주 로이사를하는때에는그주의자 동차등록제도혹은방법이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 차 라리 짜증을 줄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거주하는 곳에서는 자동차 등록 절차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 하다. (보험전문인최선호770-234- 4800) 시사만평 자유의 여신상의 눈물 케이글 USA 본사 특약 …자유롭게숨쉬기를 열망하며. 이번에는 자택요양(Home Care)서비스로 이어지는 노인복 지가맹점사업재개업에관련하 여알아본다. 자택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것이그어느때보다중 요한현실이된것을우리는너무 도잘알고있다. 실질적으로지난7주동안이분 야의 서비스 문의가 50% 나 증 가하였다는 사실이 이를 잘 증 명해 주고 있다. 주정부와 자택 요양 서비스 제공자들은 그동안 COVID-19에특히취약한많은 노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 공하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해 왔 다. 아울러 자택 요양 서비스는 보건 의료(Health Care)의 일부 분이라는사실을인식하는것이 중요하고이를위해세계프랜차 이즈 연맹 (IFA), 미국 자택 요양 협회 (Home Care Association of America-HCAOA), 그리고 전국 자택 요양 협회 (National Association of Home Care- NAHC)는서로협력하여조직적 인옹호캠페인을구성하여의회 에전갈을보냈다. 또한 대표적인 자택 요양 서비 스 본사중의 하나인 BrightStar 가 또 다른 프랜차이즈 본사인 LittleStar및다른회원단체와협 력하여 노동부가 정의하는 보건 의료 서비스에 자택요양을 포함 시키는쾌거도최근에이루어놓 을수있었다. 자택 요양에 종사하고 있는 관 계자들, 특히모든간병인들은개 인보호장비 (PPE)를반드시준 비하고착용해야한다. 가능하면 가상혹은원격보건의료서비스 를 제공한다. CDC에 준비되어 있는 COVID-19관련간호훈련 과심도있는교육을간병인들에 게제공한다. 고용주의재량으로 근무전직원들의체온측정과구 두로건강검진을실시하여간병 인들로 인하여 코로나바이러스 가노인들에게전염되는것을최 소화 한다. CDC의 지침에 따라 일을할수있는직원들의최소체 온은화씨100.4도이지만노인들 과함께일을해야하는간병인의 경우에는 화씨 100도 미만을 추 천한다. 가능하면 노인 고객들도 개인보호장비를착용하도록요 청하고혹아프거나질병의징후 를보이는경우반드시예정된방 문전에간병인에게알려줄것을 요청한다. 가정 방문시 구두로 건강 진단 을실시하고체온측정을반드시 해야한다. 간병인과고객은치료 전후반드시손을씻도록권장한 다. 치료 관련 지불은 가능하면 접촉 없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통해처리되도록한다. 자택 요양 서비스 가맹점 사업 에있어서노인고객들이경험하 고있는COVID-19관련치료부 족, 치료비지불능력부족, 및고 객의신뢰도가매우중요한상황 에서교육은매우필요한부분이 다. 원격으로라도 고객들에게 의 료서비스를제공하고건강상태 를모니터링할수있는체계가필 요한때인것같다. 재 개업을 준비하는 모든 본사 의 리더들은 가맹점주들에게 필 요한공급품및개인보호장비들 을늦기전에서둘러확보하고제 공해주는것과탁월한가맹점관 리를계속하기위한지침및정보 를 제공해주고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위해노력하는것에초점 을맞출때이다.신뢰에중점을둔 메시지로 마케팅을 가속화 시켜 경쟁률을향상시키는것도잊지 말아야하는오늘이아닌가생각 한다. 늦었다고생각할때가가장 빠른때일수도있다. 우리가살고일하는세상은앞 으로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 달 라진일상을우리는살고경험하 면서익숙해질수있도록인내하 면서적응해나가야할것이다.정 치, 경제, 공동체의 리더십, 소통 의방법그리고삶의투명성이어 느때보다더중요한때이고모든 리더들은 담대하면서도 지혜롭 게새로운길을제시해주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