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4일(목) A 제979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애틀랜타시2일52여명체포 로렌스빌, 던우디에서도시위 메트로연닷새째시위…과격양상은줄어 한인사회시위대와공감대형성필요 차별발언,행동삼가해야 잘못된정보두려움조장 애틀랜타 범한인 코로나19 비상 대책위원회 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윤철)는3일한인회관에서한인 상권이밀집돼있는곳에서7일열 리기로예정된조지플로이드사망 시위에대한대비책을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조영준 월남참전용 사회 회장, 하범석 메가마트지점 장, 서상희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회장, 이은자비대위특보, 사라박 귀넷 제1지구 보좌관 , 김상구 수 석부회장등이참석했다. 7일 열리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시위 장소는 기존 플레즌힐 로드 신한은행 사거리에서 귀넷 플레이스몰의뷰티마스터앞으로 변경됐으나 이곳 역시 메가마트, 파리바게트, JS키친, 9292 바비큐 등한인상권이밀집돼있는곳이 다. 이날 사라 박 귀넷카운티 제1지 구보좌관은“귀넷카운티와시위 주최자 사이 소통을 하고 있으며, 모든정보는정확하고신빙성이있 어야한다”며“정보 공유를 통해 기관 단체가 잘 판단하여 움직일 수는 있지만 정보를 잘못 제공하 는 악성 루머로 번져 지역사회에 두려움을 조장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또한 귀넷 카운티는“시위에 참 여하는시위대의안전과사유재산 을갖고있는지역사회의안전등 모두를생각한다”며“한인지역리 더들이 그 자리에 나와 시위대와 공감대를형성하는모습도보여지 면좋을것같다”고말했다. 박 보좌관은“이번 시위는 사회 정의를위한것이며인종문제나한 인사회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며 “오히려 시위에 대해 부정적인 선 입견과 함부로 말하는 것 모든 것 이인종차별이될수있어좀더신 중해야한다”고덧붙였다. 안전대책본부는 활동사항 보고 에서핫라인을통해지난 1일까지 총 15개 한인업소 재산피해가 접 수됐으며인명피해는없다고밝혔 다. 또한 실시간 소요상황 카톡과 SNS로업데이트하고있다고전했 다. 한편 안전대책본부는 한인의 생 명과 재산보호, 안전보장 및 지역 경찰과 정부와의 관계구축, 소요 사태 발생시 한인과 한인 비즈니 스안전보장, 신속한피해현황파 악과안전도모, 신속한복구원조 등을목적으로활동하고있다. 윤수영기자 애틀랜타 시는 향후 5일간 통행 금지령을시행한다고 3일시트위 터를통해발표했다. 3일(수)부터 5일(금)까지는 밤 9 시부터 통금이 시행되며, 6일부터 7일까지는밤8시부터통금이시작 된다. 각요일에통금은다음날일 출에종료된다. 애틀랜타시는의료 관계자, 응급구조원, 노숙자, 직장 인등은예외대상이라고밝혔다. 한편 애틀랜타시는 최근 다운타 운에서 연 닷새째 항의 시위가 발 생했고,닷새동안약350명이체포 됐다. 김규영기자 애틀랜타시, 향후 5일간 통행금지령 연장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분노하며 정의실현과인종차별반대를외치 는 애틀랜타 지역의 시위가 연 닷 새째인 2일에도 다운타운을 비롯 해 로렌스빌, 던우디, 피치트리시 등에서벌어졌다. 다운타운 올림픽 센테니얼 파크 주변을중심으로모인시위대는평 화로운집회를하며“정의실현, 평 화실현, 인종차별경찰퇴출”등의 구호를외쳤다.시위대에마스크를 나눠주는 모녀도 목격됐으며, 일 부가게는대형쇼윈도우유리창을 합판으로 막는 작업을 했다. 오후 8시 30분경에는 신발가게인 푸트 라커가일부시위대에의해약탈됐 다. 통행금지 시간인 9시가 다가오 자시위지도부는참가자들에게귀 가를 종용했으나 일부는 계속 현 장에남아있다경찰에체포되기도 했다. 경찰은저녁 9시 5분경소규 모로흩어져산발적인시위를벌이 는 무리를 향해 최루탄을 발사했 다. 시위대 규모는 주말에 비해 대 폭 줄어들었고, 대규모 폭력사태 는일어나지않았다. 애틀랜타 경찰은 2일 자정 직전 까지 하루에 5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애틀랜타시경찰 이 5일간 체포한 인원은 450여명 에이르렀다. 오후3시던우디에서열린시위에 는 수 백명이 모였으며, 평화롭게 시위가마무리됐다. 시위를조직한 리디아 웰스는“흑인생명에 대한 존중이 일상화 돼야 한다고 생각 해시위를준비했다”며“시위편의 를봐주고도넛까지제공한던우디 경찰에감사하다”고말했다. 오후 5시 로렌스빌 시청 앞에서 열린 시위에는 50~100명이 참석 해토론을하며구호를외친뒤행 진을했다. 말린포스크귀넷커미 셔너는 정의와 평화를 위해 참가 자들에게 투표할 것을 권하며, 지 방정부에적극참여하라고당부했 다. 조셉박기자 애틀랜타 범한인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 안전대책본부는 3일 한인회관에서 한인 상권이 밀집되어있는 곳에서 예정된 조지 플로이드사망시위에대해논의했다. 3일부터7일까지, 5일연속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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