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A3 종합 애틀랜타시3일43명체포 디케이터,마리에타서도시위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분노하며 정의 실현과인종차별반대를외치는애틀랜 타 지역의 시위가 연 엿새째인 3일에도 다운타운을비롯해디케이터, 마리에타 등에서벌어졌다. 다운타운 올림픽 센테니얼 파크 주변 을중심으로모인시위대는평화로운집 회를하며“정의실현, 평화실현, 인종차 별경찰퇴출”등의구호를외쳤다. 이날 시위는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진 행됐으며참가자들은구호를외치며무 릎꿇기등으로흑인희생자들을추모했 다. 시위대앞에서연설을한세이선나 이트 남부기독지도자협의회 디캡지부 회장은“시위대의메시지는폭력이아니 라 공정한 사회, 구조적 인종차별의 종 식”이라며“대다수시위참가자의선의 의 목소리가 전달돼야 하고, 우리는 비 폭력수단을통해서도목적달성이가능 함을알아야한다”고역설했다. 통행금지시간인9시가다가오자시위 지도부는참가자들에게귀가를종용했 고, 일부는계속현장에남아있다경찰 에체포되기도했다.경찰은이날무리를 향해최루탄을발사하지않았다. 애틀랜타경찰은4일아침지난밤432 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애 틀랜타시 경찰이 6일간 체포한 인원은 500여명에이르렀다. 오후4시디케이터광장에서열린시위 에는수백명이모였으며,평화롭게시위 가마무리됐다.시위대는‘난숨쉴수없 어요, 트럼프투표로퇴출’등의구호를 외치며무릎꿇기등의추모퍼포먼스를 했다. 마리에타스퀘어에모인 100여명 의시위대는증오범죄법통과를촉구하 며폭력에희생된흑인피해자들을추모 했다. 조셉박기자 귀넷,문자로911신고가능해 월남참전용사회 21일회장이·취임식거행 사무실이전현판식도겸해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회 장 조영준)가 오는 21일 오후 5시 회장 이·취임식및사무실(귀넷플레이스몰 Suite276)이전현판식을거행한다. 5대 회장에 취임하는 조영준 회장은 “코로나19 셧다운기간답답하게지낸 회원들이그립고보고싶다”며“둘루스 귀넷플레이스몰2층으로협회사무실 을 확장 이전하고 제5대 회장 이·취임 식 및 사무실이전 현판식을 진행한다” 고밝혔다. 또한“이번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여 유공자회회원들은물론한인시니어들 에게도문호를개방해한인사회의사랑 방같은공간이되도록할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전 사무실 장소는 귀넷프레 이스몰 2층(2100 Pleasant Hill Road, Suite 276)으로월~금오전11시부터오 후 5시까지 오픈하며주말에는예약을 통해서만문을열예정이다. 문의=조영준 회장(678-733-5105), 여봉현부회장(470-488-5719) 윤수영기자 귀넷카운티경찰서는 6월부터 911 신 고를문자로할수있는프로그램을시 작했다. 경찰은 청각장애인, 언어장애 또는말을할수없는상황이거나911에 전화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는 상황에 있는 사람을 위해 더 많은 응급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밝혔다. 귀넷카운티의 911센터에서 모든 응 급정보를수신하기때문에, 경찰외귀 넷카운티소재각시부서와소방및응 급의료서비스도문자로이용할수있 다. 하지만 경찰은 911로 전화하는 것이 여전히비상사태를보고하고도움을청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번역서비스는제공되지않으며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들의언어로의사소통을하기위해서 는911에전화해야한다. 또한 문자메시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은어, 축어, 약어, 이모티콘, 특수문자 등의 사용을 금한다고 덧붙 였다. 경찰은 문자 내용에는 가장 중요 한정보가포함돼야하며문자는160자 이내로유지해야한다고설명했다. 또한 사진과 동영상은 문자로 수신할 수 없 다고덧붙였다. 김규영기자 애틀랜타엿새째시위 ... 폭력사태는없어 청각·언어장애등위해 은어·특수문자·사진금해 컬럼비아·다트머스대, SAT제출의무화중단 아이비리그 명문인 컬럼비아대와 다 트머스대가2021년신입생입학전형에 서 SAT·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기로했다. 3일 컬럼비아대는“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1년 신입생 선발 입학전형에 한해 SAT·ACT 점수제출을의무화하 지 않기로 했다”며“점수 제출 여부는 학생들의 선택에 맞길 것이지만 2021 년 신입생 입학전형에 한해 시험 점수 는필수적인평가요인이아니고제출하 지않아도불이익은없을것”이라고발 표했다. 다트머스대도 2021년 신입생 입학전형에 한해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를중단한다. 지난 4월 아이비리그 대학 중 최초로 코넬대가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를한시적으로중단하기로결정한데이 어 컬럼비아·다트머스대도 동참하는 등코로나19로인해입학전형에서시험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경향이 커 지고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시험이 취소되면서 전국 200개 이상 대학이 한시적으로 SAT·ACT 점수 제출의무화를중단한 것으로파악되고있다. 서한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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