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A4 종합 파우치“코로나백신개발낙관” “연말까지1억개생산” 직장 도착후 발열 검사해야 엘리베이터 탑승인원 제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속에경제활동이점차정상화되면서사무실의근무환경이보다안전하게변 화해야한다는필요성이대두됨에따라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사무실환경에대한안전가이드라인을제시했다. 코로나19사태가끝나지않은현상 황에서직원들의직장내근무가근무 가 이뤄지고 있는 사무실 고용주들 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직장 도 착시발열검사및증상확인▲사무 실안에서책상마다 6피트씩거리두 기(혹은책상에투명가림막세우기) ▲탕비실과 같은 직원 공동 사용 공 간에좌석금지▲항시마스크착용 필수 ▲엘레베이터 사용 인원 제한 ▲직원들이 먹는 커피 및 간식은 포 장된 개별 용품으로 대체 등의 가이 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고 CDC가 권고했다. 즉코로나19사태가지속되는한사 무실 내에서 직원들 사이의 대면 접 촉을 최소화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를 차단해야 한다는 내용 이가이드라인의요점이다. 뿐만아니라CDC는회사에통근하 는동안코로나바이러스에노출되는 일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이나 카풀 을 이용하는 대신 스스로 운전해서 통근하는것을권장했다. 이 때문에 CDC의 가이드라인을 빠를 시일 내에 따르기 어려운 기업 들의경우에는직원들이재택근무를 하도록 허가하는 일이 더 쉬운 결정 이될수도있다. ‘조인트 벤처 실리콘 밸리’비영리 단체의러셀핸콕CEO는“실리콘밸 리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며“회사들은 CDC의 사무실 가이 드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상주할 필요가없는인력은재택근무로돌릴 가능성이높다”고말했다. 앞서 트위터는 직원들이 원한다면 평생재택근무를허용할것이라고밝 힌바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막기위해서는최소한의직원 들만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게 사 무실의 안전 환경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으로풀이된다.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놀(Knoll)’ 의트레이시와이머부사장은“CDC 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의 상당 부분 에동의한다”면서“하지만가장우선 시되어야할점은직원개인마다생 활방역을잘준수해야한다는것”이 라고강조했다. CDC는 또한 직원 개인 생활 방역 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최 소한 20초동안정기적으로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악수하지 않기 ▲ 얼굴만지지않기▲발열, 호흡기증 상자와 접촉을 피하기 등을 덧붙였 다. ■ 코로나이후사무실이렇게달라진다 책상마다 6피트 거리두기 카풀 대신 운전 통근 권장 재택근무 크게 늘어날 듯 코로나19 이후의 사 무실들의 모습은 이 전과 크게 달라질 전 망이다. UC 어바인의 직원들이 각 책상마 다 투명 가림막이 설 치된 사무실에서 근 무하고있다. <뉴욕타임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응에핵심역할을하는앤 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 구소(NIAID) 소장은 2일 백신이 개발 될 것이라고 낙관하면서도 한 번 백신 을맞았을때효과가오래가지않을수 있는점을우려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CNN방송에 따르면파우치소장은이날의학협회저 널(JAMA)과온라인인터뷰에서“각기 다른 플랫폼의 여러 백신 후보가 있기 에 우리가 활용할만한 백신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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