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B3 경제 백인 경찰의 폭력에 흑인이 사망한 것 에 항의하는 거리 시위가 LA 일원에서 연일 계속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한인소상공인들이반쪽짜리 영업으로매출에타격을입고있다. 여기에 일부 시위 참가자들이 폭력과 약탈행위를하는사례들이발생하면서 통행금지령이 지난 주말부터 실시되면 서업소와직원에대한안전에대한불안 감까지 겹치면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 다.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에 부풀 었던한인업소들은시위사태라는예상 하지못했던복병에망연자실한표정을 하고있다. 한인타운내식당들은식당내식사제 공서비스가제한적이지만허용돼코로 나19에서벗어나회복의기대감을안고 있다가된서리를맞은격이다. 통행금지가오후 6시부터실시되다보 니 소위‘돈 되는 저녁 장사’는커녕 5 시에 서둘러 영업을 종료해 평소 보다 20% 가까이 매출이 떨어진 것으로 나 타났다. 한한식전문식당업주는“통행금지가 내려지면서저녁식사예약은모두취소 된상태”라며“어수선하지만업소와직 원들이안전한것을다행으로생각하면 서시위사태가진정되고경기회복으로 전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 다. 또다른식당업주는“미래가불확실 하다는게가장힘들다”며“코로나로이 미비즈니스의80%정도가망가진상태 인데 시위로 하루 매출이 더 떨어졌다” 고하소연했다. 매출 하락의 어려움은 한인 리커스토 어도 마찬가지다. 통행금지령이 내려지 면서평소밤시간대매출이적지않은점 을감안하면리커스토어의매출하락은 일반소매업소에비해상대적으로더크 다는것이다. 한인 마켓들도 통행금지 시간 이전인 오후 5시부터문을닫으며단축영업에 들어가면서 10~15% 정도의 매출 감소 현상들이나타났다. 한인타운 내 한인 식당과 소매업소들 이통행금지령에맞춰단축영업에들어 간 것과는 달리 맥도날드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체인업소들중일부는평상 시와 다름없이 문을 열고 영업을 해 대 조를이뤘다. 직원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단축 영업 에들어간업주들에게는또다른어려움 이있다.바로직원들의급여가줄어드는 현실이다.가뜩이나코로나19로근무시 간의50%가줄어든상황에서단축영업 까지겹치면서근무를하지못하는직원 들이발생하고있다. <남상욱기자> “통금에 저녁장사 망쳤어” LA 지역 한인업소들 망연자실 식당·마켓·리커업소 등 반쪽 영업에 매출 타격 영업재개 아예 연기까지 한인소상공인들이코로나19사태에이어시위사태에따른통행금지령이라는또다른암초를만나어려움 을겪고있다.LA한인타운6가거리가오후6시통행금지를앞두고썰렁하다. <박상혁기자> 현대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 (SUV)‘더뉴싼타페’디자인을 3일한 국서첫공개했다. 싼타페부분변경모델인더뉴싼타페 는 고급스럽고 무게감있게 탈바꿈했다 고현대차는소개했다. 현대차에따르면더뉴싼타페앞부분 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센슈어스 스 포트니스’가적용됐다. 그릴이 수평으로 넓게 배치돼서 수 직의‘T’자형 주간 주행등이 대비를 이루며강한인상을준다. 옆부분엔 기존의 날렵한 선에 더해 새로바뀐 20인치휠이역동적인이미 지를만든다. 내부는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센터콘솔이문에서부터크 래시패드까지 운전자를 감싸듯 이어진 다.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계기판),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버튼 식전자변속기(SBW)도적용됐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 출시행사를 이 달중온라인으로할예정이다. 현대 싼타페 신차 디자인 공개 현대차가‘더뉴싼타페’디자인을공개했다. <현대차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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