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8일(월) A 제979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둘루스시위대‘흑인생명도중요하다’ 한인차세대포함1200여명 한마음으로인종차별항의 시위대1마일평화적행진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을 규탄 하고인종차별과경찰폭력에항의 하는시위가7일둘루스한인타운 뷰티마스터앞주차장일대에서열 려한인사회가우려했던폭력사태 없이평화롭게마무리됐다. 이날 시위에는 행사를 주최한 ‘얼라이언스 포 블랙 라이브즈’ (Alliance for Black Lives, 공동창 립자 드레 노먼 프롭스트)와 유대 인, 백인, 아시안 및 한인커뮤니티 등약1,200여명정도의다양한인 종이참석했으며평화로운시위로 진행됐다. 얼라이언스포블랙라이브즈측 이 간단한 환영사를 전하고 새터 라잇 블러바드 선상에 있는 귀넷 경찰서까지약 1마일정도의도로 를따라행진했다.이들은‘흑인생 명도 중요하다’는 목소리를 외치 고, 더 이상 경찰들의 과잉진압이 나 공권력 남용이 일어나지 않도 록한목소리를냈다. 귀넷 경찰서 앞에 도착한 시위대 들은 무릎을 꿇고‘나는 숨 쉴 수 없어요’(I can’t breathe)라고 외 쳤다. 최근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를 기리는 동시에 다시는 이런 일 이 나타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 를담은퍼포먼스다. 주최측은또 한 무릎을 꿇는건 경찰의 공권력 남용을 상징하며 귀넷 카운티 안 에도인종차별이있다는것을알리 는것이라고밝혔다. 시위대행진에함께한샘박주하 원의원은“저는이번시위가평화 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며“시위대의분노가 지역 사회로 향하지 않도록 할 것 이며우리의목소리를투표로보여 주자”라고강조했다. 그는“우리가 믿음으로두려움을극복하고행동 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 기를 바란다”며“지난 수십 년 동 안 우리가 지역 사회 공동체와 함 께했던것처럼지금도역사의옳은 편에서모든사람이자유와정의를 누릴수있도록외쳐야한다”고강 조하고“우리의 바람대로 건국 이 념에 걸맞은 나라가 되었을 때, 우 리는 자손들에게 떳떳할 수 있을 것”이라고덧붙였다. 이날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 참 석한 한인 단체‘평화시위 지지 모임’은 마스크, 프로틴바 각각 1,000개와 손소독제, 1회용 장 갑 등을 준비했으며 무슬림단체 ICNAAtlanta에서물병과간식을, 시위 지역에 위치한 한인 업체 루 이지애나 씨푸드 전문점‘루이루 이’(Loui Loui) 에서 시원한 물과 마스크를제공했다. 이날시위에는 도나 맥클로드 주 하원의원, 샘 박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해 연설을 했고, 브라이언 화 이트사이드경범죄검사장,커티스 클레먼 귀넷 셰리프 출마자, 웨슬 리 퍼슨 귀넷 검사장 출마자 등이 참석해시위를독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시위가 평화 적으로마무리돼다행이라며단한 건의입건도없었다고전했다.시위 는시종안전하고평화롭게진행됐 으며,시위대는처음시작한지점으 로돌아와집회를마무리했다. 한편 1992년 4.29 폭동 당시 다 운타운인근에서식품점을운영하 다 시위대와 대치 중 경찰에 헬기 로 극적으로 구조됐던 91세의 박 상수씨가나와울먹이며평화시위 를강조해눈길을끌기도했다. 윤수영기자 6-7일연속체포자없어 애틀랜타시통행금지해제 애틀랜타시가 인종차별 및 경찰 폭력에항위하는시위가평화적으 로 진행되고 이틀 연속 체포자가 없자 6일에이어 7일밤에도통행 금지를해제한다고발표했다. 애틀랜타시공식트위터는열흘 째 다운타운 시위가 예정된 가운 데통행금지해제를발표했다. 지난달29일시작한조지플로이 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는 평화 롭게 시작됐으나 당일 밤 약탈과 기물파손 등의 폭력시위 양상을 보여애틀랜타시는밤 9시부터다 음날새벽까지통행금지를발동했 었다. 그리고금요일인5일밤부터 는오후 8시로통행금지를앞당겼 다. 그러나시는 7일까지예정됐던 밤 8시이후의통행금지를체포자 가 이틀 연속 하나도 없자 해제한 것이다. 지금까지애틀랜타시는시 위시작후8일간총532명을체포 했다. 체포자 대부분은 통행금지 위반과 도로방해 등의 가벼운 경 범죄적용을받았다. 조셉박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중 소기업 고용 보호를 위한 급여보 호프로그램(PPP) 시행기간을기 존 8주에서 24주로 연장하는 법 안에서명했다. 이에따라PPP지원을받은중소 기업은 24주안에 60%만 종업원 급여로 사용하면 융자금을 전액 탕감받을수있게됐다. 트럼프, PPP 탕감 기준 완화법안 서명 귀넷 경찰서 앞에 도착한 시위대들은 무릎을 꿇고‘나는 숨 쉴 수 없어요(I can’t breathe)’라고외쳤다. 이날 시위에는 도나 맥클로드 주하원의원, 샘 박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해 시위를 독 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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