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9일 (화요일) A2 종합 구인ㆍ매매광고 770-622-9600 바이든,여론조사서트럼프에두자릿수로앞서 제46대 미국 대통령선거(11월 3일)를 5개월앞둔가운데민주당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재선에도전하는도널드트럼프대통령 을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차이로 크 게앞선다는결과가나왔다. 8일 CNN이이달 2∼5일전국의성인 1천259명을대상으로실시해이날공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4%포인트) 에따르면만약오늘선거가치러진다면 누구를지지하겠느냐는물음에바이든 은 55%의 지지율을 기록, 41%에 그친 트럼프보다14%포인트앞섰다. CNN의 지난달 조사에서 바이든 51%, 트럼프 46%의지지율을보인것 과비교해격차가더벌어진것이다. CNN은“이번 결과는 미국이 11만명 이상 사망자를 낸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과 씨름하고 미니 애폴리스에서경찰이조지플로이드를 살해한 데 대한 대응으로 전국적으로 시위가 번지는 가운데 나왔다”며 이는 트럼프의직무수행지지율하락과맞물 린것이라고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찬성한 다는 답변은 38%에 그쳐 지난달보다 7%포인트하락했다. 응답자 57%는그의직무수행에반대 했다. 바이든은 3차례 조사에선 50%대의 높은 지지를 보였다. ABC방송과 워싱 턴포스트(WP) 조사에서 53%(트럼프 43%), 몬머스대 조사에서 52%(트럼 프 41%), NPR과 PBS방송 조사에서 50%(트럼프43%)를나타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서 “CNN 여론조사는 그들의 보도만큼 가짜”라며 힐러리 클린턴을 상대할 때 수치도 이와 같거나 했다면서“민주당 원들은 미국을 파괴할 것”이라고 불쾌 감을표시했다. 그는2016년대선당시민주당클린턴 후보에게대부분여론조사에선뒤졌지 만,승리했다.  CNN조사, 14%P격차 트럼프“가짜”불쾌감표시 전미경제연구소“미경제, 2월에 경기침체진입” 공식선언 미국의 경제상황을 판단하는 비영 리 민간 연구기관인 전미경제연구소 (NBER)가 미국 경제가 이미 지난 2월 정점을 찍고 경기침체에 진입했다고 공 식선언했다. 8일블룸버그통신과로이터통신등에 따르면 전미경제연구소의 경기순환위 원회는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 로나19) 여파로미국경제의 128개월간 의확장국면이종료됐다면서이같이밝 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부터 약 10년간 이어오던 미 경제의 확 장이종료됐다는의미다. 전미경제연구소는비록과거보다짧은 것으로드러나더라도전례없는규모의 고용과생산감소, 그것이미경제전반 에미친영향등은경기침체로지정할근 거가되고있다고설명했다.앞서뱅크오 브아메리카(BOA)도 지난 3월 미 경제 가이미미경제가경기침체에빠져들었 다고 진단한 바 있다. 통상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2개 분기 연속 감소하 면기술적경기침체로분류된다. 트럼프대통령(오른쪽)과조바이든전부통령 <AP=연합뉴스자료사진> 전례없는고용·생산감소여파 오늘프라이머리선거긴대기예상 ◀1면서이어짐 한 흑인 유권자는 2018년 주지사 선 거에서 민주당이 근소하게 패한 사실 을 지적하며 투표참여를 촉구했다. 던 우디 한 흑인 유권자는 시위에 참가하 지는 못하지만 투표로 항의하러 투표 장에나왔다고밝혔다. 부재자 우편투표 용지를 보내온 유권 자의 정당 선택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49%대49%로거의동률을이뤘다. 전체적으로 조기투표까지 포함하면 민주당 선택자가 약 1만 1천명이 많았 다. 부재자투표 신청자 160만명 가운데 아직도 65만 7천명이투표지를반송하 지않았다. 7일오후7시까지각선거관 리사무소에부재자우편투표가도착했 어야유효한투표가된다. 선거결과는선거일 10일이내에최종 마무리된다. 관할지역21명1인당50매씩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해외 애국지사 및 유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아 마스크를지원한다고밝혔다. 총영사관의 요청에 따라 국가보훈처 가 해외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배 포할KF94보건용마스크와국가보훈 처 박삼득 처장의 감사 서한문과 함께 보내왔다. 총영사관측은 내쉬빌 거주 독립유공 자정성장애국지사와관할지역에거주 하고있는20명의유가족에게1인당50 매씩전달할예정이다. 한편마스크지원자중에생존독립유 공자는 나성돈 애국지사(96세), 김창석 애국지사(95세) 등 5명으로 미국 4명, 일본에1명이거주하고있다. 윤수영기자 한국정부 해외 독립유공자 가족에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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