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9일(화) A 제979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의사당서8분46초무릎꿇은민주의원들…“참을수없는긴시간” 오늘프라이머리선거긴대기예상 7일까지127만여명투표참여 흑인들대거투표장에나올듯 조지아주 전역에서 9일 당내 예 비선거(프라이머리)가 각 투표소 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로 투표소에서도 사회적거리두기가실시되고, 최근 인종차별과 경찰폭력에 항의하는 시위의영향으로흑인들이대거투 표에참가할것으로예상돼긴대기 라인이형성될것으로예상된다.그 러나 7시까지 대기 라인에 도착하 면7시가넘어도투표할수있다. 지난 5일 마감된 직접 조기투표 에는 32만 5천여명의조지아유권 자가 참여했으며, 7일까지 우편으 로 보내온 부재자 우편 투표자 수 는 94만 3천명이다. 조지아 전체 등록유권자 730만명 가운데 이미 17.4%가소중한한표를행사한셈 이다. 부재자 투표자 수는 2016년 대통령선거에비해무려 2,500% 가 늘어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들이 대면 접촉을 피하기 위 해부재자투표를선택했기때문이 다. 지난5일조기투표마감일에도 투표소에서는투표하려는긴행렬 이목격됐다. 올해 프라이머리에는 지난 2016 년의대선때기록인210만명참가 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 찰폭력에항의하는흑인유권자들 이 대거 투표장에 나올 것으로 예 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주간 매일 투표자 수가 꾸준하게 늘어났는 데, 특히 5일 직접 투표자의 44% 가흑인이어서조지아전체유권자 의 30%가 흑인인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비중이다. 4년전프라이머 리에서 조기투표 마지막 날 흑인 투표자는26%에불과했다. ▶2면에계속 조셉박기자 코로나19사태소득,판매세감소 작년5월에비해10.1%세수감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5월 조지 아주 세입에 막대한 타격을 입혀 세금징수액은작년 5월 17억 6천 만달러에 비해 10.1% 감소, 액수 로는 1억 7,800만달러가 감소한 15억8천만달러에그쳐주예산운 용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 된다. 2020회계연도 총세수도 208억 1천만달러로 작년 동기 216억 7 천만달러에 비해 4% 감소, 액수 로는 8억 5,790만달러가 구멍이 났다. 구체적으로 개인소득세는 전년 동기대비3.4%가감소해3천만달 러가줄었고, 판매세도 9억 6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3%가 감소해1억3,870달러가줄었다. 법인소득세는 40.8%가, 자동차 연료세는 25.7%가 줄어든 반면 자동차 태그 및 타이틀 수수료는 유일하게3.8%증가했다. 교사 급여 지급, 공공 의료 제공, 고속도로순찰, 흉악범수감, 환경 보호및식품검사등을위해소득 세와 판매세에 크게 의존하는 주 정부가 10.1%나 줄어든 5월의 세 수 구멍에 비상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예상된다. 조셉박기자 조지아 5월에도 세수 구멍 심각 8일 국회의사당서 민주당 의원들이‘침묵의 무릎꿇기’퍼포먼스를 가졌다,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등 20여명이동참했다. 아프리카의대표적문양이새겨진스카프도목에둘렀다. <EPA=연합뉴스> 공화당전국위조사단,사바나둘러볼예정 RNC, 사바나투어예정 켐프, 진정한경험선사할것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관계 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지명 전당 대회 개최지로 조지아주 사바나 를 둘러볼 예정이라고 8일 밝혔 다. RNC는사바나투어는기존개최 예정지인노스캐롤라이나주가여 전히 봉쇄 분위기며, 관계자들 사 이의 협의가 교착상태에 빠져 트 럼프대통령이장소를옮기겠다는 발언에서비롯됐다. 사바나투어에합류할예정인켐 프는 8일성명을통해“주정부는 RNC 관계자들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진정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밝혔다. RNC는트럼프대통령의지명수 락 연설 일정이 여러 지역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며, 기념 행사도 여 러 곳으로 분산시킬 것임을 시사 했다. 하지만 RNC는 계약파기를 하지 않기위해여전히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RNC는 테네시 주의 내쉬 빌, 플로리다 주의 잭슨빌과 올랜 도를 포함한 몇몇 장소를 고려하 고있다고덧붙였다. 김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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