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0일 (수요일) A3 종합 구인ㆍ매매 광고 www.HiGoodDay.com 인구대비사망률흑인최고 미국에서경찰이쏜총에목숨을잃는 시민이 매년 1,000명에 달한다고 워싱 턴포스트(WP)가보도했다. 미전역을휩쓸고있는인종차별반대 시위를총격이촉발한것은아니지만경 찰 개혁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집계라 관심을 끈다. 흑인의 경우 무장 했거나무장하지않았거나경찰총격으 로사망하는비율이인구대비높았다. WP는 2015년부터 미국의 경찰의 총 격으로 목숨을 잃는 이들이 얼마나 되는지를 자체 집계했더니 매년 거의 1,000명씩이었다고8일전했다. 2015년에 994명, 이듬해엔 962명, 2017년엔 986명이었다. 2018년과 2019년엔991명과1,004명으로계속1 천명수준이유지됐다. 올해상반기에는코로나19에따른자 택대피령으로상당수시민의활동에제 약이있었는데도이달첫주까지463명 이사망, 지난해같은기간보다49명많 았다. 백인경찰의과잉대응으로흑인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이 미 전 역에공분을일으킨상황이지만경찰의 총격에 흑인만 목숨을 잃은 것은 아니 었다. 전체의 45%가 백인이었고 23% 가흑인, 16%가히스패닉이었다. 그러나전체인구와비교해보면경찰 의총격에목숨을잃는흑인비율이높 았다. 미국인구중백인은 60%이고흑 인은13%,히스패닉은18%다. 용의자가 흉기나 총기로 무장한 상태 에서 94%의 경찰 총격이 벌어지는데 무장하지 않은 6%의 상황에서도 전체 인구 비율과 비교해볼 때 흑인이 목숨 을잃는비율이높았다고WP는분석했 다. 2015년경찰총격에비무장미국인이 사망한건94명인데이중38명이흑인 이었다고 한다. 이듬해에는 비무장 미 국인 사망 규모가 51명으로 떨어지고 이중22명이백인, 19명이흑인이었다. 2019년의 경우 비무장 상태에서 경찰 총격으로 56명이 사망했는데 백인은 25명,흑인이15명이었다. 다툼후홧김에고의로 3명에트럭돌진 2명사망, 1명크게다쳐 귀넷카운티 경찰은 9일 새벽 노크로 스에서픽업트럭을소유한남성이고의 적으로보행자를치어, 2명이사망하고 1명이크게다쳤다고발표했다. 경찰은 사건이 새벽 2시 노크로스 지 미 카터 블러바드 선상 시더 빌리지 쇼 핑센터 내 코로나 당구장 앞 주차장에 서발생했고,현장에도착했을때2명의 남성이이미사망했으며, 1명은지역병 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인근 편의 점에서 비번으로 보안 업무를 하던 경 찰이사건현장에서1마일떨어진사우 스 노크로스 터커 거리에서 범인의 차 를세웠고,범인은현장에서체포됐다. 수사관은“사건 발생 전 술집 안에서 범인과 희생자 사이에 다툼이 있었던 것을보고있다”고말했다. 다툼의원인 은아직조사중이라고덧붙였다. 현재경찰은사건의전말을목격한목 격자를 찾고있으며, 담당형사 770- 513-5300에제보해달라고당부했다. 김규영기자 경찰총격에매년1,000명사망 귀넷카운티 경찰은 9일 새벽 노크로스에서 픽업 트럭을 소유한 남성이 고의적으로 보행자를 치 어, 2명이사망하고 1명이크게다쳤다고밝혔다. 사진=Gwinnettdailypost 누적확진자53,249명·사망자2,285명 귀넷4,692·풀턴4,925·디캡4,120 전날대비확진752명,사망77명늘어 ■조지아코로나19 현황 ‘긴급재난지원금지급대상 해외체류자제외는위헌’ 한국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외 체류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 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는 내용의 국민 청원이제기됐다. 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에‘긴급재난 지원해외체류자제외는위헌입니다’라 는제목으로청원인naver-***가지난 2일 올린 청원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 금은수많은논의끝에‘전국민’을대 상으로지급이결정됐지만지급대상에 서 해외체류자(출장, 주재 및 재외국민 등)를 제외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 고주장했다. 청구인은“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 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는‘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 력법’(재외국민보호법) 제1장제2조 2 항 등을 법률상 위헌이라는 근거를 제 시했다. 이청원은7월2일에마감되며8일현재 1,285명이청원에동의했다. 금홍기기자 청와대국민청원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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