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6월 11일 (목) B ■ 코로나 이후 달라진 소비자 샤핑 패턴 코로나 이후 샤핑패턴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킬것으로전망됐다. 9일LA데일리뉴스에따르면코로나 바이러스발생이전에는샤핑객들이소 매업소에 들어가 강력한 소독 냄새가 난다면 업소 내 뭔가 문제가 있었지 않 았을가하고궁금해했다면코로나팬데 믹 이후에는 지독한 소독약 냄새가 오 히려 업소 주인이 청결에 힘쓰고 있다 는안도감을줄만큼지난몇주동안샤 핑 패턴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고 설 명했다. 에릭스판겐버그UC어바인폴메리지 경영대학학장이자마케팅심리학교수 는“이처럼한때는불안하게여길수있 었던일들이이제는하나의위안이되고 있다”고설명했다. 스판겐버그 교수는 코로나가 샤핑을 하는 방법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샤핑객들의 대부분은 공 공장소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 을 걱정하고있어 새 지침을마련해 바 이러스 발생 이전처럼 샤핑객들이 샤 핑을즐길수있도록해야한다는것이 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바이러스 전파 위 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토 대로샤핑객들에게안도감을주기위해 소매업소주인은직원과샤핑객모두마 스크 착용 의무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함을내세우며고객되찾기에노력 하는등의방안이있을것이다. 신문은 스판겐버그 교수가 조언하는 코로나19로인한샤핑관련변화를정리 해보도했다. ■ 북적대는샤핑센터기피 고객들로 넘쳐나는 샤핑센터는 한때 는인기있고성공한샤핑센터의모습으 로대표되었던적이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붐비는 샤핑센 터가샤핑객들의두려움의대상이될수 있다.스판겐버그교수는이와같은관념 에대한변화는쉬운답이없는수수께 끼와같다고설명했다. 이에 따라 샤핑객을 붐비는 샤핑센터 를피하고싶어하는고객들을만족시키 기위한매장내소독과사회적거리두기 등을 통해 이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소 매업자들에게직면해있는문제다. ■ 샤핑아이템변화 화장지, 물, 빵, 고기등코로나 이전에 샤핑객에게인기있는아이템이아니었 다. 생활 필수품으로 여겨 언제든지 구 입할수있는제품들이라는생각으로당 장비축해야한다고생각하는샤핑객들 은없었다. 스판겐버그교수는코로나후이같은 제품은새의미를지니고있다고설명했 다. 바이러스의 공포를 완화시켜 주고 안도감을주는제품으로인기아이템이 됐다는것이다. ■ 아웃도어샤핑센터인기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은 좁고 밀폐된 실내공간보다탁트인넒은야외공간에 서위험이낮아진다. 이로 인해 전통적인 실내 샤핑센터보 다그로브, 아메리카나와같이야외샤 핑센터들이훨씬고객들을끌어모으기 좋다. 또 패티오를 구비하고 있는 음식 점들이고객들에게인기를끌기가충분 하다고스판겐버그교수는설명했다. <박주연기자> 탁트인아웃도어몰선호…붐비는곳기피 화장지 등 필수품 인기 ‘주간한국’ 매주 10,000부 동남부 8개주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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