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3일 (토요일) A4 종합 교도소수감, 재판예정 여론의식, 하루만에입장번복 55세여성,남부연합지도자동상훼손혐의체포 스타벅스,인권운동지지복장허용 경찰은주청사앞에있는남부연합지 도자동상을훼손한 50대백인여성을 11일체포했다고밝혔다. 남부연합 동상의 인물인 존 브라운 고든은조지아주지사, 남부연합군전 쟁 지휘관, 미국 상원의원을 역임했으 며, 대중에는 백인 우월주의 단체(Ku klux Klan) 지도자로잘알려져남부에 서가장논란이많은기념물중하나이 다. 경찰은 11일오후 6시남부연합동상 을훼손한 55세백인여성제이미러프 너를 정부 재산 손괴죄 및 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여성은12일풀턴카운티구치소에수 감됐으며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공공 안전국대변인은동상을훼손한경위를 조사중이라고밝혔다. 한편남부연합동상을철거하기위해 결성된 단체의 집회가 12일 열릴 예정 이다. 단 체 측 은 해시태그 #TORE- DOWNGORDON를이용해조치가취 해질 때까지 동상 앞에서 매일 집회를 벌일예정이라고밝혔다. 이번집회는최근조지플로이드,브레 오나 테일러, 아모드 아베리 사망사건 규탄시위가벌어지고있는가운데발생 했다. 김규영기자 스타벅스는 직원들에게‘BLM’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생명도 중 요하다)이 프린팅 된 티셔츠나 장신구 등착용을금지해,소셜미디어에서비난 이발생하자하루만에기존자사의정책 을번복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규탄시위가전국적으로확대되면 서,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흑인 인권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 사정책상‘흑인의생명도중요하다’를 언급하는 티셔츠나 액세서리를 착용하 지말라는내용이담긴메모가회사임 원으로부터유출돼,온라인상에서심한 반발이거세졌다. 스타벅스는“BLM이 새겨진 티셔츠 나 장신구 착용을 허용하며, 스타벅스 는모두가품위와존경을받는제3의환 영장소라는것을잊지말기바란다”며 “옳은 일을 하는 것에 지지한다”고 12 일입장을밝혔다. 김규영기자 조지아 주청사 경찰은 주청사 앞에 있는 남부 연합 동상을 훼손한 50대 백인 여성을 11일 체포했다고밝혔다. 코로나19로우편투표급증 조지아112만명우편투표 지난 9일열린각당예비선거(프라이 머리)에서코로나19대유행으로부재자 우편투표가급증한것으로드러났다. 조지아주 선거사무 주무부처인 내 무부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귀넷, 캅, 풀턴, 디캡 등 주요 4개 카운 티의 부재자 우편투표 신청자가 53만 9,030명인것으로밝혀졌다. 캅카운티는 4개 카운티 중 가장 많 은 14만2,570명에게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됐으며, 이는전체등록유권자 54 만5,293명의 4분의 1이 넘는 수다. 이 가운데 7만2,917명이 민주당을, 6만 2,014명이 공화당을, 그리고 7,639명 이무소속을선택했다. 풀턴카운티는 14만621명이 우편투 표를신청했으며, 이는전체유권자 81 만4,089명의 17%에 달하는 수다. 민 주당 신청자가 10만1,033명으로 압도 적으로많았고, 공화당3만2,702명, 무 소속6,866명순이었다. 디캡카운티는 13만2,189명에게 부 재자 투표용지가 발송돼 전체 유권자 55만6,611명의 25%에 달했다. 10만 9,406명이 민주당을, 1만7,492명이 공 화당을,그리고5,291명이무소속을선 택했다. 귀넷카운티 부재자 우편투표 신청자 는 12만3,650명으로 전체 등록유권 자 59만8,672명의20%를 차지했다. 6 만4,920명이 민주당을, 5만1,798명이 공화당을, 그리고 6,932명이무소속을 택했다. 모든 부재자 투표 신청자 가운 데 얼마나 실제 투표에 참가했는지는 아직도집계중이다. 11일오후에도계 속계수를하고있다. 조지아주전체적 으로 총 112만5,361명의 우편투표가 반송된것으로전해져 2018년총선때 의기록21만9,731명을훨씬초과했다. 귀넷은7만7,000명이상이실제우편 투표에 참가해 지난 2018년 11월의 4 만588표를 넘어섰다. 캅은 10만1,559 명의 우편투표자가 나와 이전 기록을 몇배초과했다. 그러나 귀넷카운티 선거관리사무소 크리스티 로이스톤 슈퍼바이저는 카 운티사무실에도착한우편투표가8만 6,563표이며, 이가운데약 5만여표가 아직 개표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11일 저녁밝혔다. 조셉박기자 귀넷우편투표8만6천명, 5만표아직미개봉 뉴스ㆍ속보서비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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