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3일(토) A 제980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켐프, 식당·콘서트등규제해제 귀넷새‘핫스팟’…확진자수1위 12일풀턴제치고1위올라 메모리얼연후후70%급증 느슨한안전수칙더조여야 귀넷카운티의 코로나19 감염사 태 확산이 급속도로 증가해 12일 풀턴카운티를 제치고 조지아주에 서가장많은누적확진사례를기 록한 카운티가 돼 새로운 핫스팟 (hot spot)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 고있다. 12일 조지아주 보건부가 발표한 코로나19현황발표에따르면귀넷 은 5,089건의확진사례를기록해 풀턴의 5,069건을 누르고(?) 조지 아카운티중감염사례수1위에올 랐다. <3면그래프참조> 특히 귀넷 카운티는 메모리얼데 이 연휴가 시작한 지난달 23일 누 적 확진 사례가 2997건이었으나, 지난 12일 5,089건으로 치솟아 70%나증가했다. 귀넷의 감염사례 급증의 원인은 한마디로규정하기어렵다.브라이 언켐프주지사의자택대피령해제 와 경제재개 조치 이후 주민들의 활동량이많아지면서접촉이많아 지고사회적거리두기가느슨해것 이주요원인으로추정된다. 또 5월말 메모리얼 연휴와 졸업 시즌을 맞아 모임과 파티가 많아 진것도한원인이될수있다. 혹자 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촉발된 애틀랜타 다운타운 및 메 트로일대의잦아진대규모시위때 문일것이라는추정도내놓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분명한 것은 귀넷의검사소가많이증가하면서 사람들이쉽게검사를받게돼확진 사례증가는자연스러운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귀넷의 인구 또한 풀 턴에 이어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것도한요인이다. 범한인 비대위를 돕고 있는 강창 석 내과의는“확진자 숫자에 무덤 덤해지는 것이 걱정”이라며“주변 에경각심을계속일깨우고안전과 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고조언했다. 3면에계속 조셉박기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인한광범위한규제를 해제하고,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자택대피령을해제한다고 11일밝 혔다. 하지만요양원이나장기요양 시설 거주자 또는 의료 취약자는 자택대피령해제에서제외된다. 규제해제목록은다음과같다. ▷6피트이상사회적거리두기를 이행할 시 50명의 모임이 허용된 다. ▷식당 다이닝(Dine-in)서비 스 이용시 한 테이블 인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식당 종업원은 고객 을 응대할 때만 마스크 또는 얼굴 덮개를하면된다. ▷바는최대 50 명또는바수용인원의최대 35% 까지 허용한다. ▷샐러드 바 및 뷔 페는카페테리아스타일의서비스 재개를 허용한다. ▷여름 캠프의 손님과 직원은 최근 12일 이내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음성판정을 받은 경우, 야간 여름 캠프 재개를 허용한다. ▷컨벤션센터는 21가지 특정 조건을 충족시 재개할 수 있 다. ▷라이브공연장소는주기준 과 공연장에 대한 상세 지침을 준 수하는 경우 7월 1일부터 재개장 할수있다. ▷영화관에서함께앉 을 수 있는 좌석의 인원제한을 두 지않는다. ▷이발소, 미용실, 마사 지 치료 센터 등은 워크인이 허용 된다. ▷프로 및 아마추어 스포츠 는 각 리그의 지침을 준수해야한 다. 김규영기자 16일 자정부터 발효 자택대피령 즉시 해제 지난달29일한인상의임원들이닉마시노귀넷상의최고경경자와함께업무를논의하고있다. 한인상의 ‘증오범죄법지지성명’ 발표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 소(회장이홍기)는 12일귀넷상의, 조지아 히스패닉 상의, 애틀랜타 중국인 기업인회와 함께 조지아 의회가증오범죄법을신속하게제 정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 를발표했다. 귀넷상의 닉 마시노 CEO는“법 제정이풍부하고다양한귀넷노동 력을형사범죄의목표가되는것으 로부터보호할것”이라며“우리의 증오범죄법지지는귀넷이모든사 람이안전을느끼고가치가존중받 는곳이라는사실을확실하게하려 는노력의일환”이라고밝혔다. 조지아는증오범죄법을채택하지 않고 있는 5개 주 가운데 하나다. 대큘라출신의공화당주하원의원 척이프스트레이션이발의한증오 범죄법안(HB426)이 지난해 하원 을 통과했다. 이 법안이 상원에서 올해회기내에통과돼야만주지사 서명을 남겨두게 된다. HB426은 희생자의인종, 피부색, 종교, 출신 국가, 성지향, 성별, 장애때문에범 법을저지른이에게최소 2년의추 가 징역형을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면에계속 조셉박기자 귀넷상의·히스패닉·중국계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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