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5일 (월요일) A2 종합 | 인터뷰 | 골프 선수 제니배 현재조지아대학(UGA)에재학중 인 제니 배(18세·한국명 배제희· 사 진 ) 선수가조지아여자오픈(Georgia Women’s Open)골프대회에서준우 승을차지했다. 스와니에거주하는제니배선수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달로네가에 위치한애채스타골프클럽(Achasta Golf Club)에서열린조지아여자오 픈 골프대회에서 최종합계 72홀 코 스에서 135타 9언더파로 준우승을 거머쥐게됐다. 한국어로인터뷰에응한제니배는 “아주어릴때미국에왔지만부모님 과 가정에서 한국어로 대화를 나눈 다”며“영어가편하지만한국말도잘 한다”고웃으며말했다. 피터배씨와해나배씨의무남독녀 인 배선수는 골프를 시작한 계기를 묻자“아빠가 골프를 좋아하셔서 3 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골프장을 다니며연습을하게됐다”며“지금은 학교코치도있지만개인적으로 4년 넘게 염코치에게 훈련을 받고 있다” 고밝혔다. 학교코치가참석을권유 해참가하게됐다는제니배는“작년 에도 같은 경기에 참석해 코스도 익 숙하고연습도많이해 참석을결정 했다”며“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 다”라고밝혔다.이번경기에가장힘 들었던 부분은 코로나19로 바뀐 경 기규칙이었다며몸푸는시간도 30 분 정도 밖에 안주고 깃발도 만지지 못하 게하는등바뀐규칙 으로힘들었다고말했 다. 제니 배는 콜린스 힐 고교에 재학 중 인 2016년 조지아주 롬에 위치한 쿠사 컨 트리 클럽에서 열린 미주니어골프협회 (AJGA) 토너먼트에 서 총 139타 3언더파 로 여자부 우승을 거 머쥐고챔피언대회참 가자격을얻게됐다. 또한고교시니어때 라즈웰골프클럽에서 열린 조지아 그로스 챔피언쉽우승을차지 해 골프장 역사에 새 로운 기록을 수립해 물세례도받아가장기억에남는다고 밝혔다. 골프에서 모든 선수가 경쟁자지만 가장큰경쟁자는나자신인것같다 며 시합을 앞두고 마인드 컨트롤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고 말 했다. 어릴 때부터 골프선수가 꿈이 었다고 말한 제니 배는“연습을 해 도결과가잘나오지않을땐그만두 고싶은생각도들었지만중간에포 기하면아무것도되는게없다고생 각한다”라며“부모님도 뿌듯해하 고경기결과가잘나오면나도행복 하고해서그만둘이유가별로없었 다”고말하며살며시웃었다. 제니배는“커서LPGA에서활동하 는 신지애 언니처럼 되고 싶다고 말 했었는데 이제 그 꿈에 훨씬 가까워 진 느낌이다. 지금은 박은비, 박성현 선수를 좋아한다”며“내 목표는 대 학을졸업하고프로골퍼가되는것” 이라고밝혔다. 한편 PGA와 LPGA선수들의프로 등용문으로여겨지는 AJGA 챔피언 십에서 우승하게 되면 프로의 길로 들어서향후 LPGA에서의배선수의 활약을기대해본다. 윤수영기자 “졸업후프로골퍼가되고싶어” 가장큰경쟁자는나자신 졸업후프로골퍼가꿈 애틀랜타경찰서장,비무장흑인사살사건후사임 키샤랜스바텀스애틀랜타시장은에 리카 실즈 애틀랜타 경찰서장이 12일 발생한 비무장 흑인 사살사건 후 사임 했다고13일기자회견을통해밝혔다. 지난12일밤10시30분경, 27세남성 레이샤드 브룩스는 음주 후 차에서 잠 이들어신고를받은경찰이음주확인 후 체포하려던 중 체포 과정에서 브룩 스가 저항을 해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이후경찰의테이저건을빼앗아도주를 해, 경찰이브룩스를향해총을발사했 다. 바텀스시장은“불필요한무력의사용 이라고생각하며,방아쇠를당긴경찰의 즉각적인해고를요구한다”며“무력사 용의적절성에대해서는논쟁의여지가 있을수도있지만, 무엇을할수있는지 와무엇을해야하는지에대해서는분명 한구분이있다”고말했다. 한편바텀스시장은에리카실즈가경 찰서내다른직책으로발령날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영기자 서내다른직책으로발령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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