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5일(월) A 제980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H-1B등취업비자발급내년까지중단추진” 시위대사건현장웬디스불태워 시위대13일밤웬디스방화전소 총격경관해고,시위대36명체포 비무장 흑인 레이샤드 브룩스의 사망사건에불만을품은시민들이 항의 시위 끝에 사건 발생지점인 유니버시티애비뉴에위치한패스 트푸드체인점웬디스에불을질러 전소시켰다. 목격자들은 처음 방 화를시작한자가백인여성이라고 전했다. 시위대는13일오후6시가 지나점차모여들었고,항의시위를 하기시작했다.시위는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몇몇흥분한시위참석 자들이경찰차를파손해폭력시위 로 번져,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경 찰이최루탄을터뜨렸고고무탄을 발사했다. 이후 시위대는 인근 도 로와I-85하이웨이를점거했다. 밤 9시 30분경시위대는사건발 생 지점인 웬디스로 다시 돌아갔 고, 9시 50분경 유리창을 깨고 가 게에폭죽을던지고방화를시도했 다. 가게는불에타들어갔고, 인근 소방서에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가 왔으나, 시위대가 길을 가로막아진입이어려웠다. 인터넷해킹그룹‘어노니머스’는 14일 아침 자신들이 애틀랜타 경 찰국웹사이트를공격해다운시켰 다고주장했다. 그러나웹사이트는 오전11시30분경다시복구됐다. 브룩스총격사망사건은지난 12 일밤 10시 30분경애틀랜타다운 타운유니버시티애비뉴에위치한 웬디스주차장에서발생했다. 한차량이드라이브스루입구를 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27세 남성 레이 샤드 브룩스가 술에 취해 차량 안 에서 잠들어 있어 음주 측정 검사 를 실시했고, 음주를한 것으로 판 명돼브룩스를체포하려했다. ▶4면에계속 김규영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들의 미 국 기업 취업을 제한하기 위해 취 업비자 중단을 대폭 연장하고, 취 업이민 크게 줄이는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단기 비자나 취업이민을통한이민자들의미국 취업은더욱어려워질전망이다. 12일월스트릿저널(WSJ)은트럼 프대통령이코로나 19 사래로인 한 미국의 대규모 실업을 감안해 H-1B 등 취업 관련 비자 발급중 단을 연장하고, 취업이민 쿼타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밝혔다. 신문은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 리들의 말을 인용해 취업관련 비 자 발급 중단 조치를 2021회계연 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되 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 부의 새로운 취업비자 발급 중단 조치가 나오면, H-1B 비자를 비 롯해 주재원비자(L), 교환방문 비 자(J), 임시단기 취업비자(H-2A, H-2B) 등 취업과 관련된 다수의 비자를 장기간 취득할 수 없게 돼 신규취업비자를취득해이민자들 이 미국 기업에 취업하는 길은 대 부분막히게된다. 신문은 트럼프 행정부의 취업관 련 비자 발급 중단 연장조치가 나 오게 되면 이미 비자를 받아 일하 고 있는 외국인들은 영향을 받지 않지만새로운비자취득은어렵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코로나 19사태로수천여명이H-1B취업 자들이실질해비자신분을유지할 수없어출신국가로귀국한상태여 서 이들의 복직은 물론 외국인 노 동자들의 신규 취업 문호도 사실 상봉쇄되는셈이다. ▶3면에계속 트럼프, 광범위한 취업제한조치 취할 듯 “트럼프, 최소 2조 달러 원해” 지난12일밤애틀랜타시남부유니버시티애비뉴웬디스에서발생한레이샤드브룩스사망사건의시위가13일오후사건이발생한장 소앞도로에서열렸다.시위대는행진해인근도로를점거했으며이후 하이웨이를점거했다. 김규영기자 거액추가부양책검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추가 부양책이 최 소2조달러이상규모이길원한다 고백악관고위관계자가밝혔다. 피터나바로백악관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지난 12일 폭스 비즈 니스 방송에 출연해 차기 경기부 양책과 관련해“대통령은 최소한 2조달러이상규모의명령에매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고 정치전 문매체폴리티코가13일전했다. 나바로 국장은 이와 함께 백악 관이 고용주가 납부하는 급여세 (payroll tax) 인하와 제조업 분야 일자리 회귀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제약회사와 의 료장비를언급하며백악관은추가 부양책을 통해 해당 업종을 지원 하길바란다고밝혔다. 그는“우리의 의약품과 마스크, 인공호흡기 등은 여기서 만들 필 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대 통령과 나는 그 어떤 경제 계획이 든핵심은미국산물건을사고, 미 국인을 고용하고, 미국에서 생산 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둔 제조업 일자리쪽으로가야한다고본다” 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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