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A2 종합 미국내0157대장균오염 소고기19.5t리콜 미국 내에서 유통 중인 소고기 다짐 육4만3천파운드(약19.5t)가병원성대 장균 O157(E. Coli 0157:H7) 오염 가 능성이제기돼리콜조치에들어갔다고 CNN방송이14일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뉴저지주 스웨데스보로 의‘레이크사이트냉장서비스’가이달 1일생산한것으로, 농무부식품안전검 사국(FSIS) 검사에서대장균오염가능 성이 발견됐다. 이미 미국 내 소매점에 유통됐으나 아직 이 제품 소비로 인한 부작용이 보고되지는 않았다. 식품안 전검사국은“0157 대장균은 치명적일 수있는균”이라고주의를당부했다. 버밍햄한인들“한마음으로이겨냅시다” 40여년일군의류사업체 폭도들에의해잿더미로 앨라배마주최대도시인버밍햄시에서 40년 넘게 운영돼온 의류매장이 폭도 들에의해전소됐다. 지난달 31일앨라바마주버밍햄시다 운타운3rd애비뉴에위치한‘캘리포니 아패션몰’에폭력시위대가침입해내 부를약탈하고불까지질러2층건물이 잿더미로변했다. 이가게는김수도전한인회장이지난 1970년대이민와지금까지40여년간일 궈온업소로버밍햄시히스토릭지구의 유서깊은건물로자리잡고있었다. 이소식을듣고청소와정리를돕기위 해 지역 한인들이 함께 팔을 걷어붙였 으며 폭력시위에 불탄 참담한 현장을 본한인들은마음아파했다. 이영준전한인회장은“대부분불타버 리고 곳곳에 조금씩 남겨진 물건들을 보면서마음이너무아팠다”면서“끝까 지 수고해준 한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말했다. 한편이날봉사에는버밍햄성당교우 들과 전현직 버밍햄 한인회장, 그리고 임원들이참여했다. 윤수영기자 이날봉사에는버밍햄성당교우들과전현직버밍햄한인회장, 그리고임원들. 핫틀랜타, 무더위에마스크착용고역 면마스크착용시2겹사용 자신과타인보호에필수품 본격적인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애 틀랜타의무더위에마스크사용자들 이 호흡곤란 등을 이유로 사용을 소 홀히 하고, 실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사람들과사회적거리두기도잘지키 지않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 AJC보도에의하면더위때문에마 스크를 코나 턱 밑에 걸치거나 아예 벗어 버린 채 활보하는 시민들이 늘 고있다는것이다.하지만전문가들은 더운여름철에도마스크로얼굴을가 려 여전히 자신과 타인을 보호할 필 요가있다고권고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방역 전 문가들은더운여름철에도마스크를 제대로 써야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고강조한다. CDC는“기온이높 다고코로나바이러스가떠나는것은 아니다”라며“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착용과 사회적거리두기 를지켜야한다”고밝혔다. UCLA의 역학 교수이자 글로벌 이 민 건강 센터 소장 인 앤 리무인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모든 계층의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방 지하는 효과적인 보호 수단”이라고 CNN에말했다. 최근캐나다연구팀의연구결과, 감 염자와 1m 거리를유지했을때감염 위험이 82% 줄었으며 또 마스크를 쓰면 쓰지 않았을 때보다 감염 위험 이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얼굴 마스크에 관해서 는 면 마스크가 숨쉬기에 더 좋다며 일리노이대학(University of Illinois) 연구원은면재료의한겹은약 40%, 두 겹이 약 98%를 차단한다는 사실 을발견했다. 마이애미해럴드는“오랜시간밖에 나가려면마스크가젖을때마다마스 크를교체해야한다”며“마스크에수 분이있으면박테리아와바이러스의 완벽한번식지가된다”고보도했다. 또한자외선살균효과를위해벗은 마스크는 햇볕에 잘 말려서 사용하 고 다른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에 손 세정제를사용해손을씻어야한다고 경고했다. 윤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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