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A3 종합 초당적‘증오범죄법’요구속입법의회재개 ◀1면서이어짐 누적확진58,414명·사망자2,494명 귀넷5,308·풀턴5,157·디캡4,355 전날대비확진733명,사망43명늘어 ■조지아코로나19 현황 브룩스유족회견, ‘정의와변화’ 촉구 애틀랜타경찰의총에맞아최근사망 한 레이샤드 브룩스 유족들이 15일 기 자회견을열고공권력사용정의와경찰 의변화를촉구했다. 지난 12일밤 10시 30분경 27세남성 레이샤드브룩스는애틀랜타시남부유 니버시티 애비뉴에 위치한 패스트푸드 체인점 웬디스에서 음주 측정 검사 후, 경찰과몸싸움을벌이고테이저건을탈 취해도주하는과정에서경찰이방아쇠 를당겨등에부상을당한후병원으로 이송됐지만숨을거뒀다. 이날기자회견에서는브룩스의아내를 비롯해조카체시디에반스, 딸블링스, 메모리, 드림, 의붓아들 메카이와 어머 니등여러유족들이함께참석했다. 체시디에반스는“우리가족은상처를 받은것은물론화가난다. 브룩스의죽 음으로 인해 우리는 정의를 호소할 뿐 만아니라변화를호소하고있다”며“이 모든 상황이 우리 가족을 충격에 빠뜨 렸고, 삼촌의목숨은중요했다”고말했 다. 고인브룩스의사촌티아라는“사촌 의죽음으로인해경찰의신뢰는산산조 각 났으며, 경찰의 과감한 변화를 촉구 한다”고말했다. 한편 유족의 변호사들은 배우이자 영 화제작자인타일러페리가레이샤드브 룩스의장례비용을처리할것이라고발 표했다. 브룩스의 아내 토미카 밀러는 가족을 응원하고 지지해준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했으며, 평화적인 시위를 유지해달라 고시위대에게당부했다. 기자회견은유 족들의눈물을끝으로마무리됐다. 김규영기자 경찰의변화촉구 평화시위유지당부 최근 발생한 레이샤드 브룩스의 사망사건의 유족이 15일 기자회견에서 공권력 정의와 경찰의 변화를촉구했다.  외식협한인피해업소방문성금전달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 김종훈 회장과 이 근수 명회회장(사진 왼쪽), 박영규 이사장 등 이 15 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CNN 근처의 한 인 외식업체 5곳을 방문해 폭동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위로의 성금과  투명위생 마스크, 위 생안전 스티커 등을 전달했다. 김종훈 회장은 “The Giving Kitchen 식음료 종사자 자선단 체에 지원프로그램을 모색해 한인 피해업체 들을도울예정”이라고밝혔다. 윤수영기자 법안의 현재 주상원 법사위원회에 계 류중이다. 최근일어난경찰에의한흑인살해,브 런스윅 아모드 아베리 살해 사건 등으 로조지아에서는증오범죄법제정요구 가빗발치고있다. 주의회는증오범죄법외에도코로나19 사태로줄어든세수를감안한내년도예 산안편성통과, 공립학교및대학예산, 주순찰대예산편성, 하이웨이건설, 식 품검사, 정신건장, 마약남용, 카운티 보 건기금 등 수많은 입법 안건들을 11일 동안처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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