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A5 종합 www.HiGoodDay.com 민주,대선·연방상원승리노려 전염병사태,인종차별도영향 조지아주 최근 20년 이상 대선 및 연 방상원의원, 주지사 등 주요 선거에서 공화당이 한번도 패배를 내준 적이 없 다. 그러나올해선거는다른양상이나 타날수있다는전망이나오고있다. 적 어도지난주치러진프라이머리투표자 수에서민주당이공화당을압도했기때 문이다. 아직도 우편투표 계수가 진행되고 있 어정확한통계는어렵지만현재까지민 주당을선택한예비선거투표자는이전 의 최고 기록 106만851명을 넘어섰다. 이기록은지난 2008년버락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 경쟁을 할 때였 다. 공화당은 이번 프라이머리에서 95만 명 이상이 투표에 참가했다. 공화당 투 표자 수의 부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미지명자로확정적이고,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데이빗퍼듀의원의경쟁후보 가없기때문이기도하다. 조지아 민주당은 오는 11월 선거에서 열성적인민주당지지투표행렬이이어 질 것이라는 기대를갖고 있고, 곳곳에 서그표징들을확인하고있다. 조바이 든후보는 1992년이후조지아에서승 리하는 민주당 대선후보를 목표로 뛰 고있다. 또한연방상원의원두석과메 트로애틀랜타교외지역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도승리할수있다는자신감을 내비치고있다. 프라이머리 참가자 증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선거 주무장관인 브랫 래펜스 퍼거주내무장관이우편투표를적극권 장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우편투표자 수는양당이큰차이를보이지않고양 분됐다. 투표를방해하는우편투표용지미도 착, 선거당일기기작동오류및기기사 용미숙, 이로인한긴행렬등여러요인 들이 많았음에도 투표자 증가는 최근 의코로나19 사태, 경찰폭력에의한인 종차별 등 사회적 이슈가 크게 작용했 다. 민주당 투표자들은 존 오소프 후보 가 52% 득표로본선진출을확정한연 방상원의원 선거에 집중적으로 투표 했다. 그가 얻은 득표 수 56만여표는 2016년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민주 당후보가얻은 31만여표를크게능가 한다. 오소프가 얻은 표는 2018년 조 지아주지사선거민주당프라이머리에 서민주당투표자수 55만여표를능가 하는수다.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는 지난 2016 년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 나설 때 120 만여명이 투표한 적이있다. 그 당시 민 주당투표자는76만여명이었다. 민주당 투표자 수 증가는 최근의 조 지아 인구변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2019년 이후 새로운 유권자 등록자가 32만명인데민주당지지세가강한젊은 층과 소수 인종자들이 대부분이다. 민 주당 지도부는 연방 및 주정부의 코로 나19 사태 대응에 좌절을 느낀자들이, 동시에전국적인시위를유발시킨경찰 폭력과인종차별에항의하는민심이오 는 11월 선거에 민주당 지지표로 이어 지기를희망하고있다. 조셉박기자 민주당예비선거투표자공화당압도 두달입원70대회복퇴원 코로나병원비 110만달러 ‘헉 ~ ’ 코로나19로두달간입원치료를 받은 한 70세 남성이 110만 달러 가 넘는‘병원비 폭탄’를 맞았다고 AFP통신이13일보도했다. 시애틀타임스를인용한이보도에 따르면마이클플로라는이름의이 남성은지난3월4일코로나19로입 원해62일간치료받았다. 한때 간호사가 작별 인사를 하라 며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줬을 만 큼 상태가 나빴던 그는 가까스로 회복해두달만인지난달5일퇴원 했다. 그러나 의료진의 축하를 받으며 돌아간 집에는 112만2,501달러라 는 어마어마한 의료비 청구서가 기 다리고있었다. 무려 181페이지에 달하는 청구서 내역을 보면 집중치료실 이용료가 하루 9,736달러씩 계산됐으며 이 치료실을 무균 상태로 만드는 비용 40만9,000달러, 인공호흡기를 29 일동안사용한비용8만2,000달러 등이의료비에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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