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6일(화) A 제980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해외비자발급언제부터…유학생속탄다 대사관“재개시기검토중” 여행금지해제계획도미정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와 관련한 각종 봉쇄령이 점차 해 제되면서경제활동이재개되고관 공서들이 다시 문을 열고 있는 가 운데한국등해외지역미국대사 관과 영사관들의 경우 아직 비자 발급업무 재개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가을학기를 앞두고 새로 미 국 대학과 대학원 등에 합격한 유 학생들이나비자신청희망자들이 애를태우고있다. 또미국시민들을위한여권발급 서비스는 다시 시작됐지만 적체가 심해여권발급에최장2개월정도 가걸리는것으로나타났다. 연방국무부는이와관련해외대 사관과 영사관의 비자 발급 업무 재개시점과관련해계속검토중이 라며 국가별 현지 상황에 따라 결 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지난 12일 밝히고나섰다. 아직비자발급업 무재개시기가미정이라는것이다. 칼리시국무부영사업무담당차 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앞으로 몇주, 몇달동안어디로흘러갈지 에대한더많은정보가나올것이 라고확신한다”고말했다. 미국은지난 3월 20일전세계의 모든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일상적비자서비스를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자원이 허용하는 한긴급및비상비자서비스는계 속제공할것이라고밝히면서도일 상적인서비스재개시점은제시할 수없다고말했다. 다운타운서대규모시위 ‘조지아행진’개최 미유 색인종지위향 상 협회 (NAACP) 조지아지부가주최한‘ 조지아 행진(March on Georgia)’ 집회가15일오전9시애틀랜타다 운타운리처드러셀연방정부빌딩 을 출발해 주청사까지 행진한 후 개최됐다. 수천명이 참가한 시위대는 웬디 스 매장 앞에서 비무장 상태로 백 인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흑인 레 이샤드브룩스를추모하고경찰폭 력을 규탄하며 마침 코로나19 사 태로문닫았다다시입법회기를시 작하는주의회의원들을대상으로 악법철폐와증오범죄법제정을촉 구했다. NAACP조지아지부회장제임스 우달목사는“아모드아베리살해 를불렀던시민체포법의철폐와플 로이드, 브룩스를 살해한 경찰 폭 력을규탄한다”고말하고“선거참 여를 통한 변화와 형사법 개혁을 촉구한다”라고밝혔다.그는“주의 회 의원들이 자신들의 일을 마칠 때까지매일주청사앞에모이겠다 ”고밝혔다. 대중연설에 나선 미프로농구 (NBA) 애틀랜타 호크스 로이드 피어스감독은“나는흑인으로태 어나 동료 선수와 코치들처럼 언 젠가 흑인으로 죽을 것”이라며“ 그러나 나는 내가 흑인이기 때문 에죽는것은원하지않는다”고말 했다. 애틀랜타거주샤넬핸슨은데이 빗,애든,조던등세아들과함께행 애틀랜타서 집회, 수천명 참가 시민체포법 OUT, 증오범죄법 IN 초당적 ‘증오범죄법’요구속입법의회재개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중단 됐던 2020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 기활동이초당적증오범죄법제정 촉구속에 15일재개돼 11일간진 행된다. 주청사 내부와 외부에서 인종적, 사회적정의를요구하는시위대가 증오범죄법 제정과 시민체포법 철 폐를 압박하는 가운데 열린 주하 원회의에서데이빗랄스톤의장은 “아모드 아베리가 동물사냥처럼 무참하게 살해된 것에 충격을 받 았다”며“살해 후 이 남성은 인종 차별적언어를쏟아내며마지막가 는 길을 축복해줬는데 이게 바로 증오”라고말했다. 랄스톤 의장은“우리가 회기 마 감전증오범죄법을통과시키지못 한다면 이는 조지아주 역사에 오 점이될것”이라고덧붙였다. 작년 에 하원을 통과한 HB426은 증오 에 기초한 범법자에게 추가 형을 선고하도록규정하고있다. ▶3면에계속 조셉박기자 11일 동안 마지막 입법활동 증오범죄법 통과 여부 관심 NAACP(전국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 조지아지부주최‘조지아행진(March on Georgia)’집회가15일오전9시애틀랜타주청사앞에 서열렸다. 진에 참가했다. 이전 시위에는 참 석한적이없다는그녀는“나는세 아들을 두고 있고, 이들의 생명에 어떤일이생길지두렵다”며“참을 만큼참았다”고말했다. 정오가 지나자 시위대는 흩어지 기시작했으나주의회가조속한입 법을 하지 않으면 곧 다시 돌아와 주청사를둘러싸겠다고주최측은 밝혔다. 이날 시위는 평화롭게 진행됐으 며대부분의참가자들은마스크를 착용했다. 경찰이 곳곳에 배치됐 지만시위관련체포자는없었다. 윤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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