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A5 종합 TV광고예비선거혼란비난 래펜스퍼거책임회피일침 전NFL선수강간혐의로체포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전 민주당 조지 아 주지사 후보가 이끄는 투표권 신장 조직인‘페어파이트액션’(Fair Fight Action)이TV광고를통해지난9일조 지아프라이머리선거총책임자인브랫 래펜스퍼거주내무장관을강하게비난 했다. 지난 9일 선거에서 기기작동 오류와 선거사무원들의기기사용미숙등으로 긴 대기향렬이 이어졌고, 몇몇 카운티 에서는부재자우편투표가분실되기도 했다. 페어 파이트 액션은 광고에서 시 청자들에게 이메일 주소(DearBrad@ fairfightaction.com)를 제시하며 지난 9일 겪었던 경험담과 래펜스퍼거 장관 에게 하고 싶은 조언을 적어 보내라고 당부했다. 이광고는“선거사무총책임자가책임 을전가하고있다”며“그에게네일이나 똑바로하라고말하라”고전했다. 실제 지난 9일 선거에서 최장 8시간을 기다 려투표를마친사람도있었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동료 공화당원까 지나서용납하기힘든처참한선거였다 고주장함에도자신의책임을인정하지 않고있다. 그는디캡및풀턴카운티선 거종사자들을비난하며그들이새기기 작동 준비에 소홀했다고 주장했다. 하 지만 주 법은 주내무장관이 각 카운티 선거업무 책임자 교육, 명백한 사용법 제공, 선거용품 구입 등을 책임지도록 규정하고있다. 조셉박기자 “네할일이나잘해” 21세여성강간혐의 30대한인마약소지혐의체포 30대한인이헤로인과마리화나등마 약을소지한혐의로체포됐다. 피츠버그주 하이랜드팍 경찰은 지난 12일 김(34)모씨의 자택을 급습해 헤 로인 16그램과 마리화나 3파운드, 현 금 28만5,000달러, 권총, 샷건, 마약 성 진통제 펜타닐 6파운드 등을 발견 하고 김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 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가 지난 5일 자 신의 차량을 수리 맡기고 받은 렉서스 SUV 차량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대량 의 마리화나와 헤로인이 차량 안에 보 관돼있던 것을 매장 직원이 보고 경찰 에신고했다. 김씨는 보석금을 내고 구치소에서풀 려난상태이다. 조진우기자 피츠버그주자택서헤로인 · 권총등발견현장검거 코로나발생현황서인종별통계빠져 ‘구멍’ 전 조지아대학교 (UGA), 미프로풋볼 리그(NFL) 선수였 던 바카리 자몬 람 보( 사진 )가애슨스에 서 강간 혐의로 체 포됐다. 람보의 변호사인 킴 스티븐스는 이번 체포가 지난 12일 밤 에슨스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던 람 보와 21세 여성 사이의 사건에서 비롯 됐다고설명했다.스티븐스는여성은성 관계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고, 람보는 그녀가성관계에동의했다고주장하고 있다고전했다. 경찰은람보를13일조사했으며,이후 체포해람보를15일애슨스-클락카운 티 구치소에 구금했다. 변호인 스티븐 스는“람보가 성실히 조사에 협조했으 나 과학적인 증거 없이 영장 발부됐고 체포됐다”고주장했다. 람보는보석금책정없이구치소에구 금돼있다. 한편람보는2013년NFL드래프트에 서 워싱턴 레드스킨스에 지명을 받았 고, 마이애미돌핀스, 버팔로빌스에서 활동한후2017년은퇴했다. 그는지난두시즌동안UGA풋볼프 로그램의보조코치였으며, 현재 UGA 에재학해학위를취득하기위해공부 하고있다. 김규영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 진자와 사망자가 나온 미국이 전국적 으로관련통계를구축할때인종을구 별하지 않아 이 바이러스가 미친 영향 의 실체 파악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 다. 코로나19 확진자와사망자중유색인 종과소수민족이차지하는비중이인구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불균형 논란이 일고 있으나 연방 정부는 이를 확인할객관적수치조차확보하지못했 다고정치전문매체폴리티코가보도했 다. 현재 미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자의 52%는인종또는민족정보를알 수없는상태다. 연방정부가코로나19 검사로더많은 관련자료를수집하라는지침을내리기 는했으나이는 8월에나시작될예정이 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뒤늦 게 코로나19 인구통계학 자료 수집 방 법을 표준화하기는 했지만, 반년 가까 운기간사이에생긴정보의공백을메 우도록의무화하지는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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