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7일(수) A 제980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영주권·시민권수속 ‘비상’ 이민서비스국인력75%감축…상당기간업무중단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예 산 부족으로 대규모 감원을 추진 해온 가운데 실제로 전체 인력의 75%에 대한 감축 계획이 공식화 됐다. 이에따라 영주권과 시민권 신청 수속 등 이민 심사와 처리가 상당 기간 중단이 불가피할 전망 이다. 국토안보부 산하 USCIS는 직 원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총 1만 3,400여명에대해무급휴직을시 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5일 언 론들이전했다. 당초 연방 정부 소식을 전문적으 로다루는매체‘거번먼트이그제 큐티브’등에 따르면 지난주 총 1 만5,000여명에달하는이민국직 원들이 빠르면 7월부터 무급휴직 에 들어갈 전망이 나왔으나, 이날 USCIS대변인은무급휴직대상이 총 1만3,400여 명이고 시행 시점 은 8월3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공 식밝혔다. 이에따라지난 3월이후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잠정 폐쇄로 진전 이멈춰온시민권이나영주권수속 등이민신청처리가오는8월이후 에는 더욱 적체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USCIS가이처럼대폭적인력감 축을 시행하는 것은 예산부족 탓 이다. USCIS는 이민을 신청한 이들의 수수료에 재원 대부분을 의존하 고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업무가 멈추면서 이민 신청이 급감하고 수수료 수입이 크게 줄어들자 대 대적 인력감축을 하지 않을 수 없 을 정도로 예산이 바닥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교회디캡인종차별시위참여 애틀랜타 중앙교회(담임목사 한 병철)가 15일 디케이터 빅랏(Big Lots)에서열린인종차별에대한기 도와평화적항의시위에참석했다. 오후 5시30분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시작된집회는디캡카운티 의래리존슨커미셔너등이지역 커미셔너, 경찰서, 그리고 중앙장 로교회 등 종교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평화로운행사로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안전대책위 원회이은자간사등약200여명이 참석했으며10여명의지역종교지 도자들이 차례로 기도와 연설을 했다. 평화 시위 행진에 참석자들은 이 땅의평화를위해기도하고경찰의 잔인함과인종차별주의,커뮤니티 와디캡의공공안전등사회정의 회복을요구하는행진을하고현재 조지아 하원을 통과하고 상원에 올라가 있는 증오범죄법(HB 426) 의성공적인통과를촉구했다고밝 혔다. 한병철목사는“우리는 경찰 에 저항하기 위해 모인 게 아니다. 그들은적이아니다.우리는구조적 이고 제도적인 불의와 인종차별과 싸우기위해모였다”며“정의가강 물처럼흐르는세상이올때까지힘 을합해저항하자”고말했다. 한편 디캡카운티 멜로디 매덕스 보안관이울먹이며연설해참석한 모든사람들이숙연해졌으며중앙 장로교회에서화해와일치와평화 의 상징으로 준비한 장미꽃을 경 찰관들에게나눠주고 I-20선상의 캔들러브릿지까지평화롭게행진 한후마무리했다. 윤수영기자 경찰의 인종 차별주의 항의 HB 426 성공적인 통과 촉구 트럼프,경찰개혁행정명령서명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은 16일전 역의 흑인사망 시위 과정에서 분 출한경찰개혁요구에대응한행정 명령에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 강경 대응 을 주도한 데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경찰의지지를의식한탓에 미온적인대책을내놨다는비판도 나온다. AP통신등외신에따르면트럼프 대통령은이날백악관에서기자회 견을열어“모든인종과종교,피부 색, 신념을 가진 미국인에게 미래 의안전과보안을위한행정명령에 서명한다”고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찰의 생명이 위험할 때를 제외하고는 경찰의 목조르기가금지될것이라고밝혔 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에 앞서 경 찰 물리력에 희생된 이들의 유가 족을 만났지만, 정작 회견장 방청 석은 경찰관과 경찰노조, 의원들 이채웠다. 멜로디매덕스경찰관이울먹이며연설해참석한모든사람들이숙연해졌으며중앙장로교회에서화해와일치와평화의상징으로준 비한장미꽃을경찰관들에게나눠줬다. 회견장엔유족대신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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