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8일(목) A 제980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미남부코로나2차파동진원지우려 TX, FL 1일확진자최다기록 조지아·한인밀집귀넷도폭등 코로나19 진정 양상으로 활발한 제한조치들을풀고경제재개를시 작했던 미국 내 인구가 많은 주들 인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등미 국남부에서국지적인재확산양상 을 보이며 확진자 수가 급증해 올 가을ㆍ겨울쯤으로 예상됐던‘2차 파동’의조기현실화우려를낳고 있다. CNN방송은미국에서인구가두 번째로 많은 텍사스주 그렉 애봇 주지사가16일일일신규환자가2 천622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세 계적 대유행) 이후 최다임을 알렸 다고 보도했다. 종전 최다는 지난 10일 2천504명이었다. 텍사스 다 음으로인구가많은플로리다주에 서도 이날 2천783명의 신규 환자 가 나오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론디샌티스플로리다주지사는이 민자들이 일하는 농장, 교도소 장 기 요양시설 등 고위험 환경의 사 람들을 상대로 한 검사가 늘면서 환자가증가했다고설명했다. 봉쇄 완화의 후폭풍은 조지아에 서도 나타나고 있다. 5월 말쯤 급 등세가꺾이는듯하던조지아주는 이달 들어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하루 평균 7-8백명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4만7,063명이 던조지아주확진자수는 17일현 재 6만30명을 기록하고 있다. 6월 들어하루평균763명의확진자가 나온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정부는 계속적인 제한 완화 조 치들을 발표하고 있어 보건 관계 자들의염려를더하고있다. 한인 밀집지역인 귀넷카운티도 방역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31일 3,780명이던확진자수는 17일현 재5,658명을기록해50%가늘어 났다. 귀넷 보다 인구가 많은 풀턴 카운티를 지난 12일부터 확진자 수에서 앞서기 시작해 점차 격차 를벌리고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이 같은 현상은근본적인우려”라며“우리 가 경제를 재개하고 이에 따라 코 로나19의재출현이란위험을감수 했기 때문이 아니라, 정부가 당초 코로나가물러나기도전에정상으 로 돌아가려 밀어붙이고 있기 때 문”이라고지적했다. 범한인비대위자문을맡고있는 강창석 내과의는“코로나 확진자 숫자에무덤덤해지는것이걱정”이 라며“주변에 경각심을 계속 일깨 우고안전과예방에적극적으로임 해야한다”고조언했다. 조셉박기자 둘루스다운타운인근기차탈선 둘루스타운타운인근도미노피 자건너편에서기차가탈선하는사 고가 발생했다. 귀넷카운티 소방 서는17일오전10시3600뷰포드 하이웨이에서화물20-23대의차 량이탈선했다고밝혔다. 현장에있었던목격자는“화물트 레일러가 철로에 갇혔고, 열차가 그대로들이받았다”고말했다. 탈선한 차량중 2대의 차량은 위 험물질을싣고있었지만유출은없 다고당국은전했다. 차량 관계자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관련 기 관이 출동 협력해 사건을 수습했 으며 사건 지역 인근 도로가 통제 됐지만 정오 경 다시 교통이 원활 해졌다.  김규영기자 3명 경상, 위험물질 유출 없어 브룩스사망사건경찰, 11개혐의로기소 풀턴카운티 지방검찰은 지난 12 일 밤 발생했던 레이샤드 브룩스 사망사건관련경찰을기소한다고 17일발표했다. 폴 하워드 지방검사는 애틀랜타 경찰 개럿 롤프에게 중범죄 살인, 가중폭행, 공직선서위반등 11가 지 혐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한 동료 데빈 브로스넌은 가중 폭 행과 두 건의 공직선서 위반 혐의 로기소한다고덧붙였다. 폴하워드는검찰청이이사건을 기록한영상 8개와함께총격사건 의목격자와인터뷰했다고말했다. 8개의 영상은 감시카메라, 2개의 경찰 바디캠 그리고 사건 주변의 목격자의영상이포함됐다. 하워드 검사는 브룩스가 경찰로 부터 도주하고 있었으며, 롤프 경 관이뒤에서두번총을쏜후‘내 가잡았다’고밝혔다. 이후브룩스 가총을맞고쓰러져있을때롤프 경관이 브룩스를 툭툭 찼고, 동료 브로스넌은2분12초동안어떠한 조치를취하지않고서있었다고설 명했다.브룩스는경찰관들에게어 떠한위협도되지않았다고결론지 었다. 하워드 검사는 브로스넌이 브룩스의죽음 이후그의 시신어 깨너머로서있었다는것을인정했 으며, 주요 증인이 됐다고 밝혔다. 롤프에게는보석금을책정되지않 았으며, 브로스넌에게는 5만달러 의보석금을책정했다. 하워드는 이번 사건이 풀턴카운 티에서 발생한 40번째 경찰의 위 법행위이며또한경찰관이살인사 건에연루된 9번째기소라고밝혔 다. 김규영기자 둘루스타운타운인근에서기차가탈선하는사고가발생했다. 사진=귀넷소방서 중범죄살인, 가중폭행등 개럿롤프(왼쪽)와데빈브로스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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