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8일 (목요일) A2 종합 던컨부주지사회기막판증오범죄법안발의 던컨새법안강한처벌규정 시간촉박회기내통과난관 15일재개한조지아주의회에제프던 컨( 사진 )부주지사가발의한새로운증오 범죄 법안이 상정됐다. 17일 공개된 주 상원의장이기도 한 던컨의 법안은 지 난해하원을통과한법안(HB426)과는 사뭇 달라 주의회가 어떤 법안을 선택 할지주목된다. 하원법안은증오동기범법자에게판 사 및 배심원이 추가 형량을 부과하도 록권한을부여하고있다. 던컨이 발의한 증오범죄 법안은 인종, 성적성향, 종교혹은기타식별에기초 해폭력혹은재산피해를행사한자에 게최대 5년간의형량을부과하도록규 정하고있다.법안은또한기소는대배심 에의해결정되며,증오범죄피해자가법 원에소장을제출할수있도록허용하고 있다. 조지아수사국(GBI)도 증오범죄 행위를조사할수있도록규정했다. 그러나 주의회에서 오랬동안 증오범 죄법제정을위해노력했던의원들의즉 각적인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이들은 현재상원법사위에계류중인HB426 통과를 압박해왔다. 던컨의 새 법안이 이번회기내통과되기위해서는시간이 촉박한형편이다. 남은회기는불과9일 이다. 던컨은자신의법안이하원법안보다 더 강력한 처벌과 더 광법위한 보상권 을 규정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자 신의 법안은 다른 기소 내용에 부가하 는것이아닌분리독립적인기소를하 도록 했으며, 형기도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고설명했다. 일각에서는우선올해회기내하원법 안을 통과시킨 후 내년 회기에 던컨 법 안으로수정하자는절충안도제시되고 있다. 조셉박기자 ‘조지아그로운투고’ 귀넷서다시개최예정 25일오후3시부터7시까지 귀넷카운티, 귀넷스트립퍼스와조지 아농무부가공동주최하는조지아그 로운 투 고(Georgia Grown to Go) 시 장이다시개최될예정이다. 제 2회 조지아 그로운 투 고 시장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로렌스빌 소재 쿨레이 필드(Coolray Field, 2500 Buford Drive in Law- renceville)에서 개최되며, 지난 제 1 회 시장과 같이 웹사이트(Georgia- GrownToGo.com)를 통해 선 주문 형 식으로 24일까지 주문해야한다. 일부 품목은 워크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 지만구입가능한수량은제한된다. 행사 관계자는“지난 행사와 다르게 가지, 할라피뇨, 애호박, 피망, 양파, 오 이등새로운품목이포함될예정”이며 “현장구매가가능한품목으로는수박, 소고기, 닭고기, 옥수수, 복숭아, 버섯 등이있다”고말했다. 또한현장에서비접촉식주문이가능 하고 선착순으로 한정된 품목을 구입 할수있다고덧붙였다. 김규영기자 귀넷카운티, 귀넷 스트립퍼스와 조지아 농무부가 공동 주최하는 조지아 그로운 투 고 (Geor- gia Grown to Go) 시장이다시개최될예정이다.  “반성통한행동필요한때” 카터센터,흑인사망성명서발표 지미 카터 센터는 16일“미국은 오랜 조직적인종차별역사에엄정대처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 다. 지난주 발생한 애틀랜타 경찰에 의한 흑인사살과인종적불의및경찰폭력에 항의하는전국적인항의시위가몇주간 계속되는가운데나온성명서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센터는 성명서 에서“지난주애틀랜타경찰손에의해 또 다른 흑인 레이샤드 브룩스가 사망 한 것은 미국이 오랜 조직적 인종차별 역사에엄정대처해야함은물론권리장 전과세계인권선언에규정된모든사람 의인권은존중하고보호해야함을다시 한번강조한다”고밝혔다. 센터는“미국역사를통해흑인에대한 경찰및타인에의한과도한무력사용은 계속해서 처벌받지 않았다”며“이제는 고통스럽지만꼭필요한자성을통한일 치단결된 행동이 뒤따라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카터전대통령은지난달조지플로이 드사망사건후에도“침묵은폭력만큼 치명적”이라며 전미국인이 인종차별과 싸울것을요구했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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