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8일 (목요일) B3 경제 주류 금융권 순익 전년비 70% 급감 미국은행권이올해1분기에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침체로 전년 동기 대 비70%나급감한185억달러순익을기 록했다. 주류 금융권도 지난 수년간의 증가세 를접고본격적인실적하락세로돌아섰 다는분석이다.경제적불확실성이높아 지는 등 경영 환경 악화가 주류 은행권 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융권이 경 기 침체로 인한 대출 부실화와 비용 증 대 등 빠르게 변하는 금융 시장 환경에 대비해야할것으로지적됐다. 반면 한인은행이 포함되며 전체 은행 의 92%를 차지하는 커뮤니티 뱅크도 순익이전년대비21%감소했지만상대 적으로선방했다는평가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16일 발 표한‘2020년 1분기 분기별 은행 보고 서’에 따르면 FDIC 보험에 가입된 전 국 5,116개 은행 등 전국 금융 기관들 이올해 1분기에낸순익규모는 185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607억달러 순익과 비교하면 69.6%(422억달러)나 감소했 다. 전분기인2019년4분기의552억달 러와 비교해도 66.5%%(467억달러) 감 소했다. 순익감소는 핵심 수익성 지표 인순이자마진(NIM)이2019년1분기의 3.42%에서 2020년 1분기에는 3.13% 로 0.29%포인트 하락한 것 등에 기인 했다. 평균 자산수익률(ROA)도 2019 년 1분기의 1.35%에서올해 1분기에는 0.38%로 하락했다. 지난 4분기에 이어 2분기연속ROA감소세다. 아직 대다수 은행은 순익을 내고 있 지만 순익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전체 5,116개 은행 중 절반을 넘는 55.9% 은행들의올해 1분기순익이전 년동기대비감소했다. 전국5,116개은행중91.5%를차지하 는 4,681개 커뮤니티 뱅크들의 올 1분 기 순익은 4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9%(13억달러) 감소했다. 반면 서부 지역 10개한인은행의올 1분기순익은 4,608만달러로전년동기의 8,216만달 러에비해43.9%(3,608만달러)나감소, 전국커뮤니티뱅크보다감소폭이더컸 다. 은행권의 올 1분기 총 대출은 코로나 19 사태에따른대출수요증가로전분 기 대비 4.2%(4,429억달러) 늘었다. 전 년동기비는8%증가했다. 파산 가능성이 있는‘문제 은행’ (problem bank)은 지난 4분기의 51개 에서올1분기에는55개로늘었다. 그러 나55개‘문제은행’자산규모는지난4 분기의 462억달러에서 1분기에는 445 억달러로감소했다.‘문제은행’감소는 2006년4분기이후여전히최소규모로 피크를 이뤘던 2011년 1분기 888개에 비하면극적인변화라는평가다. <조환동기자> 올해 1분기 185억달러 한인은행 상대적 선방 “경기부양지원금은온전히개인의몫 이다” 연방 국세청(IRS)이 16일 긴급 발표를 통해 연방정부가 개인 1,200달러, 부부 2,400달러를 지급하고 있는 경기부양 지원금(EIP: Economic Impact Pay- ment)에 대해 양로병원이나 요양원 등 이손을대지말것을경고했다. IRS는 경기부양 지원금 성격에 대한 혼선으로 시니어들을 수용하고 있는 양로병원이나 요양원, 간병인 등이 이 들시니어들의경기부양지원금까지가 져가고 있는 사례들이 많이 신고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전했 다. IRS는 경기부양 지원금은 메디케이드 나 SSI 웰페어(Supplemental Security Income), 푸드스탬프, 일반 은퇴연금과 는성격이다르며정부혜택수혜여부를 계산하는데1년간‘소득’으로간주되지 않는다고밝혔다. 이에따라시니어들의은퇴연금등정 부 혜택을 대신 받는 조건으로 시니어 들을수용하고있는양로병원이나요양 원은경기부양지원금을자신들의수익 으로생각하고가져갈수없다고명시했 다. IRS는 시니어들의 경기부양 지원금을 받은양로병원이나요양원은이를반환 해야하며피해를당한시니어들은이의 반환을요구할수있다고밝혔다. 이와관련연방사회보장국(SSA)도일 반은퇴연금이나SSI웰페어수혜자가 받는경기부양지원금은온전히이들수 혜자의몫이라고재확인했다. <조환동기자> “노인이 받은 경기부양금, 양로병원 못 빼간다” SSI 웰페어 등과 성격 달라 연방국세청, 요양원 등 경고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가 이베이를 제 치고미전자상거래매출규모2위자리 에올랐다. 월마트는부동의 1위자리를 지키고있는아마존에맞서기위해쇼피 파이와손을잡고제3자판매를강화하 기로했다. 15일 마켓워치는 디지털 시장조사 시 관이마케터의통계를인용해월마트의 5월미국전자상거래매출시장점유율 이 5.8%로 4.5%를기록한이베이를처 음으로제쳤다고보도했다.아마존은시 장점유율38.0%로선두를유지했다.이 밖에애플(3.5%)과건축자재전문점홈 디포(1.9%)가각각 4위와 5위를차지했 다. 마켓워치는 아마존이 전자상거래 1위 를 지키겠지만 타깃과 코스트코 등 다 른대형유통매장들도전자상거래를강 화하고있다고전했다. 월마트, 이베이 제쳤다 전자상거래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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