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 성과가 형체 없이허물어진이후청와대국가안보실 을 비롯한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전면 적 교체 요구가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 주당에서도쇄신론이고개를들었다.인 적개편으로한반도평화프로세스의좌 초위기를진전의기회로바꿀필요성을 청와대도배제하지않고있다.인사폭과 시기에대한문재인대통령의결단만남 은상황이다. ★관련기사2면 문대통령은 18일김연철통일부장관 이전날밝힌사의를수용할지여부를결 정하지 않았다. 인사를 유독 신중하게 고민하는것이문대통령스타일이지만, 김 장관 퇴진은 시간 문제라는 전망이 많다.김장관교체를계기로외교안보라 인을 재정비할 것이라는관측이 유력하 다. 민주당지도부가 18일인적쇄신필 요성을제기한것이그신호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외교안 보통일자문회의에서“대북전단등해 결할 수 있는 문제도 관계 부처가 제대 로대처못한아쉬움이있다”며“한반도 평화와번영을향한대통령의의지를정 부가제대로뒷받침하고있었는지점검 해봐야한다”고말했다. 각각취임3년을넘긴정의용국가안보 실장,서훈국가정보원장을전격교체해 남북한과미국이얽힌관계를새로운방 식으로 풀어 나가야 한다는 지적도 무 성하다. 다만문대통령의정실장에대 한신임이워낙깊다는점,대북정책·정 보 능력에 있어 서 원장의 대안이 별로 없다는 점이 변수다. 국정원과 북한 통 일전선부라인은건재한것으로확인되 고있는만큼, 서원장의역할이오히려 커질가능성도거론된다. 정 실장은 유임시키되, 같은 미국통인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을 교체해 안 보실의 대북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되는것으로전해졌다.일각에선한 반도평화프로세스의설계자인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전면 등판 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나온다. 문 특 보는그간정부입성을고사해왔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 을위해외교안보라인의대미협상력을 높이려할것이란전망도있다. 문 대통령은 17일 외교안보 원로들을 만나“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 럼프대통령사이에비핵화에대한깊은 논의와합의가있었지만, 미국실무진의 심한반대로시행되지못하고있는상황 이안타깝다”고언급한데주목해야한 다는 것이다. 이에 김차장이 자리 이동 을할가능성도있다. 인사폭에따라강 경화외교부장관의교체여부도검토될 것이다. 후임 통일부 장관에는 힘 있는 정치인을내세워야한다는데여권공감 대가만들어져있다.이에참여정부당시 이재정통일부장관정책보좌관을지낸 홍익표의원발탁가능성이유력하게거 론된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름도 오르내리지만, 임 전 실장 측은 18일본보통화에서“민간영역에역할 을할것”이라고선을그었다. 이인영, 우상호 민주당 의원도 정치권 에서 거명되고 있고, 서호 통일부 차관 의승진기용가능성도남아있다. 이동현·조영빈·정지용기자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0년 6월 19일(금) D 與지도부까지“부처뒷받침부족” 정의용 ㆍ 서훈 ㆍ 강경화등교체가능성 “문정인전면에나설때”목소리도 차기통일장관엔홍익표유력거론 “남북위기돌파구”외교안보라인쇄신론봇물 ‘라임’김봉현에與인사소개 스타모빌리티대표전격체포 라임자산운용의‘전주’로 알려진 김 봉현(46·구속)전스타모빌리티회장에 게더불어민주당K의원등여권인사들 을 소개해 준 이모 스타모빌리티 대표 가검찰에전격체포됐다. 이대표의신 병을확보한검찰은김전회장등라임 일당과정관계유착의혹을본격적으로 수사할것으로전망된다. ★관련기사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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