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20일(토) A 제980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특집 - 한인 밀집지역 주택시장 현황 … 4·5면 기아차공장소재트룹카운티새 ‘핫스팟’ 2주간인구당감염률전국6위 기아차공장확진자29명나와 기아자동차 조지아 생산공장이 소재한트룹카운티웨스트포인트 시일대가조지아주새로운코로나 19 감염‘핫 스팟’(Hot Spot)으 로 부상하고 있다고 19일 AJC가 보도했다. 앨라배마주와 접경을 이루고 있 는 농촌지역 트룹카운티에서는 6 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배 이상늘어누적확진자가863명에 이르렀고, 이제까지 24명이 사망 했다. 인구7만여명이거주하는농 촌지역트룹카운티인구가운데 5 분의1이빈곤생활자이다. 카운티 최대도시인라그랜지지역은지난 2주간 인구 1,000명당 확진자 발 생률이전국에서6번째로높았다. 지역관리들은많은검사수와다 른 요소들 때문에 확진자가 많이 나온다고설명한다.라그랜지너싱 홈에서만 64명의 입소자와 22명 의 직원 확진자가 나왔다. 입소자 14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 했다. 카운티 구치소에서도 25명 의재소자및6명의직원확진자가 나왔다. 셰리프국은 구치소 입소 자및직원의위생을더욱더철저 하게관리하고있다고전했다. 라그랜지 남쪽으로 10마일 떨어 진웨스트포인트시에는기아차공 장이소재하고있다. 기아차2,700 여 직원중 현재까지 29명이 확진 판정을받았으며, 지난달 1명이사 망했다. 공장 측은 사망자가 가중 중단 시 발병해 사망했으며, 3월 중순 이후에는 공장에 출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장 측은 직원 마스크착용의무화, 현장검사, 신 속방역팀 운영 등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있다고전했다. 웨스트 포인트시 스티브 트래멜 시장은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이 일상적인삶으로복귀하려는움직 임에우려를표하면서공공장소에 서 마스크 사용할 것을 강력하게 당부했다. 지역 당국은 라그랜지, 웨스트포인트일대에서의대규모 가정 파티도 금지시키고 있다. 최 근웨스트포인트레이크별장에서 는300명이모이는대형파티가벌 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일 어나기도했다. 웨스트 포인트시 앨런테오 허친 슨 시의원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에서완치판정을받았다. 그는경 각심을일깨우기위해자신의이야 기를주변과공유하면서사람들에 게대형모임금지,마스크사용,손 씻기등을당부했다.라그랜지에서 이발소를운영하는데이빗심슨씨 도 자신의 생존 이야기를 공유하 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0 파운드체중감소와신장손상으로 고생하며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 기에 의존했던 심슨은“마스크를 착용하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 라”고주변에당부하고있다. 조셉박기자 조지아경제살아나나 5월실업률하락 조지아주5월실업률이4월대비 하락했다. 조지아 노동부는 실업률이 4월 12.6%에서 5월 9.7%로떨어졌으 며, 이는약 15만명의근로자들이 다시 일자리를 구했거나 일터로 복귀를 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 다. 마크버틀러조지아노동부장관 은“조지아가다시경제재개의문 을 열면서 실업률이 계속 큰 폭으 로떨어질것으로예상한다”고말 했다. 지난주(6월 7일-13일) 신규 실 업수당청구건수는약13만1,000 건으로 그 전주(약 13만5,000건) 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실업수당 청구는3월초부터6월초까지약 250만명이신청했다. 또한실업수 당 혜택자는 5월초 88만5,000여 명에서 지난주 67만8,000명으로 줄었다. 한편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 구 건수는 11주째 감소했으며, 3 주 연속 200만건 이하를 기록했 다. 미노동부는지난 6월 7일-13 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약 151만건을기록했다고 18일밝혔 다. 또한 미국의 실업률은 4월 14.7%에서 5월 13.3%으로 하락 했다. 김규영기자 4월 12.6%에서 5월 9.7% 19일 노예해방 기념일‘준틴스’(June- teenth)를맞아애틀랜타곳곳에서기념 행사와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은 1885 년 미국 남북전쟁 종전 후 텍사스주에 서 마지막 흑인 노예가 해방된 날이다. 원레이스무브먼트(OneRace Move- ment)가 주최하는 애틀랜타 거리행진 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 지 센테니얼 올림픽파크에서 진행됐다. 주최 측은“인종적인 차별 철폐와 진리 와 사랑의 성경적 대응을 촉구하는 행 사”라며기도회후행진을펼쳤다. 윤수영기자 노예해방기념일‘준틴스’맞아 애틀랜타서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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