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20일 (토요일) B3 자동차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150만대 판매달성 현대·기아차친환경차판매는2009년 아반떼(미국명엘란트라) 하이브리드차 등 6,000여대에서 시작해서 2015년에 누적30만대를넘었고수소전기차넥쏘 가나온2018년에100만대를돌파했다. 연간으론 2012년에 6만대, 2016년대 12만대, 2017년에 25만대등으로뛰다 가작년에 36만8,870대를기록했다. 올 해5월까지는약16만대다. 차종별로 하이브리드가 113만8,020 대로 가장 많고 전기차(27만619대), 플 러그인하이브리드(12만1,517대), 수소 전기차(9,596대)순이다. 모델별로 니로 하이브리드가 35만 9,460대로1위다.이어쏘나타하이브리 드(24만6,217대), 아이오닉하이브리드 (19만2,926대)순이다. 전기차중 1위인코나일렉트릭은 9만 6,053대로 이달 10만대 돌파가 유력하 다. 다음은 쏘울 EV(5만2,824대), 니로 EV(4만5,466대)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미국에서테슬라모델3에이어두번째 로높은효율성을인정받았다. 수소전기차중엔2세대모델인넥쏘가 출시2년반만에8,680대판매됐다. 1세 대인투싼수소전기차(916대)를합하면 1만대에육박한다. 올해는현대·기아차판매차량중친환 경차 비중은 7.4%까지 올랐다. 작년 연 간(5.1%)기록을훌쩍넘어섰다. 코로나 여파로 올해들어 전체 판매는 작년동기대비 25.6%나줄었는데친환 경차는오히려12.0%늘었다. 친환경차 중에선 전기차와 수소전기 차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비중 이 2018년에 20%를넘은데이어올해 는30%대로올라섰다. 전기차는 2011년부터 판매해서 작년 에 처음 10만대를 넘었다. 올해도 포터 Ⅱ일렉트릭,봉고ⅢEV등소형상용전 기차출시효과로2년연속10만대달성 이가능해보인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비중도 올해 12.6%로 역대 최고다. 세 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존재감도커졌다. 자동차시장조사기관 인 마크라인스(MarkLines)는 올해 1∼ 4월현대ㆍ기아차의세계친환경차시장 점유율은 9.1%로 작년 동기보다 2.2% 포인트높아졌다고밝혔다. 지난해연간 (7.2%)을넘어최고수준이다. 친환경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하 이브리드차를집중판매하는도요타에 이어2위다. 현대ㆍ기아차는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초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적용한현대차NE(이하코 드명), 기아차 CV, 제네시스 JW가나온 다. 2024년에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를적용한양산차를선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약 5년 후엔 전기차만 연100만대를판매할계획이다. (현대차 2025년 56만대, 기아차 2026년 50만 대).수소전기차는2025년연판매량11 만대가 목표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판 매에도 뛰어들어서 2030년엔 연간 약 20만기를국내외에공급할계획이다. 수소전기상용차 판매도 준비 중이다. 3분기안에스위스‘H2에너지’에대형 트럭엑시언트를기반으로한수소전기 트럭50대를공급한다. 2023년에는 지난해 10월‘2019 북미 상용 전시화’에서 선보인 수소전기 대 형트럭콘셉트카‘넵튠’을기반으로한 양산차가나온다. 해외 판매가 3분의 2, 올해 7.4%로 역대 최고 수소전기차 2025년께 연 100만대 판매 목표 현대·기아자동차가 친환경차 국내외 누적 150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한국에서만 50만대가팔렸다.현대·기아차는15일친환 경차판매(공장출고실적)가지난달기준누 적 153만9,752대에달했다고밝혔다. 이중 한국판매가50만4,396대로3분의1이다.이 는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플러그 인하이브리드차판매실적을합한것이다. 방탄소년단멤버들이현대차수소전기차‘넥쏘’앞에서포즈를취하고있는모습.<현대·기아차제공> 현대차의수소전용대형트럭콘셉트카‘HDC-6넵튠’(왼쪽)과기아차의니로EV전기차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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