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22일 (월요일) A2 종합 한인드리머 6,300명수혜 추방유예 ‘드리머’ 70만명중 한국출신 6,280명…아시아 1위 연방대법원DACA폐지제동으로 연방대법원이 18일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제도(DACA) 폐지에 제동을 걸면서<본보 6월19일자 A1면> 일단 한숨을돌리게된약70만명중한국출 신은약6,300명인것으로나타났다. DACA 혜택을 보고 있는‘드리머 (Dreamer)’들의국적은중남미가대부 분인데아시아국가가운데서는한국이 가장많다. 주미대사관과 연방이민서비스국 (USCIS)에따르면지난해말기준으로 DACA프로그램의대상인한인규모는 6,280명이다. 지난해 4월말기준으로 70만명이조 금못되는전체대상자중에 53만여명 이멕시코출신으로월등히많다. 그다음은엘살바도르로 2만5,000여 명이고,과테말라와온두라스가각각1 만7,000여명과 1만6,000여명으로 뒤 를 잇는다. 그 다음은 페루로 6,600여 명이다. 1위부터5위까지중남미국가가 포진한것이다. 6위가한국으로 6,620명이다. 같은해 말에는6,280명으로줄어들었다. 한국다음으로는브라질과에콰도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국가 로 이어지다가 10위권 밖에 필리핀이 등장한다. DACA는2012년버락오바마전대통 령이 불법 이주한 부모를 따라 미국으 로 건너온 청소년들이 신분에 대한 불 안없이학교와직장을다닐수있도록 추방을 유예한 행정명령이다. 프로그 램에등록하면2년에한번씩갱신해야 한다.이날연방대법원은DACA제도를 폐지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며 제동을 거는 결 정을했다. 이로써 드리머로 불리는 DACA 수혜 자들이일단추방을면하게됐다. 지난해1월에는다카수혜자로서는처 음으로로즈장학생에선발, 영국옥스 퍼드대에서수학하게된하버드대출신 박진규씨가트럼프행정부의다카폐지 움직임과 관련해 뉴욕타임스(NYT)에 혼란스러운 심경을 기고, 화제를 모았 다. 친경찰집회 ‘경찰관정치적기소중단’ 요구 콜린스“하워드사건에서손떼라” 카“다른검사임명권한나한테” 흑인레이샤드브룩스를사살한경찰 을옹호하는친경찰집회가 20일오전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열려 폴 하워 드 풀턴카운티 검사장에게 이 사건에 서손떼라고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현직 연방하원의원이자 11월 연방상원의원 선거 공화당 후보 자이기도 한 더그 콜린스 의원은 하워 드검사장이사건관련두경찰관을기 소한 것은 정치적 동기에서 나온 것이 라고주장했다. 하워드는7번째연임을 위해 도전자와 결선을 앞두고 있다. 콜 린스의원은“정치를위한기소는안된 다. 당신의자리는모든사람을위한정 의를추구하는것”이라고일침을놨다. 다운타운애틀랜타경찰국본부옆주 차장 꼭대기에서 열린 이날 시위에는 100여명이참석했으며, 콜린스는독립 적인 검사가 이 사건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워드에 대한 콜린스의 주 장은 집회에 참가한 많은 법집행관들 의 환호를 받았으며, 일부는 경찰복을 입은채로집회에참가했다. 이날오후에는크리스카주검찰총장 이트윗을통해법원이해당검사가사 건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면 자 신이 다른 검사를 임명할 법적 권한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카의 트윗에는 하워드혹은브룩스사건에관한구체 적언급은없었다. 공화당상,하원의원일부도집회에참 가했다. 하워드검사장은지난 17일브 룩스를 사살한 개렛 롤프 경찰관과 함 께 현장에 있었던 데빈 브로스넌 경찰 관을살인등의혐의로기소했으며, 경 찰국은그를해고했다. 이같은소식에 애틀랜타 경찰국은 지난 17일 밤 많은 수가 업무 현장에 복귀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키샤랜스바텀스시장은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찰관들이“전 국경찰에비해 10배나더사기가떨어 졌다”고말했다. 이날 친경찰 집회 참가자들은‘흑인 생명도 소중하다’운동과 시위를 촉발 시킨 경찰관의 잘못에 대해서는 한마 디도언급하지않았다. 조셉박기자 영어공부·시민권준비반신청 CPACS 내달 6일개강 신분상관없이수강료무료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대표 김채원, 이하 CPACS)가 무료 영어반 및 시민권 준비반새학기를개강한다. 2021년도새학기CPACSESL무료영 어회화 수업이 2020년 7월6일 개강 예 정이며, 생활영어회화반, 시민권 준비 반, 직업훈련프로그램(자격증) 등이 개 설된다. 전체 수업은 연방정부 기금으 로운영되므로수강료는전액무료이다. CPACS ESL 무료 영어회화는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수 업등록일자와시간은오는23일-26일 까지며 오전10시-오후3시(점심시간 오 후1시-오후2시제외)이다. 한편 등록은 전화로 예약 후 둘루스 소재 시티 파머스 마켓(구 104번 아씨, 1630PleasantHillRd)으로방문하면된 다.방문시마스크착용은필수이며입구 에서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문의=770- 680-2365, 770-685-0215(CPACK 귀넷 오피스)/시민권 문의=404-543- 2255(변종의) 윤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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