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22일 (월요일) A6 종교 ■ 가을 개봉하는 기독교 영화들 재미와 웃음, 감동, 성령충만 영화 안방극장 찾는다 넷플릭스 뮤지컬 ‘위크 어웨이’ 마이클 주니어 주연 ‘셀피 대드’ 다큐 ‘24 카운터’ 스트리밍 제공 영화팬들은극장의문이열리기만학수고 대중이다.집에서TV로보는영화와극장에 서 즐기는 영화의‘맛’이 아무래도 다르기 때문이다. 굳게닫힌극장문이언제열릴지 는몰라도올여름과가을기독교영화팬들 에게감동을선사할새영화들이개봉예정 이다. 극장재개관일정이늦어지더라도아 마존프라임, 애플 TV, 구글플레이, 훌루와 같은스트리밍서비스를통해새영화를즐 길수있겠다. 크리스천포스트가올여름과가을개봉예 정기독교영화를소개했다. ◇ ‘셀피대드’ (Selfie Dad) 온 가족이함께 즐길 수있는 영화가안방 극장을 찾는다. 코미디언 마이클 주니어가 주연한영화‘셀피대드’(Selfie Dad). 코로 나19로극장개봉대신19일비디오온디맨 드형태로변경,집에서감상할수있다. ‘중년의위기’소용돌이에빠진아버지벤 마커스(마이클주니어). 가족과도단절된채로살아가던그는코미 디언이 되는 길만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 라고 믿는다. 유튜브에 자신의 스탠드업 코 미디를 올려보지만 반응은 썰렁하기만 하 다. 어느날집수리에나섰지만처참하게실패 하는모습이아들에의해고스란히촬영되 고이영상이오히려소셜미디어상에서엄 청난반응을얻게됐다. 벤은결국‘셀피대드’란소셜미디어활동 명까지 얻고 성공가도를 달리지만 행복을 느끼지못했다. 그러던어느날젊은직장동 료미키가한손에성경을들고다른손으로 통화하는 모습에서 가족 행복의 비밀을 찾 게된다. ◇ ‘위크어웨이’ (AWeek Away) 넷플릭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기독교 뮤지 컬 영화. 영화에는 기독교인들에게 친숙한 CCM노래들이뮤지컬형태로재탄생, 영화 의감동을더한다. 문제만일으키는10대주인공윌호킨스역 은영화배우케빈퀸이맡았다. 돌이킬수없 는문제로법의심판을받아야하는호킨스 는마지막선택의갈림길앞에서게된다. 청 소년교도소에갈것이냐아니면기독교여 름캠프에출석할것이냐. 선택의여지없이여름캠프에가게된호킨 스는 그곳에서 태어나서 처음 진심으로 사 랑을 느끼는 여자아이를 만나 뜻깊은 인생 을회복하게된다. 영화는 기독교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앨런 파웰과영화감독칼리베일리의아이디어로 대본이만들어졌다. 인기 뮤지컬 하이 스쿨 뮤지컬3에서 음악 을담당한애덤왓츠등이제작에참여했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올해 말 개봉예정. ◇ ‘24카운터’ (24 Counter) 영화의공식제목은‘24카운터. 더스토리 비하인드 더 런’. 촉망받는 미식축구 선수 에서 기독교 영화배우로 전향한 T.C. 스탈 링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 화다. 제목이말해주듯그가미식축구선수와영 화배우로 누린 영광 뒤에 가려진 이야기들 이영화를통해서전달된다. 범죄가들끓는빈민촌에성장한그의어린 시절은 암울하기만 하다. 미식축구에 소질 을 발휘하기 시작한 그는 새삶을 영위하는 듯했으나포지션변경, 부상등끊이지않는 시련에좌절할뻔했지만거대한영적깨우침 으로치유됐다. 국제 기독교 영화제에서‘가장 영감을 주 는다큐멘터리’부문후보에오른영화는 6 월30일온디맨드를통해개봉예정. 준최객원기자 19일개봉되는영화‘셀피대드’의한장면.<영화사홈페이지> 한인교회, 드라이브인예배실시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목사 김 세환)가아버지주일을맞아코로 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 리를 유지하면서 현장 예배로 성 도들이 한자리에 함께 할 수있는 ‘드라이브 인’(drive-in) 예배를 진행했다. 지난20, 21일이틀동안각각오 전 8시, 10시두차례교회주차장 에서라디오주파수FM87.9를통 해생방송으로송출됐다. 21일오 전 10시 예배에는 총 100여대의 차량과250여명의성도들이참여 해함께예배하는기쁨을누렸다. 김세환목사는레위기 20장 1-5 절을 본문으로‘아버지들이여’ 라는제목의설교를통해“아버지 에게 최고의 선물은 자녀들이며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 물”이라며“아버지를통해하나님 이 우리 자녀들을 얼마나 보호하 고 사랑하는지 경험하게 하셨다” 고 강조했다. 예배에 참석한 교인 들은 코로나 여파로 그동안 모여 서 예배하지 못했는데 다시 교회 에올수있다는사실에감사하다 며 오랜만에 재개된 예배에 감격 해했다.이날예배후에는‘아버지 의날’를맞아드라이브스루로아 버지들에게선물을전달했다. 한편교회는앞으로매월첫째주 일요일은성찬예배로드라이브인 예배를진행할예정이며드라이브 인 예배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 예배로진행할예정이라고밝혔다. 또한코로나바이러스를예방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모든 건물에 방 역을실시하고있다. 윤수영기자 아버지날맞아토·일요일진행 드라이브스루로선물증정도 아틀란타 한인교회가 아버지 주일을 맞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현장 예배로 성도들이한자리에함께할수있는‘드라이브인’(drive-in) 예배를진행했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