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6월 23일 (화) B ■ 경제 재오픈, 구직시 유의해야 할 점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네트웍 활용”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가심해지면서미전역에서실업자수가 급등했다. 지난5월발표된일자리수치 에따르면 250만여명의근로자들이경 제 재가동과 맞물려 일자리에 복직한 것으로나타났지만여전히수백만명이 실직상태로남아있어코로나팬데믹으 로 인한 경제 회복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산업의경우코로나팬데믹이전 으로서서히회복하고있다고는하지만 대부분의분야는여전히침체되어있는 상황이다. 21일 LA 타임스는 코로나 팬데믹 상 황에서 구직 시 유의해야 할 점을 정리 해보도했다. ■ 낙담하지말것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자리 공급 이풍부했던6개월전과비교했을때현 재구직자들은좌절할수있다. 구인구직사이트‘지피아’(Zippia)에 따르면현재구직상황은지난4월에비 해서는나아졌지만여전히구직자10명 중1명정도가채용될수있는상황으로 구직자들은힘겨운시간을보내고있다 고설명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고용상황은 회복 되는 추세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600달러의 연방정부 추가 실업수당이 7월말까지제공되고있고이후에도연 방정부는구직자들에게더욱나은혜택 을 주도록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낙담 하지말고계속해서고용시장을살펴보 는마음가짐이중요하다고신문은설명 했다. ■ 이시간을하나의기회로여길것 전문가들은 아직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연방정부추가실업수당지급기간 이 한달 여 남아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이 시간 동안 구직의 기회를 높이기 위 한 기술을 습득하는데 사용할 것을 제 안하고있다. 즉, 이기간동안장기적인직업목표를 세워 자기 개발에 나서라는 것이다. 라 이즈리쿠르팅의공동설립자에이미포 식은“많은사람들이갑자기주어진장 기간의 휴식기간을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 것이중요하다”며“이기간들을활용하 지 않는다면 오히려 발전할 수 있는 기 회를놓치는것과같다”고지적했다. 즉, 본인이이력서에추가할수있는하나의 강점을만들수있는기술습득등의기 회로활용하라는것이다. ■ 채용이 몰리는 분야에서 자신의 적 성을살필것 지피아에 따르면 현재 채용의 수요가 늘어난통신, 에너지, 보험등의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헬스케 어, 금융, 비영리단체도계속해서직원 채용에나서고있기때문에자신이팬데 믹 이전에 일해왔던 분야도 좋지만, 새 롭게 고용이 늘어난 분야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해새로운적성을찾는것도좋 다고신문은설명했다. ■ 네트웍의중요성을잊지말것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고용시장에서 빼놓을수없이강조되는점은네트웍이 라고포식설립자는구직자들에게당부 하고있다. 인맥은직업추천뿐만아니라기업에 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정보와 기업 문화에 대해서도 제공받을 수 있는데 이는 채용 공고에 맞는 지원자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당신이일하고싶은특정회사가있다 면, 당신이 그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을 아는지 혹은 아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 볼 것이 당부된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일자리를잃은근로자들이새롭게 구직에나서기위해서는네트웍활용이 강조되고있다. <박주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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