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24일 (수요일) A2 종합 증오법죄법안주상원통과 ◀1면서이어짐 문학회, 제5회애틀랜타문학상공모 대상 1명 1,000달러 8월 30일접수마감 애틀랜타문학회(회장조동안)는한인 들의 문학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학 에뜻을둔신인들의등단을위해‘제5 회애틀랜타문학상’을공모한다. 조동안회장은“이민사회에서척박한 삶 속에서도 문학의 꿈을 품은 한인들 에게 등단의 기회를 만들어드릴 목적 으로마련한문학상이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며“문학을사랑하는미동남부 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이 도전하길 바란다”고말했다. 공모분야는종전의시와수필뿐아니 라, 단편소설과 희곡까지 확대된다. 주 제는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미국 동 남부지역(조지아, 테네시, 앨라배마, 캐 롤라이나,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한인 이면누구나응모할수있다. 시는 5편, 수필은 2편만접수할수있 으며, 한글로 된 작품으로 미발표 신 작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마감 은 오는 8월 30일까지이며, 우편 접수 (AKLA 365 Creek Manor Way, Su- wanee, GA30024) 또는 이메일 jen- nychoi68@gmail.com 로 보내면 된 다. 응모된작품들은애틀랜타문학회전, 현직회장단이심사해 10월중개별통 보할계획이며시상식은오는11월8일 (일)‘애틀랜타 시문학 출판기념회’에 서거행될예정이다. 시상내역은대상1명에상금1,000달 러를수여하며부문별최우수상각1명 을 선발하고 상금을 각 300달러씩 수 여한다. 또한 부분별 우수상 각 1명을 선정해상금200달러를수여한다.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등단증 서가수여되며, 수상작품은모두‘애틀 랜타시문학’제14호에게재된다. 애틀랜타 신인문학상은 제일IC은행 (행장 김동욱)의 특별후원으로 열리며, M9CLLC, 김명환치과, 에덴꽃집, 카네 트웍, 한식당소들녁, 뉴스앤포스트등 이후원한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제4회 애틀랜 타 문학상에는 시부문 72편, 수필부문 17편이 응모한 바 있다. 문의= 770- 365-6117 윤수영기자 커트톰슨, 귀넷의장경선재검표요구 20표차박빙3위 귀넷카운티의장프라이머리(당내경 선)선거에서3위를차지한민주당커트 톰슨( 사진 ) 후보자가 재검표를 요구했 다. 커트 톰슨 후보는 2위인 리 톰슨 주 니어 후보에 20표차이로 아쉽게 떨어 져8월에열릴런오프에진출하지못했 다. 1위인 니콜 러브 핸드릭슨은 49% 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과반을 얻지 못해 2위 후보와 런오프 를하게된다. 커트톰슨후보 는 선거일에 손 으로 표기한 투 표지와 투표기 문제때문에재검표를요구했다고밝혔 다. 톰슨 후보는“20표 차는 재검표를 요구할가치가있다”고말했다. 김규영기자 멕시코규모7.4강진 멕시코시티까지 ‘흔들’ 쓰나미경보발령…주민들대피 멕시코 남부 태평양 해안지역에서 23 일오전10시29분께(현지시간)규모7.4 의강진이발생해최소2명이숨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 앙의위치는오악사카주크루세시타에 서남서쪽으로38.3㎞떨어진지점이며, 진원의깊이는26.3㎞로비교적얕다. USGS는 당초 지진 규모를 7.7로 발 표했다가 7.4로 수정했으며, 멕시코 지 진당국은규모7.5로발표했다. 또이후 300여차례의여진이이어졌다고전했 다. 지진발생이후미태평양쓰나미(지 진해일)경보센터는멕시코태평양연안 과중남미해변지역일대에쓰나미경 보를 발령했다. 센터는“진앙지로부터 1천㎞이내어느지역이든최대 3m높 이의파도가칠수있다”고경고했다. 멕시코에선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2명이사망한것으로알려졌다. 알레한드로 무라트 오악사카 주지사 는 크루세시타에서 건물이 붕괴돼 1명 이숨지고1명이부상했다고전했다. 이 후오악사카주에서사망자1명이더추 가됐다고현지밀레니오TV는전했다. 증오범죄법은최근조지아에서일어난 아모드 아베리 사망 사건, 레이샤드 브 룩스사망사건, 그리고미니애폴리스에 서일어난조지플로이드사망사건으로 연일시위가일어나사회각계의입법화 요구가드센가운데이뤄졌다. 조지아주는 증오범죄법이 없는 전국 4개 주 가운데 하나다. 2000년 입법된 유사 법은 지난 2004년 주대법원 위헌 판결을받았다. 법안은인종, 피부색, 종 교, 출신국가, 성, 성적성향, 성별, 정신 혹은 신체 장애에 기반해 피해를 준 범 죄자에대한추가형량지침을기록하고 있다. 중범죄혹은단순폭행, 단순폭력, 폭 력, 무단침입, 경범절도등의 5가지경 범죄로기소돼유죄판결을받고증오에 기초한범죄라고판단되면판사는추가 형량을부과할수있다.증오범죄자로확 정되면 경범죄는 6-12개월, 중범죄는 최소2년의추가형을받게된다. 아울러 5,000달러의벌금형을받을수있다. 아 울러법안은증오범죄사건의법집행과 정추적을의무화하고있다. 하원을 이미 통과한 증오범죄법안이 상원을통과함에따라이제주지사의서 명만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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