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25일 (목요일) A3 종합 누적확진자69,381명·사망자2,698명 귀넷7,036·풀턴6,052·디캡5,158 전날대비확진1,706명,사망11명늘어 ■조지아코로나19 현황 “코로나로어려운동포사회후원” 미주한인협의회(Council of Korean Americans, 이하 CKA)가 23일 오후 5 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코로나19 대응 기금 2만5,000달러 비대위 전달 식’을거행했다. 이날전달식에는 CKA의박선근회장, 이정화변호사,데이빗김과애틀랜타범 한인비상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의김 윤철, 김형률, 이홍기 공동회장(가나다 순)및관계자들이참석했다. CKA는 전국의 성공한 한인 차세대들 이한인들의정치력신장을도모하는비 영리단체로매년정기컨퍼런스와차세 대 인턴십 프로그램 등 정부 부처 협업 과리더십프로그램을운영하고결속· 강화·향상·공동의 힘을 나누며 장래 의 일을 구상해 미 주류사회에 한인 커 뮤니티의목소리를하나로전달하는일 을하고있다.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박선근 회장, 이 정화 변호사, 한동건 치과 전문의, 데이 빗 김 대표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 다. CKA박선근회장은“비대위가코로나 19로인해어려움을겪는독거노인과정 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싱글 부모 및 서류미비자들을여러방법으로돕고있 다는 것이 확인돼 이번 지원이 결정됐 다”고밝혔다. 비대위 김윤철 공동회장은“기부금 2 만5,000달러 지원단체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생각한다”고말했다. 비대위는 지난 4월 23일 애틀랜타 한 인회,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조지 아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를 중심으 로 출범해 소외된 이웃에게 마스크 음 식 등 구호품 전달행사, 저소득층 현금 지원, 둘루스 시위 대비 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 는한인들을돕기위해노력해왔다. 윤수영기자 미주한인협의회 비대위측에2만5천달러전달 메트로지역, 독립기념일행사줄줄이취소 매년7월4일애틀랜타메트로지역에 서열리는독립기념일기념행사가코로 나바이러스사태장기화로인해취소된 다. 독립기념일행사는통상불꽃놀이, 퍼 레이드, 풀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일부 도시는 드라이브 퍼레이드 또는 가상 기념행사를열어영상으로즐기는것을 계획할예정이다. 한편귀넷카운티의각도시들은독립 기념일행사를취소했거나연기했다. 둘루스, 로렌스빌, 스와니는 5월초, 7 월 10일까지 모든 행사를 취소하기로 합의했고추후일정을재조정할것이라 고 밝혔다. 스넬빌, 노크로스, 슈가힐, 몰오브조지아는 올해 행사를 모두 취 소했다. 릴번은 11월로행사를연기했고, 브래 즐턴은9월5일불꽃놀이및축제를열 예정이다. 김규영기자 귀넷모든도시행사취소 국내여행경비부부8,000달러 세금공제법안상정 미주한인협의회(Council of Korean Americans)가 23일오후 5시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코로나19 대응기금 2만5,000달러비대위전달식’을거행했다. 사진은왼쪽부터이혁간사, 이홍기공동회장, 이정화변호사, 박선근회장, 김윤철공동회장, 데이빗김, 김형률공동회장. 여행경비를일인당최대4,000달러까 지세금공제하는일명‘미국인여행법 안’(American TRIP Act)이연방상원 에상정돼심의를앞두고있다. 애리조나출신마사맥샐리의원이제 안한 법안은 자택에서 50마일 이상 떨 어진미국에서사용하는숙박, 교통, 음 식, 스포츠경기관람등라이브이벤트 경비, 컨퍼런스 혹은 사업회의 경비 비 용 등을 1인당 4,000달러, 부부 8,000 달러, 그리고피부양자녀 1인당 500달 러까지 세금공제(tax credit) 해주는 내 용을담고있다. 세금공제가적용되는기간은 2019년 12월 31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다. 맥샐리의원은“관광및호텔업계가전 국적으로 최악인 상황에서 이들 산업 의회복이국가경제에중요하다”며“이 법안이국내여행을활성화하고호텔및 엔터테인먼트업계를살리는불씨가되 길바란다”고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여 행산업 지도자들과 만나 식당방문을 포함한국내여행에사용한경비에대한 세금을공제하는법안에찬성한다고밝 혔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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