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25일(목) A 제981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직원사칭강도“사실무근” 센서스국, 루머일뿐 사건보고된적없어 2020 센서스인구조사가시행되 고있는가운데, 최근센서스에대 한 불안을 조장하는 루머가 SNS 에나돌고있다. 현재관련루머는‘시민의안전을 위한 공지’형태를 가장해 센서스 조사요원을 가장한 사람들이 집 집마다돌아다니며문을두들기고 있어 조심하라는 내용이다. 미 센 서스국은루머는사실무근임을명 확히 밝히며 아직까지 신고 및 사 고사례등이접수된바가전혀없 다고밝혔다.  또한 이 루머는 지난 3월부터 카 카오톡과페이스북을통해유포되 기시작해한인사회에폭넓게퍼졌 다.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다 수의 루머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있다. △홈 어페어 부서(Home Affairs Department)에서 나온 공무원을 가장한 사람들이 돌아다닌다. △ 부서라고소개된증명서를가지고 다닌다. △센서스 조사를 위해 유 효한신분증을요구한다. 미센서스국은다음과같은사실 을 전달해 루머에 대해 명확히 밝 혔다. 미국정부에는홈어페어부 서가 존재하지 않으며, 센서스 인 구조사는 응답하는데 있어 유효 한신분증이필요가없다. 또한센 서스국은코로나바이러스로인해 센서스현장조사요원파견을중단 한상태라고덧붙였다. 센서스국은이와같은루머에대 응하기위해‘파이팅루머(Fight- ing Rumors)’웹페이지를 운영함 과 동시에 이메일 rumors@cen- sus.gov를 통해 루머를 신고해줄 것을당부하고있다. 김규영기자 GA공립대ACT/SAT성적제출고집 우수학생뺏겨 미국의대다수대학들이대입사 정에서 ACT/SAT 성적 제출을 선 택사항으로전환하고있는가운데 조지아주 공립대학들은 의무사항 으로고집하고있어우수학생유치 에애를먹고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금년 봄과 여름에 치를 예정이던 ACT/SAT 시험이취소되고학교들이온라인 수업으로대체되자대학들은학생 들에게표준점수가담긴성적제출 이공정하지못하다고판단해이를 선택사항으로변경했다. 23일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는 2021학년도 입학 지원자들에게 ACT/SAT 성적 제출을 의무화하 지않겠다고발표했다. 그러나 조지아대학시스템(USG) 은 각 학교 입학사무실에 내년도 입학지원자들에게 전통적인 방식 의 ACT/SAT 성적을 반드시 요구 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USG는 전 통방식을고수하려는이유에대해 즉답을내놓지않고있다. 미국 페어테스트 관계자는“다 수의공사립명문대들이시험점수 제출을 선택사항으로 변경했고, 이는 각 학교들에 대한 지원자 수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 다. 이 관계자는 현재 1,250개 이상 의대학이시험성적제출을선택사 항으로변경했다고전했다. 조지아주의 시험성적 제출 의무 화는 조지아 출신 우수 고교생의 타주 대학 입학을 늘릴 것이라는 우려가나오고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국제학생의 입 학이저조해지자명문대학들이국 내 우수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조지아텍 혹은 조지아 대(UGA) 합격생들은타주명문대 와 재정지원 등을 비교해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조지 아텍입학처장은시험성적제출을 선택사항으로바꾼대학들에학생 들을빼앗기고있다고밝혔다. 조지아텍과 경쟁하는 버지니아 대, 윌리엄&메리, 펜 스테이트, 델 라웨어대, 럿거스 등이 이미 시험 성적제출의무화를바꿔선택사항 으로 발표했다. 조지아 대학들은 입학원서접수시점부터벌써타주 대학들과 불리한 경쟁을 하는 셈 이됐다. 조셉박기자 “빠르면올해말코로나백신사용가능” 파우치소장청문회서밝혀 미국인들이올해말이나내년초 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을사용할수있을 것이라고연방보건당국자가말했 다. 앤서니 파우치 연방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 소(NIAID) 소장은 23일 연방 하 원 에너지·통상위원회가 주최한 청문회에출석해이같이밝혔다고 CNN방송이보도했다. 파우치소장은또올해말께코로 나19 백신을 사용할 준비가 될 수 있다며 백신 개발의 진전 상황에 대해“조심스럽게낙관적”으로느 낀다고말했다. 그는이어올해말이나내년초면 미국 일반인들이 백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 붙였다. 6·25 전쟁 70주년을하루앞둔 24일동작구국립서울현충원묘역모습. 오늘은한국전쟁 7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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