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A5 종합 뉴욕가면2주간 ‘의무격리’해야 앨라배마등9개주해당 코로나확산방지를위해이제국내여 행자들도뉴욕에가면2주일간의무적 으로자가격리를해야한다. 뉴욕주를 비롯해 뉴저지와 코네티컷 등3개주정부가현재미국내코로나19 감염이급증한 9개주지역에서이들 3 개주로 오는 방문자들에 대해 도착 즉 시 14일간의자가격리를의무화한다고 24일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미 서부의 워싱턴주와 애리조나주, 유타주를 포함, 플로리다, 텍사스, 앨라배마, 아칸소, 노스캐롤라 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등 9개주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5일부 터 시행된다. 단, 캘리포니아에서 가는 방문자는해당되지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의확산과함께미국내에서한 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는 인 종차별로부터비롯된여러증오범죄 에시달리고있는가운데관련문제 전문가들은소수계커뮤니티가서로 연대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무엇 보다중요하다는해결책을강조하고 나섰다. 남가주지역의대표적아시아계권 익단체인 아시안아메리칸정의연대 (AAAJ)의 설립자이며 대표를 역임 한 스튜어트 쿼 이사는 아시안 커뮤 니티를대상으로행해지는인종차별 관련범죄들을최소화하기위해서는 “아시안커뮤니티뿐아니라피해대 상이되는라틴계,흑인등다양한인 종들이 서로 단결해 정의를 위한 강 력한연합체계를구축해야한다”고 목소리를높였다. 조지플로이드사망사건으로미전 역에서인종차별을반대하는시위들 이 촉발됐는데, 이때 문제로 대두된 미국 내 뿌리깊은 인종차별은 흑인 뿐아니라아시안, 라틴계등백인을 제외한 모든 인종들이 피해자로 꼽 힌다. 따라서각인종별로인종차별문제 에맞서기보다는서로힘을합쳐최 선의 해결책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의견이다. 특히다인종국가인미국의대통령 이코로나바이러스를‘중국바이러 스’ ‘우한 바이러스’ ‘쿵-플루’등 으로일컬으며인종차별적인발언을 공식석상에서서슴없이내뱉고이에 일부 관중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되 돌아 볼 때 인종차별 문제는 여전히 미국 내에서 만연한 상황이라는 것 을알수있다. 인종차별 문제 전문가인 제리 강 UCLA 법대 교수는“진주만 공습, 911테러, 코로나19 사태에이르기까 지미국내에서큰위기가닥칠때마 다유색인종을대상으로한차별과 범죄는공공연하게일어났다”며“사 람들은 유색인종을 미국인이 아닌 이방인으로분류해오랜기간인종차 별에 대한 고정관념의 잣대들 들이 댄다”고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를 빌미로 아시아계 에대한편견과혐오조장이공공연 하게벌어지는현상황에서소수계가 힘을 합해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 한 미래에도인종차별이라는거대한산 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현재미국내아시아계대상인종차 별및증오범죄사건들에적극대처 하고 있는‘아시아퍼시픽 정책기획 위원회’(A3PCON)의 강나연 총무 는“날이 갈수록 코로나 바이러스 에대한두려움이커짐에따라사람 들은외국인혐오및증오감정을통 해 외국인들을 부당한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하며,“유색인종 들은 인종차별의 장벽을 허물기 위 해서서로정보를공유하고, 각인종 단체별로 네트워크를 돈독히 해서 신뢰를구축할필요가있다”고말했 다. 또 쿨카니 A3PCON 사무국장은 “반아시아정서가미국서더강력해 지지 않도록 정치인, 기업, 학교들이 책임을 지고 맞서야 한다”고 강조하 기도했다. 소수인종 모두 피해자… 단결해야 ■ 긴급진단/아시안 인종차별 더 이상 안된다 ① 편견·혐오 조장 심각하다 ② 한인도 예외 아냐… 잇단 피해 ③ 소수계 연대와 극복 필요 ■ 시리즈순서 위기 때마다 유색인종 대상 차별행위 공공연 정보 공유, 네트워크 만들어 신뢰 구축해야 파네라,노동절까지무료커피제공 베 이 커 리 카 페 파 네 라 는 # FREECOFFEE4SUMMER 캠페인 진 행과 동시에 노동절(9월 7일)까지 무제 한 프리미엄 핫커피, 핫티, 아이스커피 를 제공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마이파 레나+는7월4일까지가입할수있고, 2 시간마다한번씩사이즈상관없이무제 한으로 회사에서 제공하는 드립, 아이 스, 디카페인, 헤이즐넛, 다크로스트커 피등을맛볼수있다. 김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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