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27일 (토요일) A3 종합 켐프 “새제한조치계획없다” 조지아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 하고있는가운데브라이언켐프조지아 주지사는 26일 새로운 제한 혹은 마스 크 사용 의무화 조치를 취할 계획이 없 다고밝혔다. 주보건부는 26일하루확 진자가 1,900명으로통계발표이후최 고치를기록했다고발표했다. 켐프주지사는 26일최근확진자가급 증한 귀넷카운티 소재 한 검사소를 방 문한 자리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현재로선내게너무나먼다리”라면서 주정부는현재의우리방식을유지할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분명 지금으로선 새 제한조치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우리가 세운 규정은 잘 굴러가고 있다”고밝혔다.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 시강조한그는“우리의보호막을내리 지 않고 있다”며“우리는 매일 힘든 싸 움을계속하고있으며,핫스팟에계속해 서뛰어들어싸우고있다”고덧붙였다. 그러나 최근 조지아의 코로나19 재확 산 현상은 심각하다. 입원자는 증가하 고 있으며, 이번 주 4일간은 일일 확진 자 최고치에 근접하는 수치를 나타냈 다. 조지아농촌과서부조지아지역, 그 리고 최근에는 귀넷 등 메트로 일대가 확진자 새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30세 미만의 젊은층 감염자도 급증하 고있다. 켐프 주지사는“기적적으로”질병 확 산과최근시위사태와의연관성은보이 지 않지만 젊은이 사이에 감염자가 급 증하는것은우려스럽다고전했다. 그는 “여름철이 다가오고 사람들이 바깥으 로나오는시기”라며“젊은이들이신중 한행보를해야한다”고지적했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경제재개를 시작 한켐프주지사는최근코로나19재확산 으로딜레마에빠졌지만다시이전의제 한조치로돌아가는결정을하기는어려 울것으로보인다. 조셉박기자 최근조지아확진자증가추세 제한·마스크착용의무화없다 국경밀입국체포, 재판없이추방가능 PPP대출받아주식투자하고고급차사고… 국경에서 체포된 불법 이민자가 망명 신청을하더라도이민당국이재판없이 곧바로 추방시킬 수 있다는 연방 대법 원의판결이나왔다. 연방 대법원은 25일 제대로 망명신청 절차를 밟지 않은 국경 밀입국자들은 재판을 하지 않고도 신속 추방(expe- dited removal)을 시킬 수 있다고 판결 했다. 청소년 추방유예 폐지 기각 결정 을내렸던대법원이이번에는트럼프행 정부의손을들어줬다. 미국에망명을원하는모든이민자들 은 사전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국 경 인근에서 체포된 후 고국으로 돌아 가는 것이 두려워 망명을 신청한 이민 자들은재판없이도신속추방될수있 다고판단한것이다. 이날판결은스리랑카이민자를대리 해시민단체미국시민자유연맹(ACLU) 가제기한소송에대한결과로결국신 속추방 제도를 강화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승리다. 코로나19 사태로경제적타격을입은 사업체와스몰비즈니스지원을위해시 행돼 온 연방 정부의 급여보호프로그 램(PPP) 대출을허위로받아주식거래 와고급승용차구입등불법적인용도 로 사용한 업주가 적발돼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연방 검 찰은텍사스주머피지역에서웨딩업체 를 운영했던파하드샤를 PPP 대출사 기혐의로이번주체포해기소했다고밝 혔다. 검찰에따르면샤는자신이운영하는 웨딩업체의직원126명에대한급여지 급 등을 위해 PPP 대출이 필요하다며 거래은행에신청서를제출해지난 5월 159만2,657달러를승인받았다. 그러나조사결과샤가운영하는웨딩 업체는 지난 2018년 탈세 혐의로 조사 를받아이미폐업한것으로드러났다. 샤는이같은사실을숨기고 150만달 러가넘는 PPP 대출을받아이중 50만 달러를온라인주식거래계좌에입금하 고테슬라전기자동차를구입하는데 6 만 달러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검찰 은밝혔다. 연방대법원판결 150만달러불법신청…연방검찰,업주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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