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27일(토) A 제981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 모집분야 : 딜리버리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방법: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서류심사후 면접 ▲문의:한국일보 770-622-9600 구 인 사하라먼지구름, 조지아로상륙한다 호흡기질환조심해야 코로나19확산우려 증오범죄법주지사서명 내달1일부터발효 편견기초한범죄추가형선고  지난 23일 조지아 주상원을 통 과한 증오범죄법을 브라이언 켐 프 주지사가 26일 오후 2시 서명 함에따라오는 7월 1일부터발효 된다. 편견에기초한범죄피해자를보 호하기위해조지아주의회는지난 16년간논의를이어왔으나별다른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아 모드 아베리, 레이샤드 브룩스 사 망사건을계기로조지아주주민들 은 물론 여러 사회계층 및 단체에 서증오범죄법제정의목소리가커 졌고, 이에주상원에서1년여계류 중이던법안이지난 23일전격통 과됐다. 이번에 통과한 법안(HB426)은 인종,성별,성적성향,출신국가,종 교, 장애등을이유로범행을한범 법자에게추가적인형량을부과하 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안은 상원 에서 47-6, 하원에서 127-38의 압도적찬성으로통과됐다. 데이빗 랄스톤 주하원의장은 지 난해3월하원에서96-67로통과 한 법안이 계속 상원에 계류중이 고진척이없자지난두달간상원 의원들을 상대로 통과를 촉구했 다. 법안은당초대큘라출신의공 화당척이프스트레이션하원의원 이발의했다. 조지아주는 증오범죄법이 없 는 전국 4개 주 가운데 하나였다. 2000년 제정됐던 증오범죄법은 지난 2004년주대법원의위헌판 결로 폐지됐다. 타협적인 법안인 HB838도상원을통과했다. 이법 안은 소방관, 경찰관, 구급요원 등 긴급출동자에게 범죄를 저지른 자에게 1-5년의 징역형과 최대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불필요한 법이 라고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켐프 주지사는 서명 일자를 밝히지 않 고있다. 조셉박기자 25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주정부 관계자들이 김 준 사장을 비롯한 SK이노베이션 관계자들과 투자협정 조인 후 기 념사진을찍고있다. SK조지아공장에 9억4천만달러추가투자 SK이노베이션배터리공장에 7월제2공장커머스시에착공 조지아주지사실은 25일 SK이노 베이션이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 건설중인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 리공장에9억4000만달러를추가 투자한다고밝혔다. 새투자로600 개의일자리가창출될예정이다. 추가 투자는 오는 7월부터 비즈 니스 파크 내 43만 스퀘어피트 규 모로착공예정인제2공장건설을 위한 것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 은현재건설중인배터리공장건 설을 위해 16억7000만 달러를 투 자한바있다. 25일열린투자협정 조인식에서브라이언켐프조지아 주지사는“SK 이노베이션 덕분에 조지아가전기차배터리및전기차 시장에서 미국의 동남부 허브로 자리잡아가고있다”며“SK이노베 이션이조지아와엄청난협력관계 를이어감에감사하다”고말했다. SK 이노베이션의 김 준 사장은 “우리 회사와 조지아의 견고한 협 력을바탕으로다시투자를결정했 으며, 신속하게 성장하는 산업에 서미국에선두에서도록노력하겠 다”고말했다. 조셉박기자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발 생한 최악의 먼지 구름이 미 남동 부와조지아로상륙한다. NBC방송에 따르면‘고질라 먼 지 구름’은 50여년 만에 가장 거 대한먼지구름이며, 이먼지구름 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야기할 수있어코로나바이러스사태에더 욱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보도했다. CBS방송도 먼지 구름으로 인해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미 동남 부지역의입원율과사망률을증가 시킬수있다고예측했다. 클레어 라이더 영국 자연환경조 사국(NERC) 연구팀장은“고농도 의 사하라 먼지구름이 미국에 도 달하는 것은 이레적인 상황”이며 “관찰한것중가장큰규모”라고 말했다. 그래고리 웰니어스 보스턴대 환 경보건학교수는먼지구름으로인 해코로나바이러스와상호작용이 발생할수있다고설명했다. 미기상청은이번주말조지아,루 이지애나, 앨라배마, 플로리다, 텍 사스 등 먼지 구름에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밝혔다. 데이빗 윌리 미 기상청 기상학자 는 동풍 무역풍이 불어오는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이와 같은 이 례적인 상황이 종종 발생하며 일 주일이상지속되지않는다고설명 했다. 김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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