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1일 (수요일) A3 종합 조지아사바나시마스크착용의무화 조지아주 사바나시가 7월 1일부터 주 민들의마스크사용의무화를시행하기 로 해 주정부 명령보다 더 강력한 조치 를지방정부가취할수있는지논란이예 상된다. 밴존슨사바니시장은30일긴급명령 을발동해7월1일오전8시부터공공장 소에서주민들의마스크착용을의무화 한다고 발표했다. 위반자에게는 범칙금 고지서 발부 전 안면 가래개가 제공되 며,의무사항을무시할시500달러의벌 금이부과된다. 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존슨 시장 은“솔직히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믿는다”라며“조지아 해안도시에서의 확진자증가가심각하다”고말했다. 주지사실은 존슨 시장의 결정에 즉각 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브라이언 켐 프주지사가사바나시의명령을차단하 려한다면날카로운법적정치적격론이 일어날 수 있다. 주지사가 아무런 조치 를취하지않는다면애틀랜타시등다른 도시들이 잇달아 비슷한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높다. 켐프주지사는지난4월행정명령을발 동하면서지방정부가더세거나약한조 치를 취할 수 없다고 못박아 지방정부 조치들을 무효화시킨 바 있다. 지난달 29일 서명한 켐프 주지사의 명령은 마 스크사용을“강력하게권장”하지만의 무화하지는않았다. 키샤랜스바텀스애틀래타시장은엄 격한규정제정을요구하는여러지방정 부지도자가운데하나다. 사바나의 조치는 시가 속한 채섬카운 티가 지난 6월초 이후 계속해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 다. 현재1,000명이상의누적확진자가 나왔다. 사바나의 긴급명령은 시내 모든 상업 용 시설에 들어가는 자는 반드시 얼굴 가리개 혹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단종교시설출입자, 10세이하아동, 그 리고 식사, 음료 마시기, 흡연중인 자는 예외다. 아울러사회적거리두기를유지 한 야외 운동을 하는 자도 적용대상에 서제외된다. 조셉박기자 7월1일부터공공장소착용 주정부보다센조치논란 누적확진자81,291명·사망자2,805명 귀넷8,082·풀턴6,965·디캡5,841 전날대비확진1,874명,사망21명늘 어 ■조지아코로나19 현황 둘루스백인경찰관긴급상황흑인모자에선행 둘루스 백인 경찰관이 자신의 의무를 넘어서위기에처한한흑인가족을도 운미담이밝혀져화제다. 애딩턴경관은 30일새벽 2시경플레 즌힐로드와시드리레이니어블러바드 가 만나는 지점에서 한 여인과 아들을 만났다. 경관은 멈춰서서 밤늦은 시간인데 문 제가있는지를확인했다. 둘루스경찰서페이스북페이지는“여 인과 대화한 후 애딩턴 경관은 그녀의 차량이문제가생겨멈춰섰음을알아냈 다”고밝혔다. 여성은대큘라에있는언니의집에가 려던차에차가부숴져어찌할수없는 상황이었고, 언니도 이들을 픽업하러 올수없는처지였던것이다. 이에애딩턴경관은기꺼이자신의호 주머니를털어여성과아들이친척집에 안전하게도착할수있도록우버택시를 불러택시비를지급했다. 페이스북은“애딩턴 경관은 주저없 이 행동을 취했고, 당시 그의 관심은 오로지 모자의 안전 뿐이었다”고 소 개했다. 조셉박기자 선행을베푼애딩턴경관과흑인모자. 둘루스4개학교인근도로카메라설치 차타후치초·메이슨초·둘루스중·콜먼중 오는 8월 5일부터둘루스시관할 4개 학교를지나는운전자들은속도계에신 경써야한다. 차타후치초, 메이슨초, 둘루스중, 콜 먼중학교스쿨존카메라가작동해스쿨 존 제한속도 15마일 이상 초과자를 가 려내둘루스경찰서가범칙금을발부하 기때문이다. 8월5일부터30일동안계 도 기간을 갖고 위반자에게는 서면 경 고장이 발부된다. 9월 4일부터는본격 적으로 범칙금이 부과된다. 첫 위반자 는 75달러 벌금을 물지만 반복 위반자 에게는 125달러까지 부과된다. 하지만 이액수는통상경찰에적발돼받는범 칙금에 비해서는 낮은 금액이며, 면허 증에벌점이가해지지는않는다. 카메라를 무료로 설치한 회사‘레드 스피드’는 범칙금 수입의 35%를 챙길 예정이며,나머지는둘루스시공공안전 목적기금으로사용된다. 릴번시도 트리컴중, 아카도초등학교 외부에 같은 목적의 카메라를 설치 운 영한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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