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A3 종합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트럼프위협에도“학교재개방지침변경없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9일 도널 드트럼프대통령의거센비판에도불구 하고연방학교재개방지침을수정하지 않겠다고밝혔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이날 ABC방송‘굿모닝아메리카’에출연해 “CDC가 이번에 내놓은 추가자료는 학 교와학부모들이참고하도록돕는내용 일 뿐 가이드라인 재검토는 아니다”고 밝혔다. 지침 전면 수정은 없을 것이라 는의미다. 전날트럼프대통령은트윗으로“CDC 의 개학 지침은 매우 어렵고 값비싸며, 학교에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일을 하도 록요구하고있다”며“내가그들을만날 것”이라고밝혔다. 트럼프대통령은또주정부및지방정 부관리들에게이번가을학교문을다 시열것을촉구하며온라인혹은원격 방식을 이용한 학습을 고수하려는 곳 에는연방예산을지원하지않겠다고위 협했다. 앞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7일 백악 관에서열린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기자회견에서CDC가내주학교운영을 재개하기위한새로운가이드라인을발 표할예정”이라고말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CDC의 가이드라인 이지켜지기어려울만큼지나치게엄격 하다는주장이있다는진행자의질문에 “현재 우리는 지역 당국과 협력하며 학 교가 다시 문을 여는데 도움이 되도록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취할지 계속해서 연구하고있다”고말했다. 민주당은 CDC가대통령이날린트윗 분통에따라서가아닌과학적증거에기 반해결정을내린다는신뢰를얻을필요 가 있다며 트럼프는 CDC 일에서 손떼 라고일침을박았다. 조셉박기자 CDC레드필드국장밝혀 누적확진자106,727명·사망자2,930명 귀넷10,415·풀턴9,586·디캡7,472 전날대비확진2,837명,사망8명늘어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구세군교회, 사랑의음식박스나눔행사 로렌스빌에 있는 구세군 슈가로프 교 회(사관 김민기)가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들에게무료음식박스를제공한다. 한인들을 위한‘사랑의 음식박스 나 눔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12시부터 2 시까지교회주차장에서드라브스루방 식으로진행한다. 교회측은그동안코로나19초기부터 지금까지 약 4개월간 사랑의 음식박스 2,000개이상나눔을통해어려운가운 데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위로를 전하고자노력하고있다고밝혔다. 김민기 사관은“이번 행사가 꼭 필요 한사람들에게전달되어어려움을극복 하는데큰힘이될수있기를바란다”고 말했다.김사관은“물품이부족해일주 일에 2번진행하던행사를화요일한번 밖에 못한 상황이 됐다”며“나눔을 계 속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동참과 지 원이절대적으로필요하다”고전했다. 한편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지원되는 식품은15파운드쌀,계란,우유,콘시리 얼, 스파게티면, 참치캔, 검은콩캔, 그린 빈캔, 피넛버터등200박스를준비했으 며아기기저귀와물티슈도필요한가정 에 한해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770- 265-0305(김민기사관) / 주소=3455 Sugarloaf Pkwy Lawrenceville, GA 30044 윤수영기자 쌀등200박스준비 관심과지원이절실 로렌스빌에 있는 구세군 슈가로프 교회가 코로나19 사태 한인들을 위한‘사랑의 음식박스 나눔 행사’를오는 11일오후 12시부터 2시까지교회주차장에서드라브스루방식으로진행한다. 또“현재 매주 4천-5천명 가량이 진 단검사를받고있으며3일전에예약해 도 검사 일정을 조절하기가 힘든 상황 이다”고덧붙였다. CVS등드라이브스루방식의검사를 진행하고있지만이는카운티보건국이 운영하는것은아니다. 검사를받기위해3일전에예약을해 도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는 또다른 1 주일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 다. 한편 노크로스 소재 코스모병원 (CPACS/CosmoHealthCenter)에서코 로나 무료 검사를 한국어로 예약 확인 및검사를주2회실시하고있으며 코로 나테스트키트도더구입해검사를늘 릴계획이라고밝혔다. 문의=770-446-0929(코스모병원) 귀넷카운티코로나검사예약폭주 ◀1면서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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