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A5 종합 ‘온라인수업’ 유학생비자취소폐지촉구 백악관청원운동동참당부 민권센터가 올해 가을학기에 온라인 수업만 듣는 외국인 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하겠다는 연방정부의 정책을 폐지 할 것을 요구하는 백악관 청원 운동에 참여해줄것을촉구하고나섰다. 민권센터는 7일“연방당국의 이번 조 치는 시간 제약 등으로 사실상 가을학 기전에전학, 신분변경등이불가능한 유학생들에게출국외에는다른방법이 없게 만들기 때문에 사실상‘추방’조 치와 마찬가지”라며“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이 끝없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민자 커뮤니티가 모두 힘을 합 쳐 맞서야 한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것을당부했다. 지난 6일부터 백악관 청원 웹사이트 ‘위더피플’에 올라온 청원서에는 연방 이민당국의온라인수업관련유학생비 자취소조치가부적절하다며이를즉시 폐지할것을요구하고있다. 청원서는 이미 목표치인 10만 명을 훌쩍 넘어 8일 오후 3시 현재 20만 여 명이 참여한 상태이다. 이번 백악관 청원 운동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한 인들은 웹사이트 (https://petitions. whitehouse.gov/petition/allow-f- 1-students-stay-us-through-fall- semester-if-instruction-online- due-pandemic?fbclid=IwAR2_ D-w2RoDmj j O t qT l Txo s Z Z- N I QN k g7q1H r Q1M Y8 i r E z _ Y3iMqAk4TWeIA)를방문하면된다. 조진우기자 도산 장녀 수잔 안 여사는 ‘미국의 영웅’ 코로나 ‘공기 주의보’에 마스크 중요성 더 커져 국무부웹사이트소개 도산안창호선생의장녀고‘수잔 안커디’(한국명안수산) 여사가연 방 국무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서‘미국의영웅’으로소개됐다. 웹사이트쉐어아메리카는이달초 ‘아시아계미국인의선구자’라고칭 하며안여사를소개하는동영상을 게시했다. 이웹사이트는국무부가미국의외 교정책에 관해 전 세계적으로 소통 하고자 만든 플랫폼으로,‘미국의 영웅’이라는콘텐츠를통해미국사 회에기여한인물을소개하는작업 도해왔다. 쉐어아메리카는 안 여사를 한국 독립운동가인 안창호 선생과 헬렌 안의 장녀라고 전하면서 2차 세계 대전 때 미국 해군에 입대한 최초 의 아시아계 여성이었다고 설명했 다. 안여사가미군내최초의여성포 격술 장교이자 해군에서 중위 계급 을 단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이라 는소개도곁들였다. 쉐어아메리카는안여사가수십년 군복무를하고은퇴한후에는미국 의 한인사회를 위한 옹호자로서 활 동했다고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공기중에떠도는미세침방울(에 어로졸)을통해감염될수있다는전문 가들의 경고가 확산하면서 마스크 착 용의중요성이재확인되고있다. 최근 dpa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 기구(WHO)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현재코로나19와관련, 두종 류의감염경로에대해서만주의를권고 하고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부근에서 내뱉 은 상대적으로 큰 비말(침방울)을 흡 입하는 경우, 또는 비말이 내려앉아 코로나19로 오염된 표면에 접촉한 뒤 눈이나코, 입을만지는경우등 2가지 다. 하지만전문가들사이에서는공기 중떠다니는미세비말로인한감염이 라는 제3의 경로에 대해 경고의 목소 리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확산하고 있다.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이라는 제3의 감염경로가공식적으로인정된다면보 건당국의 마스크 착용에 대한 권고도 더강도가높아질전망이다. 미해군복무시절의고안수산여사. <쉐어아메리카동영상캡처>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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