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10일(금) A 제982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위장업체 110만달러챙긴 LA가족체포 귀넷카운티, 코로나검사예약폭주 귀넷, 토요일검사소운영 검사3일전예약도힘들어 귀넷 카운티 보건당국이 8일 오 후 3시귀넷카운티가조지아주에 서누적확진자수 1만명을넘긴것 으로 나타나자 토요일도 검사소 운영할예정이라고밝혔다. 주 공중보건부(DPH)에 따르면 8일 기준 귀넷의 누적확진자수는 1만237명, 사망자는 175명, 병원 입원 환자수는 1,213명을 기록하 고있는것으로집계됐다. 이에따라불안감을느낀주민들 의 검사 수요가 최근 급격히 증가 하면서보건국은귀넷을포함한 3 개 카운티에서 운영되는 검사소 일정을 연장해 이번 주부터 토요 일에도 검사소 문을 열겠다고 밝 혔다. 체드와스딘귀넷보건국대 변인은“로렌스빌 검사소는 이미 토요일에도 문을 열고 있지만 이 번 주부터는 카운티내 다른 검사 소들도 토요일에 오픈할 방침”이 라고말했다. ▶3면에계속 윤수영기자 실업수당 사기 더이상 꼼짝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 19) 사태로 실업수당 수령자 가 급증하면서 허위 신청 등 관련 사기 행위가 많아지자 연방 및 주 당국이 실업수당 사기에 대한 수 사를강화하고나섰다. 이런가운데위장회사를세워허 위로실업수당을신청, 110만여달 러를불법으로챙긴가족사기단이 적발돼경종을울려주고있다. 연방검찰LA지부는청소회사와 부티끄스토어를위장설립해주정 부에 등록한 뒤 일자리를 잃었다 며실업수당 110만여달러를사기 로청구해받아챙긴LA지역일가 족등일당8명을실업수당사기등 의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도나 기븐스(58) 와 그의 세 딸과 아들, 조카 등 가 족 6명을 포함한 일당 8명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2016년 7월까 지‘디바이닝 클리닝 서비스’ ‘참 부티끄’ ‘인티니티 클리닝 서비 스’등다수의가짜회사를설립해 EDD에 등록한 뒤 실업수당 사기 를벌였다. 이들은 실업수당를 받아내기 위 해교도소수감자등의신분을도 용해 EDD가 발급한 데빗카드로 실업수당를인출하는수법으로그 동안 110만6,282달러를 챙긴 혐 의다. 이들은 최대 22년형을 선고받을 수있다고검찰은밝혔다. 이와관련코로나19 사태로지난 3개월간 미 전역에서 약 4,000만 명이 실업수당를 청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상 당수의실업수당신청에서사기혐 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 으로알려졌다. 연방수사국(FBI)는 타인의 신분 을 도용해 실업수당를 받아내는 등의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미 전 역에서 대대적인 실업수당 사기청 구수사에착수했다고지난6일밝 혔다. ▶2면에계속 김상목기자 LA에‘흑인생명도소중하다(BLM)’는반인종차별내용을담은약 150피트길이의대형벽화가데이빗류 LA 시의원주도로설치돼 주목받고있다.BLM관련전국최대규모인이대형벽화는할리웃지역선셋과로렐코너의‘래프팩토리’건물에지난7일완성됐으며,5 명의유명흑인예술가들이작업을했다.경찰총격에숨진조지플로이드의얼굴등이담긴대형벽화앞에서8일한방문자가기념촬영을 한뒤지나가고있다. <박상혁기자> LA에전국최대규모 ‘BLM’ 벽화 “수술용마스크만써도감염위험65%줄어” “마스크효과안믿는건 중력믿지않는것과같아” 마스크를쓰면코로나19을전 파할가능성이줄어들뿐아니 라 자신이 감염될 위험도 크게 감소한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8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 국 UC 데이비스 아동병원 소 아감염내과의 딘 블럼버그 과 장은 전날 열린 온라인 설명회 에서“기본적인수술용마스크 만 착용해도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이 65% 감소한다”면서 “(보건용인) N95 마스크는 당 연히더효과가있다”고말했다. 그는“마스크의 효과를 믿지 않는건중력의존재를안믿는 것과 마찬가지”이자“과학적 근거를 무시하는 일”이라고 지 적했다. 마스크는 통상 바이러 스를지닌사람이이를다른사 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방지하 는데만효과가있는것으로평 가됐다. 그러나 연구가 거듭되 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 을막는효과도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기침이 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침방울 (비말),크기가머리카락굵기의 100분의 1인 에어로졸을 통해 주로전파된다고본다. 블럼버그 과장은“마스크가 감염위험을65%줄이고, 사회 적 거리두기가 전파 가능성을 90% 낮춘다”면서“가족과 친 구, 공동체를 생각한다면 마스 크를착용해라”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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