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B3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확산세가계속되는상황에서도미주 국가소비자과반이 6개월안에여행을 갈계획이있는것으로조사됐다고로이 터통신이8일전했다. 이는 호텔 등에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업체‘오라클 호 스피탈리티’가 4월중순부터 5월초사 이미국과멕시코, 영국, 독일, 싱가포르, 호주의 소비자 4,600여명을 조사한 결 과다. 조사 결과를 보면 향후 6개월 내 여행을예약할여지가얼마나되냐는질 문에 북미와 중남미 소비자 51%가“매 우 가능성 있다”또는“다소 가능성 있 다”고 답했다.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소 비자 가운데 같은 답을 한 이는 38%였 다. 전체 소비자 27%는 앞으로‘6∼9개 월’이지나야마음편하게여행할수있 을것같다고답했다. 맘편히여행할때 까지‘3∼6개월’이더필요하다는소비 자는 26%,‘9∼12개월’이 있어야 한다 는소비자는21%,‘12∼18개월’이걸릴 것이라는소비자는12%였다. 소비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근교여행’을선호한다고밝혔다. ‘코로나19를 고려했을 때 향후 6~12 개월안에여행을간다면어떤형태이길 원하느냐’는 질문(중복응답)에 소비자 47%가“차로다녀올수있는거리의근 교여행”을골랐다. 국내 여행과 레저여행을 고른 소비 자는 각각 44%였고 해외여행과 출장 (Business trips)을고른이는각각 26% 와 25%였다. 어떤 여행도 싫다는 소비 자는 12%였다.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관계자는“이번 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여행을원한다는사실이드러났다”면서 “길을 떠나 탐험하고 여행하려는 수요 가있다”고설명했다. 한편 호텔 경영자 1,800여명을 대상 으로 한 조사에선 54%가 코로나19 대 유행으로 한 해 전보다 예약률이 76∼ 100% 감소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답했 다. 예약 감소율이 51∼75%라는 경영 자는 23%, 26∼50%라는 이는 11%, 0 ∼25%라는 경우는 8%였다. 예약률이 올랐다거나 영향이 없었다는 경영자는 5%에그쳤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예약률이 회 복되기까지 예상 기간은 12∼18개월을 꼽은경영자가 24%로최다였고이어 9 ∼12개월(21%), 18개월초과(20%), 6∼ 9개월(18%), 3∼6개월(13%), 3개월 미 만(4%)이뒤를이었다. 북미·중남미 51%“6개월 내 여행 계획” 차량 이용 근교여행 선호 현대자동차가‘올뉴엘란트라 N라인 (N Line)’의 렌더링 이미지를 8일 공개 했다. 현대차는 이달 한국을 시작으로 출시하는올뉴엘란트라N라인(한국명 아반떼)이‘올 뉴 엘란트라’에 고성능 브랜드‘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내· 외장디자인과주행감성을적용한모델 이라고밝혔다. ‘N라인(N Line)’은 현대차 라인업에 서일반모델과고성능N모델의중간으 로, 역동적인 주행 감성이 특징이다. 올 뉴 엘란트라 N라인은‘로우 앤 와이드 (Low & Wide)’를 콘셉트로 외장 주요 요소에N라인전용디자인을적용했다. 외장 전면부는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 과 N라인 엠블럼 등이 적용됐다. 측면 부는 차체가 낮아 보이도록 연출하는 사이드실과N라인전용 18인치전면가 공알로이휠로스포티한인상을강조했 다. 후면부는수평구조의넓은리어디 퓨저, 날렵한 인상의 스포일러 등이 특 징이다. 현대차 스포티 감성 추가한 렌더링 공개 확 바뀐 ‘올 뉴 엘란트라 N라인’ 현대차가올뉴엘란트라N라인을공개했다. <현대차제공> 올 뉴 엘란트라 N라인은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 력, 최대토크27.0㎏f·m의성능을발휘 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가채택됐다. 현대차는“준중형세단시장에서돌풍 을일으키는‘올뉴엘란트라’가N라인 추가로고객에게더많은선택지를제공 할예정”이라고말했다. “실업률 연내 7%로” 연방준비은행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 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내 미국의 실업 률이7%까지떨어질것으로낙관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준·FRB)의대표적인‘비둘기파’(통 화완화주의자)로꼽히는불러드총재는 8일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경제는좋은궤도로달리고있다” 며“연말까지 실업률이 8% 아래, 아마 도7%까지내려갈것”이라고말했다. 올초50년래최저치인3.5%에불과했 던 미국의 실업률은 코로나 방역을 위 한봉쇄의충격이본격화된 4월 14.7% 까지뛴뒤6월11.1%까지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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