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11일 (토요일) A3 종합 풀턴코로나검사소‘날마다만원’ 검사자300%증가,전화도3배 지난달프라이머리투표자수사상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전염 병창궐에도불구하고대통령선거에대 한높은관심과부재자투표확대에힘입 어지난달조지아예비경선(프라이머리) 투표참가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뛰어넘 은것으로집계됐다. 주내무부장관실투표통계에의하면 6월9일실시된프라이머리투표참가자 중민주당선택자가52%로45%에그친 공화당 선택자를 압도했다. 3%는 어느 당도 선택하지 않은 자들이다. 민주당 지지자의높은투표참여는대통령선거 와연방상원의원선거에대한높은관심 때문이다. 공화당이모두현직인지라경 쟁자가없었던반면민주당은경쟁이치 열했기때문에유권자의발길을투표장 으로끌어모을수있었다. 이번예비경선투표자수240만명은4 년 전 프라이머리 최고 기록을 쉽게 넘 어섰다. 이번 기록 제조에 가장 큰 일등 공신은부재자투표확대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투표를 꺼린 유권자들이 대거 부재자 투표로 몰렸다. 주 내무부 는 700만명에가까운유권자에게부재 자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했고, 이 가운 데110만명에투표용지를반송했다. 지난달9일예비경선투표참가자투표 방식은우편투표49%,선거당일직접투 표 37%, 조기투표14%의 비율을 보였 다. 사실 양당 모두 우편투표를 선호하지 않는듯하다. 양당의 전체 투표 참가자 가운데우편투표참가자는 49%씩으로 비율이거의비슷하다. 11월본선에서의 우편투표자비율은감소할것으로예상 된다. 주 내무부가 더 이상 모든 유권자 에게부재자투표용지를발송하지않겠 다고공언했기때문이다.하지만카운티 선거사무소, 정치 단체, 기타 조직들이 그일을대신할것으로추정된다.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내무장관 은11월선거참가자는500만명으로예 상돼 4년 전 대선시 4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보인다고말했다. 조셉박기자 240만참여, 민주52%:공화45% 11월선거참가자 500만명예상 누적확진자111,211명·사망자2,965명 귀넷10,741·풀턴10,021·디캡7,973 전날대비확진 4,484명,사망35명늘어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귀넷이어캅교육청도마스크착용의무 캅 카운티 교육청(CCSD)이 2020- 2021년도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 과 교직원,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CCSD 채리시 데이비스(Charisse Davis) 이사는 8일 저녁 7시30분부터 학부모들과캅카운티보드멤버들과함 께한교육회의를페이스북라이브로진 행했다.이회의를통해 마스크착용의 무화소식을전하고불가피하게마스크 착용이 힘든 사람들에게는 예외가 적 용될수있다고말했다. 캅교육청은이번달초교육위투표를 통해8월3일예정이었던개학일도8월 17일로 연기하고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할지여부도학부모에게선택권 을줄방침이라고밝혔다. 귀넷교육청은지난 7일 8월 5일로예 정됐던 새 학기 개학일을 8월 12일로 연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실적으 로 어렵기 때문에 모든 직원들에게 학 교와 스쿨버스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결정했다. 풀턴카운티 교육청도 당초 예정했던 개학일을 8월 17일로 한주 늦추고 오 는17일까지학부모들에게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해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프리스쿨과 킨더가든은 온라인 수업 옵션 없이 대 면수업만진행될예정이다. 한편대면수업을위해모든교직원들 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하 며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도 지 정된 좌석에 앉아 반드시 마스크를 착 용해야 하지만 학교 건물내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조항이 아니라고 밝혔다. 윤수영기자 8월17일로개학연기 풀턴카운티 코로나19 검사소가 최근 의코로나재창궐과함께검사를받으 려는사람들로북적이고있다고AJC가 10일보도했다. 지난 3주간 모든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사람의수가300%나증가한것이 다.카운티보건국관계자는지난8일에 만3,753명이검사를받아지난달16일 의 908명에비해 4배이상증가했다고 전했다. 핫라인전화도폭주해평소보 다3배이상의전화문의가오고있는형 편이며, 통화를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대기해야한다. 이런가운데8일라즈웰시청, 10일이 스트포인트퍼스트말리우연합감리교 회에서실시하려던검사소운영이취소 돼 주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 다. 또 소셜미디어에서는 누구나 예약 없이 검사소를 찾으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홍보하고있으나실제로는그렇 지않다. 카운티보건국장은가까운미 래에 예약 없이 오는 사람들도 검사를 받을수있도록준비하겠다고밝혔다. 보건국장은 최근의 코로나19 감염자 폭증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 기를실천하지않기때문이라고분석했 다. 풀턴카운티는 3월19일부터 6월14 일까지2만7,788명을검사했다. 현재는온라인으로검사시간을예약 할 수 있으며, 일주일 이내에 검사결과 가 통보된다. 확진자는 추가적으로 동 선추적조사를받게된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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