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15일 (수요일) B3 경제 “이번에 문 닫으면 후유증이 오래 갈 것같다.” 캘리포니아주정부의2차경제폐쇄조 치가 살아나려던 LA 한인타운 경제에 타격을주면서경기침체의깊은나락으 로빠질수도있다는우려가커지고있다. 13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재확산을막기위해다시경제폐쇄단 계로 회귀하는 조치를 발표하자 LA 한 인타운내한인업주들은‘결국올것이 왔다’는반응을보이면서앞으로전망과 그에따른대책마련을위해부산하게움 직였다. ‘자택 대피령’(stay-at-home)을 한 단계더격상시킨이번경제폐쇄조치에 는 교회는 물론 체육관과 샤핑몰, 미용 실그리고비필수적업체는실내영업이 전면 금지된다. 지난달 12일 자택 대피 령이완화되면서경제활동이일부재개 된이후한달만에경제활동폐쇄로환 원되고말았다. 이번조치로다시문을닫아야하는한 인업소들이많아졌다. 미용실의경우코로나19방역을위해엄 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간당 방문 고 객수를제한하고각종방역물품을구비 해영업에나섰지만다시문을닫게되면 서타격을받게됐다. 3가길에 위치한 미용실 업주는“어렵 게문을다시열고영업에나선지한달 만에다시문을닫아야한다는게믿기 지않는다”며“예약고객에게취소전화 를하는마음이너무무겁다”고말했다. 미용실과 이발소에 각종 관련 기구와 물품을 제공하는 뷰티서플라이 업체들 도타격을받기는마찬가지다. 코로나19 이전수준의 35~45%정도로회복됐던 매출도이번조치로물거품이됐다. 가주뷰티서플라이협회 배영수 회장 은“이번 셧다운 영향은 지난 1차에 비 해더클것으로보인다”며“정부의조치 이니따를수밖에없고그렇다고특별한 대책도 없어 앞일이 너무 걱정된다”고 말했다. 요식업소들의 경우 이미 내부 영업이 금지되면서현재투고와배달주문만받 을 수 있지만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것이 란전망에걱정이크다. 엄격한사회적거리두기를하면서재오 픈했던 실내 체육관들도 망연자실하고 있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이탈한 회 원들이많아회원수가줄어든상태에서 다시 문을 닫게 되면서 향후 생존을 장 담할수없는상황으로몰리고있다. 한인타운 샤핑몰도 폐쇄 대상에 오르 자샤핑몰폐쇄를놓고내부적으로숙의 하면서신중한모습을보였다. 샤핑몰에 입점한 업체들도 문을 닫을 수밖에없다. 이번 자택 대피령으로 수입이 줄어들 면서각종경비부담이커지는경제적어 려움도크지만무엇보다코로나19 사태 해결에대한비전이없는데다다시경제 폐쇄로 되돌아가면서 갖게 되는 미래에 대한불확실성이한인업주들의한숨을 더깊게만들고있다. <남상욱기자> “한 달만에 다시… 생존 막막해”깊은 한숨 ■ 가주 2차 경제 셧다운 파장 미용실 회복기대 물거품 샤핑몰도 오늘부터 폐쇄 요식업소 “장기화 우려” 현대자동차가‘2021 팰리세이드’의 최상위 트림인 올 뉴 프리미엄‘팰리세 이드 캘리그래피’(Calligraphy)를 출 시했다. 지난해 북미 시장에 첫선을 보 인현대차의플래그십SUV모델팰리세 이드는올해상반기에만미국시장에서 3만6,455대가 팔리는 등 매달 꾸준히 6,000대이상팔리며호평을받고있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북미시장에 판매 가시작되는2021팰리세이드에새롭게 추가된‘캘리그래피’트림이 고객들에 게차별화된만족감을선사할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전용 그릴 페시아 및 퍼들램프, 울트라 와이 드 LED 보조제동등(CHMSL) 등 차별 화된디자인요소를적용해캘리그래피 모델만의독보적인외장디자인을완성 했다. 캘리그래피트림의인테리어는퀼 팅나파가죽시트와반펀칭가죽스티어 링휠등다양한디자인요소적용및소 재변경으로고급스러움을강화한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2021 팰리세이드 캘 리그래피는 20인치 알로이 휠, 마이크 로스웨이드헤드라이너등다양한프리 미엄사양을적용해상품성을강화했다. 현대차관계자는“차별화된가치를제 공하는‘캘리그래피’트림을 선보이면 서팰리세이드상품성을강화하고고객 에게는더욱다양한선택권을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의 가 격은 4만7,750달러(MSRP)부터 시작된 다. <조환동기자> 현대, 최상위급 출시 2021 팰리세이드 ‘캘리그리피 트림’ 나왔다 현 대 차 가 2021팰리세 이드의 최상 위 캘리그래 피트림을출 시했다. <현 대차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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