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16일 (목요일) A2 종합 월마트·샘스클럽입장객마스크착용의무화 20일부터모든입장객의무화 베스트바이·스타벅스15일부터 구인ㆍ매매광고 770-622-9600 캐나다·미국국경봉쇄 8월까지30일간재연장 세계 최대 소매점인 월마트와 샘스클 럽이 오는 20일부터 매장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다. 두소매점은공공장소에서마스크착 용을 의무화하지 않고 있는 지역의 매 장에 입장하는 고객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확산을막으려는 노력의일환이다. 아칸사스주벤톤빌에본부를둔월마 트는 5,000여 매장의 약 65%는 현재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지역에 소 재한다고전했다. 월마트는 보건대사라는 새로운 직책 을 신설하고 매장 입구에 배치해 마스 크 미착용 고객들에게 의무화 사실을 상기시킬예정이라고밝혔다. 블랙폴로셔츠를입은이요원들은특 별한훈련을받고최대한부드럽게고객 들을도울예정이다. 이밖에도많은소매점들이마스크착 용의무화대열에동참하고있다. 미국 최대 가전제품소매점인 베스 트바이는 14일 미국내 모든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 다. 스타벅스도지난주모든매장방문자 에게마스크착용을의무화했다. 두회 사정책은15일부터적용됐다. 지난 4월 일리노이주 우드리버 소재 한 월마트에서는 두 흑인 남성이 마스 크를 쓰고 입장했다는 이유로 감시를 받고 매장 밖에서 경찰에게 신분증 제 시를 요구받고 범죄자 취급을 받아 문 제가된적이있다. 조셉박기자 조지아해안가코로나19창궐새핫스팟 대서양을 끼고 있는 조지아주 해안가 인글린카운티가새로운코로나19확진 핫스팟으로떠오르고있다고AJC가보 도했다. 글린카운티에서는 지난 2주간 834명 의새확진자가나와누적확진자 1,622 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총 10명 이고,모두가68세이상이다. 인구 8만5,000명에 불과한 글린카운 티는 지난 2주간 조지아 159개 카운티 가운데인구10만명당코로나19확진자 수비율2위를기록했다. 뉴욕타임스분 석에의하면카운티소속브런스윅지역 은전국에서 6번째의코로나19 창궐장 소가됐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메모리얼데이 연 휴 때부터 시작됐다.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카운티 내 세인트 사이몬스 아 일랜드해안으로몰려들어정체와주차 전쟁을치렀다.이지역커미셔너인피터 머피는 그 당시를 기억하며 다른 주 자 동차 번호판을 그렇게 많이 본 적이 없 었다고말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 4월해변봉쇄를푼이후해안가방문자 수는꾸준하게증가했다. 특히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플로 리다주가유명해변을봉쇄하자방문객 들의 발길이 조지아주 해변으로 몰렸 다. 해변에서는 파티가 벌어졌고, 사회 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은 무시 됐다. 낮은파도와넓고긴해변으로유명한 세인트 사이몬스 아일랜드 동부해변은 지난주말과월요일인13일에도관광객 으로붐볐다. 코로나19 확산은 지역에서 일어난 잦 은 시위 때문일 수도 있다. 지난 2월 흑 인청년아모드아베리가이지역에서조 깅 중 사망했기 때문이다. 이후 브런스 윅법원을중심으로연일시위가이어졌 다. 브런스윅시장은애틀랜타와사바나 처럼마스크착용의무화시행을고려하 고있다. 머피커미셔너는주민들로부터해변에 서마스크착용의무화혹은다른안전 조치 발동을 해야한다는 불평을 많이 듣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하지만 이는 우리 권한 밖이다. 우리가 7-0으로 의 결해도주지사는그것을단속권한이없 는 권고용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지난 2주간 조지아에서 인구 10만명 당 감염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 은주남서부에위치한스튜어트카운티 이다. 인구 6,200명인이곳에서 14일까 지225건의확진자가나왔고,이가운데 109명이 이민구치소에 수감된 자들이 었다. 조셉박기자 글린카운티,센사이몬스아일랜드 전국에서6번째발병률높은지역 캐나다와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해시행중인양국간국경통제조치를 다음달인 8월까지 재연장키로 했다고 CBC방송등캐나다언론이 14일보도 했다. 캐나다 정부의 고위관리들은 이날 국 경 통제 조치를 연장키로 양국 간 합의 가이루어졌다고밝힌것으로방송은전 했다. 양국은코로나19 사태발발이후지난 3월 21일부터 운송·의료인력 통행 등 필수목적을제외한여행을상호금지키 로 한 뒤 지금까지 30일 단위로 시행을 연장해왔다. 현재이조치는오는21일만료되며이 번재연장은4번째가된다. 양국간합의는쥐스탱트뤼도총리가 전날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과전화 통화를 하고 국경 통제 조치를 포함한 각종 현안을 논의한 뒤 나온 것이라고 방송은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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