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18일(토) A 제983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주정부 애틀랜타시 상대 소송 제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소송 돌입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6일 풀턴카운티 수페리어법원 (Superior court)에 애틀랜타시 가제정한마스크착용의무화조 례와 경제재개‘2단계’에서‘1단 계’로되돌리는명령을내린것을 무효화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 다. 키샤랜스바텀스시장과시의원 전원을 상대로 한 이번 소송은 주 지사의 행정명령 보다 더 강하거 나 더 약한 지방정부의 명령을 내 릴 수 없다는 주지사의 행정명령 에 근거해 최근 조지아 15개 지방 정부에서 시행에 돌입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례를 겨냥하고 있 다. 이에 대해 바텀스 시장은 자신과 가족 2명이 10만 이상의 조지아 코로나19양성반응자가운데일부 임을지적하며시의조례를지키기 위한법적싸움을할준비가돼있 다고밝혔다. 바텀스 시장은“세금이 코로나 19 검사소 확대와 확진자 동선 추 적에 더 투입돼야 한다”며“주정 부 소송에 맞서는 것이 애틀랜타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면 기꺼이 법정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 에서“이번 소송은 어려운 시기에 생존을위해노력하는애틀랜타시 비즈니스 업주를 위한 것”이라면 서“정치적이득을위한정치적장 난에주민들이피해를입어서는안 된다”고주장했다. 애틀랜타시는지난 10일경제재 개를 2단계에서 1단계로후퇴시킨 다는 조례를 발표한데 이어 13일 에는 전 주민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조례를제정했다. 바텀스시장은 17일NBC뉴스와 의 인터뷰에서“정치적 장난을 치 고있는자는바로켐프”라고직격 탄을 날리며“시정부가 비즈니스 혹은 사람들의 일할 권리를 방해 하고 있다는 생각은 근거가 없는 단순한 생각이며, 소송 자체가 납 세자의 세금을 축내는 것”이라고 날을세웠다. ▶2면에계속 조셉박기자 미선재활치료센터준공식개최 귀넷공립학교,대면·온라인수업이원화강행 2층100병실, 6만2천sqft 시설 한국어사용스탭,서비스완벽 플턴·캅온라인수업전환과배치 미주최초한인운영미선호스피 스가너싱홈재활치료센터(Mesun Skilled Nursing Rehabilitation Center)를 완공하고 17일 오프닝 행사를개최했다. 오프닝행사는먼저리본커팅세 레모니를가진후개회기도에이어 담당 변호사, 건축설계 사무실 대 표, 시공사대표, 은행관계자등이 나와축하의말을전했으며김한선 대표가 나와 인사말을 전했다. 김 대표는“본래 안과의로 노인복지 에큰관심이없었으나 17년전암 환자두분을도우면서호스피스와 너싱홈,재활병원등에관심을갖고 여기까지왔다”며“이센터준공으 로많은노인들이웰빙을경험하는 시설이되길바란다”고말했다. 로렌스빌현재호스피스병동후 면에들어선너싱홈재활치료센터 는지난해 1월15일착공식을거행 했으며 총 1,300만달러 공사비를 투입해 2층 건물 6만2,000스퀘어 피트규모로공사가마무리됐다. 이 곳의 병상수는 1인실, 2인실 등을포함해100개가마련되며특 히 독실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 자, 24시간 물리적 간호가 필요한 환자 등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할예정이다. ▶3면에계속 조셉박기자 조지아주 최대 공립학교 시스템 인 귀넷카운티 공립학교가“8월 12일부터 예정대로 대면수업 및 온라인 수업 이원화 체제로 실시 한다”고발표했다. 이번결정은인 근 풀턴과 캅, 더글라스카운티 등 이 온라인 수업으로 새 학기를 시 작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논란이예상된다.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는 16일 밤 교육청 관계자와 가을학기 개 학 준비를 위한 준비 모임을 가졌 다. 교육청 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현재로서는 대면수업과 온라 인 학습을 선택해 실시하는 두 방 안을계속진행하겠다”고밝혔다. 이날 교육청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지난 12일마감된수업방 식 선택결과 전체 학생의 60%가 대면 수업을 선택했고 40%는 디 지털러닝을택했다. 귀넷교육청은 교직원과 학생들 의 안전을 위해 50만개의 천 마 스크와 1만5,000개의 교육청 제 작 마스크, 4만5,000개의 KN95 마스크, 5000개의 기타 마스크, 4,000갤런의 손세정제를 구입해 확보했다고밝혔다. 한편 뷰포드 교육청도 가을학기 를 대면 수업 및 온라인 수업으로 이원화 해 운영키로 한 방침에 변 화가없다고밝혔다. 조셉박기자 17일개최된미선재활치료센터준공식행사에서김한선(왼쪽 3번째) 대표등관계자들이리본컷을하고있다. 마스크 의무화·경제재개 후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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