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20일 (월요일) A3 종합 대면수업은귀넷,포사이스,체로키뿐 주지사와주교육감등이내달개학예 정인 각급학교의 대면수업을 밀어부치 고 있지만 조지아 및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대부분의지역교육청들이온라 인수업으로새학년도를시작하기로방 침을정했다. 현재조지아 10대교육청가운데대면 수업을 결정한 교육청은 귀넷, 포사이 스,체로키교육청단3곳뿐이다. 이에앞서지난17일브라이언켐프조 지아주지사와리처드우즈조지아주교 육감은케스린투미주보건장관과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가을학기를 대면수업 으로시작해야한다고강조했다. 캅, 마리에타, 더글라스, 락데일, 디캡, 풀턴,애틀랜타시교육청은그에앞서온 라인수업으로학기를시작한다고결정 했다. 최근 급증하는 조지아주 코로나 19확진자추세에따른결정이다. 우즈 교육감은“교육감 재직 기간 22 회새학기를맞는다”라며“아이들과교 사들이 안전할 것을 보장한다”고 말했 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을 생중계한 주 지사의페이스북페이지에는많은학부 모와 교사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캐론 맥윌리엄스 고든 씨는“당신의 정책 때 문에학교를열수없다. 당신은CDC지 침을 따르지 않고 있다. 우리는 너무 빨 리 경제를 재개했고, 마스크 의무화도 시행하지않고있다”면서주지사를비판 했다. 학생수 18만명의조지아최대교육구 인귀넷공립학교는학생들40%가온라 인 수업을, 60%가 대면수업을 선택했 다.이에따라교육청은지난주대면수업 을강행하기로해많은학부모들이우려 하고있다. 조셉박기자 주지사·주교육감대면수업권고 대부분교육청학기온라인시작 한인젊은이들라티노에음식나눔실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계 젊은이들이 코로나19팬데믹으로어려움을겪고있 는이웃들을대상으로2차‘이웃사랑’ 을실천했다. 18일‘메트로애틀랜타푸드이니셔티 브’소속30여명의학생들은챔블리애 틀랜타중앙교회에 모여 650개의 푸드 박스를만들어이웃에전달했다. 제작된푸드박스는도라빌과챔블리, 던우디 지역의 서류미비 이민자 가정 300여곳에제공될예정이다. 2개가 1세트로구성되는푸드박스하 나에는쌀과콩, 쿠킹오일, 토마토통조 림, 옥수수 통조림, 파인애플 통조림, 빵, 토티야, 시리얼, 참치통조림등보관 가능한 식품이 들어있고, 다른 박스에 는 양파와 당근, 감자, 페퍼, 오렌지, 바 나나,사과,치즈,우유등신선식품이포 함돼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라티노 단체(Las Vecinos)와 협력해 이뤄졌으며 중앙교 회는 1만달러를 기부해 식료품 구입을 도왔다. 특히행사를주관한메트로애틀랜타 푸드 이니셔티브(Metro Atlanta Food Initiative)는중앙교회영어회중에출석 하는 조선기 군을 비롯한 젋은 아시아 계 학생들에 의해서 조직된 단체로 코 로나19상황에서어려움을겪는서류미 비 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목 적이다. 이단체는8월중에3차나눔행 사를가질예정이다. 조셉박기자 누적확진자143,124명·사망자3,173명 귀넷13,444·풀턴13,117·디캡9,732 하루3,251·사망5·입원49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메트로 애틀랜타 푸드 이니셔티브 소속 청년 들이 18일 중앙교회에 모여 이웃과 나눌 음식 들을박스에포장하는일을하고있다. 코로나백신어디까지왔나 ◀1면서계속 15일로이터통신은영국에본사를둔 다국적제약사아스트라제네카와옥스 퍼드대학연구진이공동으로개발중인 코로나19백신의초기임상시험결과가 조만간발표될것이라고보도했다. ■ 전망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봉쇄령이 강 화되고 있는 지금 백신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높아지고있다.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려면 백신을 신속하게개발하는방법뿐임에도이견 이 없다. 그러나 의학계는 여전히 신중 한모드다. 모더나 임상실험의 경우 항체의 바이 러스 방어력이 확인되지 않은데다 형 성된항체가얼마나오래유지되는지도 불분명해 백신의 효능을 담보할 수 없 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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