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23일 (목요일) A3 종합 트럼프“상황나빠질것…마스크써라” 도널드 트럼프( 사진) 대통령은 21일 코 로나19대응과관련,미국인들이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는 마스크를 써야한다고말했다. 또코로나19상황이아마도더나빠질 것이라며발병이더확산할수있다고인 정했다.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사회적으로거리두기를할수없을때, 마스크를쓰라고우리는모두에게요청 하고있다”고말했다. 그는“마스크를좋아하든그렇지않든 간에, 그것들은 영향을 끼친다. 그것들 은효과가있을것”이라고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마스크 착용은 애 국’이라는예찬론도거듭내세웠다. 그는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미국인에 게 모범을 보이고 있느냐는 질문에“나 는그것을갖고다닌다. 착용한다”며주 머니에서짙은감청색마스크를꺼내보 이기도했다. 그는마스크착용을계속거부하다지 난11일메릴랜드주의군의료센터를방 문했을 당시 공식석상에서는 처음으로 마스크를착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과 관 련,“그건아마도, 불행하게도더나아지 기전에더악화할것”이라고말했다. 그러면서도그는사망자가감소했고코 로나19치료와백신개발에도진전이있 다는점도내세웠다고AP통신은전했다. 트럼프대통령은상황이더악화할경 우책임에대한질문엔자신에게책임이 있다고할수있다면서도주지사들을거 론,“우리모두책임이있다고생각한다” 고넘겼다. 그는“나는 그것을 하나의 팀으로 본 다”며 주지사들과 매우 좋은 관계라고 강조하면서“내가 전적으로 책임이 있 다고 나는 말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 이알다시피어느날바이러스가들어왔 고나는국경을닫았고, 아주좋은일들 을많이했다”고주장했다. 그는코로나 19를“중국 바이러스”라고 계속 언급, ‘중국책임론’을부각했다. 트럼프대통령의코로나19브리핑은4 월말이후약석달만에재개됐다. TF핵심구성원인앤서니파우치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이나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보이지않았다. 당국자들을 병풍처럼 세워놓고 하던 이전코로나19브리핑과는달리이번에 는트럼프대통령혼자단상에섰다. 로이터통신은“화요일 브리핑에서 의 사 중 트럼프와 함께 나타난 사람은 한 명도없었다”고전했다. AP는이날트럼프의‘독무대’와관련, “백악관 관리에 따르면 트럼프는 적어 도 그의 첫 브리핑에선, 파우치와 벅스 를포함한공중보건전문가들과무대를 공유할계획이없었다”고전했다. ‘석달만의코로나브리핑’ 마스크착용에“애국심”언급 주머니서마스크꺼내보여 바텀스시장,트럼프시위진압연방병력배치비난 키샤랜스바텀스( 사진 ) 애틀랜타시장 은 13개의 대도시 시장들과 공동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시위진압을 위해연방요원을배치하지말아달라는 요구편지에서명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최소 100명 의 국경 순찰대원들을 시위대 체포를 위해 포틀랜드시로 파견했다. 소셜 미 디어에게시된비디오들은미상의요원 들이 시위대를 붙잡아 소속 마크가 찍 히지 않은 차량에 태우는 모습을 보여 줬다. 연방 법무장관과 국토안보부 장관 대 행에게보내진이편지는트럼프대통령 이요원들을시애틀, 시카고, 워싱턴DC 등에도보내겠다고위협하고있다고적 시했다. 편지는 “미국 도시들에 대한일방적인이 러한 무력 배치 는 유례가 없는 일이며근본적인 헌법적 보호와 연방주의 원칙을 위반하는것”이라고지적했다. 또미니애폴리스에서백인경찰에의 해조지플로이드가살해된것에항의 해 일어난 시위는“헌법적 권리의 행 사이며, 대다수 시위대는 평화적이었 고 사회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 다. 20일바텀스시장은MSNBC와의회 견에서“트럼프와그의추종자들을혼 돈의 설계자”라고 비난했다. 바텀스는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과 더불어 연방병력 배치에 항거하겠다고 밝혔 다. 바텀스외에도캔사스시티,보스톤,필 라델피아, 덴버, DC, 시카고, 시애틀, 로 스앤젤레스,오클랜드,산호세,투산,포 틀랜드 시장 등이 이 편지에 서명했다. 모두민주당원들이다. 바텀스는 최근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거의 확정된 조 바이든 후보의 부통령 러닝메이트 후보로 자주 이름이 오르 내리고있다.에익가세티로스앤젤레스 시장은 바이든의 부통령 후보 추천위 위원이기도하다. 조셉박기자 13개대도시시장과연대편지발송 누적확진자152,302명·사망자3,335명 귀넷14,099·풀턴14,169·디캡10,203 하루확진3,314·사망81·입원428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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