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23일(목) A 제983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서울의 주한 미국 대사관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비자 발급 업무를 중단한 지 4개월여 만에 지난 20일부터 유학생 및 교환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일부 비이민 비자 발급 업무를 재개 했다. 이날 20일오전비자를발급받으려는신청자들이서울종로구주한미국대사관비자발급창구에줄을서있다. 유학생비자발급재개 DACA 신규신청 길 열렸다 연방법원 “이전 상태로 회복하라” 판결 신규접수 재개외 해외 여행허가서 신청도 가능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의 신규 신청이 재개될 수있는길이열렸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은 지난 17 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DACA 프로그램 신규 접수 재개 를명령하는판결을내렸다. 이번 판결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이 처음 DACA 단계적 폐지 선 언을 발표한 지난 2017년 9월5일 이전으로DACA정책을완전히복 원하라는내용이다. 앞서지난6월 연방대법원은트럼프행정부의절 차를 문제 삼아 DACA 폐지를 중 단하는판결을내렸으나대법원의 판결은기존DACA수혜자의신분 유지에만 적용할 뿐, 신규 신청을 허용하지는않아논란이일었다. 하지만이번판결에따라그간접 수가중단됐던DACA신규신청은 물론, 해외 여행허가서(I-131) 신 청도가능해졌다. 이와관련 전국이민포럼의 알리 누오라니 회장은“이번 판결은 트 럼프행정부가기존DACA수혜자 에대한보호는물론, 새로운신청 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강조했다. 연방이민서비스국도웹사이트에 안내된‘DACA 갱신만가능하다’ 는 내용에 대해‘예전 정보’(out of date)라고 명시하며 한발 후퇴 하는모양새를보이고있다. 그러나 DACA 신규신청 접수와 관련해서는아직명확한입장을내 놓지않고있다.그간연방이민서비 스국은2017년9월DACA폐지발 표이후약 65만명의기존 DACA 수혜자의갱신만처리해왔다. 미국진보협회에 따르면 미 전역 에서 30만 명 이상이 DACA 신규 신청 자격이 되는 것으로 추산되 고있다. 서한서기자 디캡거의전지역마스크착용의무화 센서스미참여자8월11일부터가정방문조사 클락스톤의무화,챔블리도곧제정 “지금조사응하면가정방문없다” 조지아응답률58%,평균밑돌아 애틀랜타시와 주정부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놓고 법적 소송전 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디캡카운 티 여러 시들이 마스크 의무화 조 례를통과시키거나논의중이다. 클락스톤시는 21일 실내 공공장 소와사회적거리두기실천이불가 능한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 무화하는 조례를 승인했다. 위반 자에게는 경고장이 발부되고, 마 스크가 없는 자에게는 마스크가 제공된다. 이후위반자에는 100달 러벌금이부과된다. 지난주 챔블리시는 주민들에게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촉 구하는”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시 는 한걸음 더 나아가 마스크 의무 화조례및75달러벌금부과를논 의하고있다. 다음달초투표를거 쳐통과가예상된다. 대부분의 디캡카운티 지역은 이 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적용 지역 이됐다. 던우디, 브룩헤이븐, 도라 빌, 디케이터 등도 이미 이를 시행 중이다. 켐프 주지사가 새 행정명 령을 발동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례를 금지시켰으나 지방정부들 은아랑곳하지않고있다. 켐프주 지사사무실은지난주애틀랜타시 의 10명이상시소유건물에서모 임금지와 주민과 방문객 모두 마 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라는 조례가주지사의행정명령을위반 했다며소송을제기했다. 소송첫심리가21일예정돼있었 으나두풀턴카운티슈피리어법원 판사가재판기피신청을내면서심 리는 연기됐다. 조지아지방자치연 합회537개집회중100여곳단체 장들은“이미시민과직원보호를 위해마스크착용정책을실시중” 이라고밝혔다. 조셉박기자 아직 2020 인구센서스에응답하 지않은가정을대상8월11일부터 인구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조 사를시작한다. 코로나19로인해2020년센서스 종료일이7월31일에서10월31일 로연장됐다. 가정방문 조사대상은 지난 3월 12일부터 시작된 센서스에 온라 인, 전화, 혹은 우편물을 통해 응 답하지 않은 가정으로 인구조사 원이 직접 방문해 센서스 질문을 하고 대답을 센서스 스마트폰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다. 인구조사원은 지역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마스크를 쓰 고사회적거리두기를지킬예정이 다. ▶2면에계속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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