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0년 7월 25일(토) D 與,행정수도ㆍ공공기관이전 ‘더블액셀’ 120개기관이전3대기준마련 지역산업특성고려기관선정 학교ㆍ병원등먼저조성추진 수도권엔신설기관설립원천배제 與속도전에정치권공방가열 여권이 행정수도 세종 추진에 이어 120여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에 드 라이브를걸고나섰다. 입지영향평가제도입등“양보다질에 집중하겠다”는 3대기준도세운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은국가균형발전논리를 앞세우고있지만행정수도이전시도와 맞물려정치권공방도뜨거워지고있다. ★관련기사3면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사열 국가균 형발전위원장은22일이해찬대표및김 태년원내대표와공공기관이전문제를 상의한것으로알려졌다. 김위원장은지난 20일청와대수석· 보좌관회의에참석,문재인대통령앞에 서공공기관2차이전방향을보고한데 이어이날민주당지도부까지비공개로 만난 것이다.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 면이대표는공공기관2차이전에대해 △이전공공기관의규모보다이전지역 의 산업 특성과 기능을 중심으로 이전 기관을 선정하고 △이전 지역에 학교· 병원 등의 정주(井州) 환경을 조성하며 △입지영향평가제를 도입해 신설 공공 기관의수도권설립을원천배제한다는 방향을제시한것으로알려졌다. 노무현정부는 2004년공공기관이전 에 첫 드라이브를 걸어 지난해 말까지 153개의공공기관을이전했다. 다만지 역이 가진 산업적, 기능적 특성이 제대 로반영되지못하고정주환경조성도소 홀했던탓에기대만큼의균형발전효과 를 누리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이에 2차공공기관이전은이전의한계 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전 효과를 극 대화하는방향으로진행될것으로보인 다.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이해찬 대표는 지난2018년 국회 교섭단체 대 표연설에서“수도권공공기관중122개 기관을옮기겠다”고약속했다. 또4·15총선직전인4월6일부산지역 선거대책회의에서는“총선이끝나는대 로 공공기관 시즌2를 조속히 확정하겠 다”고공언했다. 조소진기자☞3면에계속 설악산장대비에불어난계곡 전국적으로시간당최대90mm의폭우가내린24일국 립공원 구조대원이 폭우로 불어난 강원 속초시 설악산 국립공원비선대계곡의수위를점검하고있다. 설악산국립공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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