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A2 종합 김태형·김경숙이사 애틀랜타한국학교에통큰기부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김현경) 김태 형·김경숙이사가지난23일후원금1만 8,500달러를 온라인 수업 기기 마련과 사무실 건축기금에 써달라며 애틀랜타 한국학교에기부했다.김태형·김경숙이 사는“후원금중일부는온라인수업으 로새학기를시작하는학교디지털수업 진행을위한기기마련에사용하고나머 지는학교이사회에서추진하고있는학 교 사무실 건축기금에 보태달라”고 당 부했다. 이국자이사장은“요즘같이어 려운 시기에 차세대들의 뿌리교육을 위 해거액을후원해감사하다”고전했다. 김태형·김경숙 이사는 애틀랜타 한국 학교전교장으로이번후원금외에도매 년졸업생을위해장학금을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애틀랜타한국학교는 이번 후원금을통해 8월 15일시작하는온라 인수업학사일정을위해화상수업장비 지원및기초반을대상으로시작하는초 기대면수업물품구입에사용하기로했 다. 애틀랜타한국학교는 귀넷교육청의 전면 온라인 수업 전환 결정과 함께 학 부모 및 교사 대상 자체 설문조사를 통 해2020-2021학년도가을학기를온라 인수업으로결정했다. 조셉박기자 디지털학습기기마련, 건축기금 23일1만8,500달러학교에기부 ‘메탄올첨가’ 손소독제주의보 FDA “최소 77개제품에서검출” 김태형·김경숙 부부가 23일 애틀랜타한국학교에 1만8,500달러를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 국자이사장, 박영규사무실건축위원장, 김태형박사, 김현경교장, 김경숙전교장. 인체흡수되면시신경손상 섭취하면사망할수도 식품의약국(FDA)이최근미국내에서 널리판매되는손소독제중최소 77개 제품에서메탄올성분이검출됐다며이 들제품의전량회수를명령했다고워싱 턴포스트(WP)가24일보도했다. 메탄올은 인체에 흡수되면 시신경을 손상해눈을멀게할수있고,섭취할경 우자칫사망에이르게할정도로치명 적인독성물질이다. 지난 5월부터애리조나주와뉴멕시코 주에서는 메탄올이 함유된 손 소독제 를먹었다가최소7명이사망하고20여 명이병원에입원했다. FDA가리콜명령을내린제품은대형 마트 체인인 BJ 홀세일 클럽과 코스트 코,월마트등에서판매되고있다. 문제는메탄올을첨가한손소독제생 산 업체가 제품 겉면에는 이 같은 사실 을적시하지않고에탄올을첨가했다고 속여 표기해 소비자들 문제의 제품을 판별하기어렵다는점이다. 이에따라 FDA는제조업체의메탄올 첨가 손 소독제 명단을 웹사이트에 공 개했다. 아울러블루멘(Blumen) 등일 부 업체의 손 소독제에 대해서는 전량 회수 명령에 앞서 이달 초 수입을 중단 하는‘수입경보’(Import alert)를발령 했다. 이 제품들은 모두 멕시코에서 생 산된것으로확인됐다. WP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미국 내손소독제수요가폭증하자술을빚 는 양조장을 포함한 수많은 업체가 손 소독제생산업에뛰어들다보니이같은 품질 문제가 불거졌다고 전했다. FDA 는또“FDA로부터허가받았다”라거나 “소독효과가24시간유지된다”는광고 를 경계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FDA 가승인한손소독제는현재까지없다. 민권운동의아이콘이자거목인 고존루이스의원의관을실은 마차가 26일오전 1965년앨라 배마 셀마에서 시작된 ‘피의 일요일’투표권 행진을 기념하 기 위해 에드문드 페터스 브리 지를 건너고 있다. 고인의 마지 막 다리 횡단 행사에는 길가에 많은 시민들이 나와 고인의 마 지막가는길을추모했다. 조셉박기자 ‘피의일요일’다리를 건너는존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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